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 (양장)

꽃들에게 희망을 (양장)

$12.62
저자

트리나폴러스

지은이:트리나폴러스(TrinaPaulus)
작가이자조각가,운동가이다.국제여성운동단체인‘그레일(TheGrail)’회원으로,공동농장에서10년넘게지내며직접우유를짜고,채소를재배하기도했다.조각가로서의재능을살려자신의조각품을판매했는데그수익금은공동체에돌아가게했다.트리나폴러스는특히그레일에서벌이는국제적인활동에적극참여하여이집트의아흐밈에서여성자수협동조합설립을돕는것외에도프랑스,포르투갈에서일하기도했다.콜로라도의산에서영구경작법을배우기도한트리나폴러스는뉴저지주에살고있는데,이곳의집은현지에서유기농법으로재배한식품의우수성을알리는소규모환경센터이기도하다.  

옮긴이:김석희
서울대학교불문학과를졸업하고대학원국문학과를중퇴했으며,1988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소설이당선되어작가로데뷔했다.영어·프랑스어·일어를넘나들면서고대인도의서사시인『라마야나』와『마하바라타』(아시아출판사),‘수의사헤리엇의이야기’시리즈,허먼멜빌의『모비딕』,스콧피츠제럴드의『위대한개츠비』,헨리소로의『월든』,알렉상드르뒤마의『삼총사』,쥘베른걸작선집(20권),시오노나나미의『로마인이야기』,다니자키준이치로의『미친사랑』,무라타사야카의『편의점인간』등많은책을번역했다.역자후기모음집『번역가의서재』등을펴냈으며,제1회한국번역대상을수상했다.  

출판사 서평

“삶에는그냥먹고자라는것이상의
무언가가있지않을까?”

서로밟고밟히는살벌한현실을벗어나,
참자아를발견하는길을알게되는나비
혹은우리자신의이야기.

★5-1국어활동교과서수록도서
★한우리권장도서★부산시교육청추천도서

▶우리나라에단하나뿐인정식한국어판《꽃들에게희망을》


《꽃들에게희망을》은1972년처음출간된이후40년이지난지금까지도스페인,독일,네덜란드,포르투갈,일본등전세계적으로수백만부가팔리며많은사랑을받고있는베스트셀러다.이책의작가트리나폴러스는전세계에희망을전파하는일을자신의인생목표로삼고,그목표를이루기위한최상의방법이책이라고생각했다.그리고그결실로《꽃들에게희망을》이탄생했다.트리나폴러스는영문판에직접글씨를쓸정도로작품에많은노력을기울였다.정식한국어판을출간할때도서문(채택되지는않았지만)과작가의말을다시쓰면서까지,절망에빠진한국의독자들에게희망을전파하려는노력을게을리하지않았다.작가의애정이고스란히담긴《꽃들에게희망을》은시공주니어에서정식계약하여1999년6월국내에처음소개된이후,독자들에게꾸준히희망을전하고있다.




▶힘겹게오늘을살아가는모든이들에게희망을!

이작품은참자아와희망을노래하는두애벌레의이야기이다.단순히먹고자라는것이상의것을추구하는노랑애벌레와,애벌레기둥이무엇을의미하는지조차모른채무작정다른애벌레들을따라애벌레기둥을오르는호랑애벌레.결국이두애벌레는서로다른길을가게된다.노랑애벌레는애벌레로사는것이진정한삶이아니며진정한자아를찾는길도아니라는사실을깨닫고,불안하기는하지만고치를만들어마침내는아름다운나비로다시태어난다.한편,애벌레기둥의끝을본호랑애벌레는다른애벌레를무참히짓밟으며올라온이곳이아무것도아니었음을알고망연자실하지만노랑나비의도움으로고치를만들고나비가된다.이두애벌레가나비가되는과정은자신의참모습과자아를찾아떠나는많은이들에게는꿈과위로와응원을,절망의끝에서있는많은이들에게는다시시작할수있는용기와희망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