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카페

고양이 카페

$9.50
Description
신기방기한 길고양이 삼총사의 카페로 놀러와!
샘터동화상,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한국의 대표 아동문학가 서석영의 유쾌한 의인 동화! 길고양이 삼총사의 카페 창업기! 고양이가 커피와 차를 타 주고, 함께 낮잠도 즐기고, 아픈 곳을 시원하게 꾹꾹 눌러 주고, 원하면 사진도 찰칵! 세상에 하나뿐인 고양이 카페로 가보자! 길고양이 삼총사, 룰루, 투투, 번개는 비 오는 날 우연히 주인이 두고 떠난 빈 카페를 발견하고, ‘고양이 카페’를 차린다. 고양이들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차를 나르는 신기한 풍경, 차 한 잔에 백 원을 받는 솔깃함에 손님들이 몰려든다. 고양이 삼총사는 일에 지친 손님들을 위해 안마를 해 주고, ‘고양이와 함께 낮잠 자기’ 쿠폰을 발행하는 등 기발한 서비스로 인기를 끈다. 그러자 ‘고양이 카페를 반대하는 모임’이 결성되고, 삼총사의 카페를 똑같이 흉내 낸 고양이 카페들이 여기저기 생겨난다. 카페는 손님이 확 줄어든다. 이때 꾀쟁이 투투가 생쥐를 점원으로 채용하는 획기적인 광고를 내건다. 새끼가 아홉이나 딸린 생쥐 엄마는 용기를 내 카페를 찾고, 고양이 삼총사는 생쥐를 한 가족처럼 대하며 함께 카페를 운영한다. 고양이 카페는 다시 인기를 끈다. 따라쟁이 사람들은 이번에도 생쥐 채용 광고를 올리지만, 아직 나서는 용감한 생쥐가 없다!
저자

서석영

저자서석영은대학에서영문학을공부하고,시인,번역가,동화작가로살고있다.동화속친구들과함께상상놀이를할때가장신나고행복하다.《삐뚤어질거야》,《동물대장엉걸이》,《욕전쟁》,《엄마는나한테만코브라》,《가짜렐라,제발그만해!》,《걱정지우개》,《날아라,돼지꼬리!》등많은어린이책을썼으며,샘터동화상,방정환문학상,한국아동문학상등을받았다

목차

1.길고양이삼총사8
2.고양이카페14
3.낮잠쿠폰30
4.고카반과고사모40
5.생각이퐁퐁재미가가득48
6.사람들은따라쟁이55
7.생쥐모시기61
8.아홉이네엄마68
9.고양이목에방울달기74
작가의말82

출판사 서평

반려동물을진짜가족처럼생각하는이른바‘펫팸족’이늘고있다.최근눈에띄는펫팸족은단연고양이를사랑하는‘애묘인’이다.‘고양이집사’들의적극적인활동과증가로,고양이관련책과상품,이벤트들이쏟아지고있다.한마디로고양이열풍이다!
동화작가서석영은도도하고예쁜집고양이가아닌거리를떠돌며하루하루살아가는길고양이에주목한다.떠돌이고양이는더럽고냄새나고,주인이없으니함부로해도되는동물로의인식이강하다.‘도둑고양이’라는부정적인단어만봐도그렇다.작가의시선은다르다.길고양이들은도시를자유롭게누비며즐겁게살아가는매력적인생명체다.작가는외롭고소외된약자로대변되는길고양이를주인공으로사람과동물이함께어울리는이상적인세계를그리며따뜻한감동을전한다.《고양이카페》속길고양이삼총사는버려진카페를운영하며성공적인창업을이룬다.고양이들만의재치있고기발한아이디어,약자를외면하지않는따뜻함,끊임없는신나는놀이가비결이다.작의를떠나,고양이들과함께한껏뛰어논기분,그것만으로도독자들의숨통을틔워줄유쾌한동화이다!

