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라우로 간 악어 (양장본 Hardcover)

이글라우로 간 악어 (양장본 Hardcover)

$11.26
Description
야노쉬의 『이글라우로 간 악어』속 사납고 무서운 아버지 악어와는 달리 늘 행복하고 순 하기만 한 새끼 악어가 못마땅한 아버지를 떠나 동물 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산다는 이글라우 동물원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새끼 악어는 동물원에 오는 사람 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살았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저자

야노쉬

지은이:야노쉬(Janosch)
폴란드국경근처의작은마을에서태어났다.어려서부터대장간과공장등지에서일하며어렵게그림공부를했는데,1952년이후그림과동화창작에전력을쏟았다.그런노력의결실로1960년에첫작품을발간하였다.이후그림책과소설을선보이며브라티슬라바비엔날레일러스트레이션(BIB)황금메달상을두번이나받았고,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프랑스청소년도서상등많은상들을받았다.
  

옮긴이:전희경
서강대학교독문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대학원에서박사과정을수료했다.우리말로옮긴책으로《참파노와곰》,《이글라우로간악어》들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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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야노쉬는주로동물을주인공으로하여거친터치의그림과대비되는잔잔한이야기를통해철학적인내용을전하는작가이다.늘자유를꿈꾸며그림을그린다는그의그림은원색에가까운강한색채와마치어린이가그린듯한어색함으로친근감을준다.

이작품의이야기는밀림을배경으로시작한다.힘이세고사나운악어는동물들을잡아먹는밀림의왕이었으나,작은악어는동물들과평화롭게지냈다.이를못마땅하게여기는커다란악어를피해작은악어는‘이글라우’라는곳으로향한다.거기에서만난동물원원장과친해지면서동물원에서사랑을듬뿍받는동물이된다.그리고동물원은힘센동물이나힘없는동물이나사람들과모두사이좋게지내는평화로운곳이된다.꽃으로둘러싸여누운작은악어는왕이되는것보다행복하다고여긴다.

작가는이작품을통해진정한행복의의미가무엇일까라는질문을던진다.세상은밀림에서의약육강식의논리가통하는곳이다.대부분의어른들은이세상에서원하는것을무엇이든얻을수있는커다란악어와같은존재가되고싶어한다.그것이궁극적으로행복해지는길이라고믿는다.그러나이책은남보다앞서가고지배자의위치에서는게행복의비결이아니라오히려평등하고조화롭게지내는게진정한행복의비결이라고말한다.

또한악어가냄새나고잔인하다말했던선생님을통해겉모습만보고좋은지나쁜지를판단하는것은옳지않다는것을알려준다.선생님은작은악어와놀아보지도,이야기를나누어보지도않았으면서소문과외모를통해그런선입견을가졌고,그런시선으로아이들을가르쳤다.

야노쉬의동물들은이책에서도자신의개성을한껏드러낸다.하마는앞을향해커다랗게입을벌리고무어라소리치고,토끼는거북의등위에앉아팔짱을낀모습이다.코끼리는코를샤워기삼아자기몸에물을뿌리고원숭이는마치사람처럼팔을흔들며걸어간다.사자는한마리야수의포악한모습이아닌귀여운애완동물과같은모습이다.사람의눈과닮은듯한이들의눈은친근함마저느껴진다.

아이들같은동물이등장하는야노쉬의그림은초록과분홍등보색을응용하여화려하다.상상력을발휘하여그린듯한화려함은이야기를따라읽어가면자연스럽게느껴진다.이자연스러움은읽는이로하여금책에쉽게다가갈수있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