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가 되었어 (양장본 Hardcover)

소방차가 되었어 (양장본 Hardcover)

$11.00
Description
세계의 모든 아이에게 사랑받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제209권 『소방차가 되었어』. 칼데콧 아너 상, 볼로냐 라가치 상 등을 받으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는 체코슬로바키아 태생의 미국 그림책 작가 피터 시스의, 유쾌하고 신나는 상상놀이 그림책이다. 소방차를 정말 좋아하는 소년 '매트'의 몸이 소방차로 변신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 속으로 초대한다. 매트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빨간색의 단순하고 가벼운 그림 등이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를 확장시켜줄 것이다.
저자

피터시스

저자피터시스는1949년체코슬로바키아에서태어나프라하실용미술학교와영국왕립예술대학에서그림과영화를공부했다.어린이책작가인모리스샌닥의권유로어린이책편집자를만나,본격적으로일러스트를시작했다.《티베트》와《갈릴레오갈릴레이》,《장벽》으로칼데콧아너상을세번받았고,《생명의나무》로볼로냐라가치상을수상하기도했다.지금은아내와두아들과함께뉴욕에서살면서활발히활동하고있다.그외의작품으로《용이사는섬,코모도》,《모차르트,연주해야지!》,《세개의황금열쇠》,《공룡목욕탕》,《일하는자동차출동!》,《배를타고야호!》들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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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칼데콧상수상작가피터시스의유쾌하고신나는상상놀이그림책
소방차가되어도로를씽씽달리고불꽃에휩싸인도시를구해요!

좋아하는것에온마음을다하는,
이세상모든아이들을위한피터시스의선물


한아이가있었다.아이는그무엇보다소방차를좋아했다.심지어세상의모든빨간색까지!아이의아빠는아들을위해소방차가나오는모든책을읽어주었다.그리고더이상읽어줄책이없어지자,소방차에대한그림책을직접쓰고그리기로했다.물론아들은아빠의결정에전폭적인지지를보냈고말이다.바로피터시스와그의아들에대한이야기다.《소방차가되었어》는그렇게탄생했다.
이책이단지소방차를좋아하는피터시스의아들만을위한것이라면독자들에게는아무런의미도없을것이다.그런데소방차,기차,배같은탈것부터모자,신발,장난감같은자신의특정소지품까지,어떤것을좋아하기시작하면그것에대한애착을쉽게버리지못하는마음은어느아이들이나똑같다.그렇기에이책은좋아하는것에온마음을다하는,이세상모든아이들을위한피터시스의선물이다.

이책에나오는매트는아침에일어나서맨처음하는말도,자기전에마지막으로하는말도‘소방차’일만큼소방차에열광하는남자아이다.심지어차림새도빨간옷에빨간모자다.방안에는온갖종류의소방차가즐비하다.소방차뿐아니라장난감소화기,소방관인형,소방차가나오는책이방곳곳을차지하는데다가,곰인형까지소방관차림이다.그런데어떤것을정말좋아하다보면,어느순간그것과자신이하나가될때가있다.그대상에마음이쏠려스스로를잊는것이다.매트도같은경험을한다.어느날아침눈을떠보니,소방차가되어있던것이다!

여기서부터피터시스특유의상상의세계가시작된다.피터시스는침대에서자던아이가점점소방차가되어가는장면을한화면에매우자연스럽게연출해냈다.아이가소방관이아니라,소방차가되었다는발상은참신선하다.상상은매트가사람아닌자동차라는물성으로변신하면서,더욱재미있어진다.소방차가되어사이렌을울리며신나게달리고,시원하게물을뿌리며불을끄는일,이것이야말로아이들이진짜원하는일이아닐까?더욱확
장된상상의세계,작가특유의창의성과함께아이의마음을적극적으로읽어내려노력했던‘아빠’피터시스의마음이엿보이는대목이다.
소방차가된매트는소방차안에무엇이있는지확인한다음,사이렌을울리며신나게달려간다.책꽂이와가구가있는거실은더이상현실의공간이아니다.불꽃에휩싸인도시가된그곳에서매트는높은곳에있는고양이를구하고,고층빌딩의불을끄고,불을피해뛰어내린곰돌이도구한다.임무를완수하고다시신나게달리던그때,어디선가맛있는냄새가난다.맛있는냄새는매트를상상의공간에서현실로끌어당긴다.냄새를맡으며서서히현실로돌아오던매트는,결국식탁위의팬케이크를발견하고는완전히현실로돌아와맛있게아침을먹는다.

이렇듯상상의세계에서뛰놀다가마지막엔가족과맛있는음식이있는집으로돌아오는결말은어린독자들에게안정감을준다.상상의공간이아이의생활공간이라는점,현실세계와상상세계의경계가매우자연스러운점은피터시스그림책의특징이다.한가지에몰입한아이의마음을상징적으로보여주는빨간색의단순하고가벼운그림,극적긴장감을높이는소방차변신장면,1부터10까지숫자를알려주는소방소품그림은어린이들에게재미있는이야기와함께인지훈련기회를제공해상상력과지적호기심을모두자극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