고양이들의신비한세계를본적이있나요?
있다면그건행운입니다.없어도걱정할건없어요.
바로이책,《고양이카페》문을열어보면됩니다.
신기방기한고양이들과한바탕신나게놀다보면저절로알게됩니다.
서석영작가의매력적인동화의힘입니다!
-길고양이집사,동화작가길지연

▶유쾌한상상력이돋보이는의인동화
길고양이삼총사,룰루,투투,번개는노는데선수다.밤이면아파트주차장과공원을놀이터삼아신나게뛰어논다.장마철어느날,거리를헤매던삼총사는얼마전까지카페를하던빈집을발견한다.꾀쟁이투투의제안으로삼총사는‘고양이카페’를개업한다.고양이가직접커피를내리고,차를나르는신기한광경에사람들은호기심을보인다.이야기는카페의주인과점원이고양이라는귀여운발상에서출발한다.고양이들은밤에잠을못이루는사람들을위한‘낮잠쿠폰’,일에지친사람들을위한고양이안마‘꾹꾹이’,고양이목에방울달기게임등,고양이들만의기발한서비스로인기를끈다.고양이들의카페창업아이디어는곧이야기의재미로,독자들을유쾌한상상의세계로끌어준다!

낮잠쿠폰은대성공이었어요.나른한오후시간이면고양이와함께낮잠을자려는사람들이
카페앞에기다랗게줄을섰거든요.손님들도좋아했지만고양이들은두배로좋았죠.
낮잠도자고돈도벌수있으니까요.-본문중에서

▶우리가꿈꾸는행복한세상,고양이카페
길고양이삼총사의‘고양이카페’는처음부터인기를끌지만,위기와시련앞에고전한다.그러나친절함과배려를잊지않고,생쥐를점원으로채용하는등의파격이벤트를이어가며극복한다.‘일이곧놀이다’라는사고로끊임없이즐겁게살아가는긍정성도요인이다.길고양이들이꾸리는‘고양이카페’는행복한세상의축소판과도같다.앙숙의대명사생쥐와고양이도한가족처럼지내고,춥고배고픈길고양이들은언제든쉼터로머물수있고,사람과동물도즐겁게어울리며놀이를즐긴다.건강한공동체삶을지향하는자세는삶을행복하게꾸리는방향이라는메시지가느껴진다.작품은넓고큰서사는아니지만,귀엽고발랄한이야기와따뜻한작품관으로수수한감동을전한다.
“생,생,생쥐를정말가족처럼대해주나요?”(중략)
“당연하죠.우리카페에서일하면모두한식구니까요.”-본문중에서

삼총사는고양이카페에찾아온길고양이들이쉬어갈수있게했어요.길고양이로살면
자유롭지만불편하고어려운때도많다는걸잘아니까요.-본문중에서

▶짧은이야기속위트있는풍자
고양이카페가문전성시를이루자사람들은자기상권을빼앗길까걱정하며‘고양이카페를반대하는모임’인‘고카반’을결성한다.돈에어두운장사꾼들은길고양이삼총사의아이디어를그대로베껴따라하고,고양이점원들을혹사시키며돈을벌어들인다.자기이권만챙기는사람들,외롭고소외된이웃을외면하는시선등짧은이야기안에서작가의목소리가위트있게전개된다.

“조용히혼자있을자리도없고,진짜숨이막히는것같아.”
“졸려죽겠는데자꾸만지작거리는것도너무싫어.우리가장난감인가,뭐.”-본문중에서

▶아기자기하고귀여운그림의매력
그림작가윤태규는길고양이삼총사각각의캐릭터들의개성을살려재치있고익살스러운분위기를연출했다.꾀쟁이투투,행동대장번개,몸짓이날렵하고예쁜룰루등그림속이미지를보면,고양이들만의개성이한눈에들어온다.아기자기한소품과따뜻한공간의삽화는정겹고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