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는 놀라워! (양장본 Hardcover)

그레이스는 놀라워! (양장본 Hardcover)

$11.20
Description
세상의 틀을 깨는 올바른 시각과 긍정의 힘을 가르쳐 주는 그림책!『그레이스는 놀아워!』는 주인공 그레이스를 통해 주변인들의 차별적인 시선을 당당하게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그레이스는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연극을 꾸밉니다. 머플러를 쓰고 잔 다르크가 되기도 하고, 트로이 목마를 재현하기 위해 상자를 만들어 그 안에 몸을 숨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연극이라면 누구보다 자신있던 그레이스는 선생님이 '피터 팬' 공연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자, 피터 팬 역할을 맡고 싶은 마음에 손을 번쩍 드는데….

『그레이스는 놀라워!』의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갖고 있는 세상의 고정관념을 여실하게 보여줍니다. 피터 팬은 남자이고 백인이기 때문에 흑인인 그레이스는 주인공을 할 수 없다는 것. 이에 그레이스는 의기소침하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합니다. 작가 메리 호프만은 20년 넘게 성차별과 인종차별에 관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의 군더더기 없는 글과 스마티즈 상을 수상한 그림 작가 캐롤라인 빈치의 그림이 더해져, 주인공 그레이스의 이야기가 생동감 넘치게 전해집니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그레이스는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연극을 꾸밉니다. 머플러를 쓰고 잔 다르크가 되기도 하고, 트로이 목마를 재현하기 위해 상자를 만들어 그 안에 몸을 숨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연극이라면 누구보다 자신있던 그레이스는 선생님이 '피터 팬' 공연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자, 피터 팬 역할을 맡고 싶은 마음에 손을 번쩍 드는데….
저자

메리호프만

메리호프만은케임브리지대학에서영문학을공부하고,런던의유니버시티대학에서언어학을공부했다.작가이자언론인으로활동하며지난20여년간성차별과인종차별을없애기위해많은운동을펼쳐왔다.외에,등40권이넘는어린이책을펴냈다.지금은영국런던에서남편과세딸과함께살고있다.

출판사 서평

세상의틀을깨는올바른시각과긍정의힘!
그레이스에게놀이란창조의작업이다.자신을새롭게정의짓고,주변의온갖사물들도그레이스손에새롭게재창조된다.잔다르크,한니발,실버선장,모글리등그레이스의변신영역은끝이없다.남녀를불문하고심지어사람도아닌거미'아난시'로도변신가능할정도다!그레이스가한여자아이에서장군,선장,거미로도변신하는데그에따른소품도변신하는건당연하다.그레이스의상상만으로도주전자는요술램프가되고,종이상자는트로이의목마가되고,숟가락은청진기가된...
세상의틀을깨는올바른시각과긍정의힘!
그레이스에게놀이란창조의작업이다.자신을새롭게정의짓고,주변의온갖사물들도그레이스손에새롭게재창조된다.잔다르크,한니발,실버선장,모글리등그레이스의변신영역은끝이없다.남녀를불문하고심지어사람도아닌거미'아난시'로도변신가능할정도다!그레이스가한여자아이에서장군,선장,거미로도변신하는데그에따른소품도변신하는건당연하다.그레이스의상상만으로도주전자는요술램프가되고,종이상자는트로이의목마가되고,숟가락은청진기가된다.이러한그레이스에겐불가능이란없을것같다.
그런데다른사람들생각은다른가보다.그레이스는공연에서피터팬역을맡고싶은데친구들이말린다.친구들은,피터팬은남자이름이고백인인데그레이스는흑인인데다여자아이라서피터팬으로불릴수없다는명쾌한결론을내린다.여자이름과남자이름을구별하는법,흑인과백인사이에경중을매기는법을누가가르쳐준걸까?
세상에는많은고정관념들이있다.그레이스는이고정관념을자신의끼와노력으로시원하게날려버린다.외부의잣대에맞춰자신을못미더워하거나자신의가능성을의심하지않고,"난뭐든지될수있어!"라고자신있게외친다.이러한외침이기특하긴하지만,그외침의근본적인힘은뒤에서든든히버티고서있는어머니와할머니에있다.가치관과세계관이형성되는중요한나이에,올바른시각을심어주고자신의신념을밀고나가도록북돋워준가족의사랑과과심의힘또한무척큰것이다.
는한여자아이가자신에게닥쳐온불가능을뛰어넘는과정을보여주는작품이다.그리고아이들에게이미이세상에짜여있는틀이란깨질수있으며,유연한사고와자신을긍정하고노력하는힘이그틀을깰원동력임을보여준다.20년이넘게성차별과인종차별을없애려고애쓴메리호프만의군더더기없는글과스마티즈상수상작가캐롤라인빈치의생생한그림은그레이스를더욱놀라운아이로만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