더 놀다 잘래요 (양장본 Hardcover)

더 놀다 잘래요 (양장본 Hardcover)

$12.54
Description
아빠와의 추억을 만들어 보아요! 『더 놀다 잘래요』는 아빠와의 시간이 그리운 아이들, 아이들과 놀아 주고 싶지만 바쁜 아빠를 위한 책이다. 닐스는 자고 싶은 마음이 없기도 하지만,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좋아서 안 자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럴 생각이 들 정도로 닐스의 아빠는 완벽에 가깝다. 직접 목욕도 시켜 주고, 숨바꼭질도 함께하고, 같은 그림책도 세 번이나 읽어 주고, 아이와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춘다. 그러면서 한 번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지 않는다.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는 부러울 일이다. 우리 아빠들은 주말이 아니고서야 아이들과 놀아 주기 힘들다. 게다가 주말에는 일주일 동안의 피로가 쌓여 아이들과 함께 한두 시간 놀아 주는 것도 쉽지 않다. 아빠와 함께 실컷 놀아 보고 싶은 아이들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아빠들의 마음이, 닐스와 아빠가 갖가지 놀이를 하며 재미난 추억을 만드는 설정 속에 담겨 있는 듯하다.
저자

마르쿠스피스터

지은이:마르쿠스피스터(MarcusPfister)
1960년스위스베른에서태어나베른예술학교에서그림을배우고,1981년취리히로가서그래픽디자인을공부했다.그는어깨너머로남의작품을들여다보며틈틈이조각,회화,사진,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다.2년동안의견습생활을마치고본격적인창작활동에들어가기에앞서시야를넓히려고캐나다,미국,멕시코등지로여행을떠났다.이때얻은경험이나중에작품세계를더욱풍부하게해주었다.그는어린이의영원한친구인작고여린동물들의아름다움을크게볼줄아는작가이다.작품으로꼬마펭귄들의이야기를수묵화기법으로그린'펭귄피트'시리즈와'무지개물고기'시리즈,《더놀다잘래요》,《아빠처럼할래요》들이있다.  

옮긴이:임정은
출판사에서어린이책만드는일을해오며,다른나라책을우리말로옮겼다.
그림책『안전,나를지키는법』『출동,마을은내가지킨다』와어린이책『열두달환경달력』『열려라,뇌!』청소년책『김치도꽁치도아닌정치』『세상을바꾼동물』들을썼습니다.  

출판사 서평

“닐스,이제자야지.”
“싫어요,더놀다잘래요!”
잠자기싫어하는꼬마하마닐스와
닐스를재우려는아빠의이야기!

베스트셀러‘무지개물고기’의작가마르쿠스피스터의신작

▶작품에대하여
베스트셀러작가마르쿠스피스터가선보이는따뜻한생활동화

이책의지은이마르쿠스피스터는베스트셀러
<무지개물고기>
시리즈로유명하다.
<무지개물고기>
시리즈는반짝이는홀로그램인쇄를그림책에들여왔다는점으로주목받았다.뿐만아니라귀여운물고기들을주인공으로우정과나눔,용기등아이들이꼭알아야할보편적인가치들을담아어른,아이모두에게많은사랑을받아왔다.이책역시깜찍한아기하마캐릭터와모두의공감을불러일으키는소재,자연스러운글의전개로어른들은물론아이들에게까지매력적으로어필하고있다.특히아빠와의일상을그린생활동화여서세아이의아빠인피스터만의세심함이더욱살아있다.




“지금꼭자야해요?”자기싫은아이들의심리를잘그린작품

건강하게자라려면충분한휴식과잠이필요한데,아이들은이상하게도자려고하지않는다.아마도놀고싶은마음때문일것이다.어른들은잠자리에들지않고아이만재우려고하니,아이들의불만이쌓이기도할터이다.이책의주인공닐스도저녁때가되었지만,여느아이들처럼자고싶은마음이없다.그저아빠랑더놀고싶을뿐이다.그래서닐스는먹을것을가지고장난치고,목욕하라는아빠말을안듣고잡기놀이를하고,쿵쿵거리며춤을추는등이런저런핑계를대며안자려고한다.이처럼자기싫어하는닐스에게아이들은쉽게감정이입을할것이다.또아이들을힘들게재워본엄마아빠라면누구나닐스와아빠의실랑이에공감하게될것이다.




우리아이들을닮은친근하고귀여운아기하마캐릭터

캐릭터가이끌어가는이야기인만큼피스터는닐스와아빠에집중할수있도록꼭필요한사물들만을두고그림의배경을과감히생략했다.그러면서도옷과이불,바닥,벽지등에화사한꽃무늬를주어허전함을없앴다.또굵은테두리의간결한그림으로닐스의몸짓과얼굴표정에집중할수있게만들며,3세전후의아이들까지독자대상을넓히고있다.더욱이숟가락으로장난을치고,음식을손으로조몰락거리거나술래잡기할때슬쩍한쪽눈을떠서아빠가어디숨는지보는등의행동하나하나가‘딱우리아이들’의모습이다.아이들은자신과닮은닐스의모습에서친근함과동질감을느끼게될것이다.




아빠와의추억을만들어보아요!
-아빠와의시간이그리운아이들,아이들과놀아주고싶지만바쁜아빠를위한책


닐스는자고싶은마음이없기도하지만,아빠와함께하는시간이좋아서안자려고하는것같기도하다.그럴생각이들정도로닐스의아빠는완벽에가깝다.직접목욕도시켜주고,숨바꼭질도함께하고,같은그림책도세번이나읽어주고,아이와함께노래도부르고춤도춘다.그러면서한번도화를내거나짜증을부리지않는다.아빠와함께하는시간이적은우리나라아이들에게는부러울일이다.우리아빠들은주말이아니고서야아이들과놀아주기힘들다.게다가주말에는일주일동안의피로가쌓여아이들과함께한두시간놀아주는것도쉽지않다.아빠와함께실컷놀아보고싶은아이들은물론,아이들과함께하고싶어도그러지못하는아빠들의마음이,닐스와아빠가갖가지놀이를하며재미난추억을만드는설정속에담겨있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