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의 법 교실 (정의로운 법이란 어떤 것일까?)

간디의 법 교실 (정의로운 법이란 어떤 것일까?)

$15.00
Description
스스로 인문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익히고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가는 인문학 교실!
책, 인권, 과학, 아름다움, 돈 등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인문학적 주제들을 담은 「수상한 인문학 교실」시리즈 『간디의 법 교실』. 세계사 속 인물들과 모험을 떠나며 쉽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세계사 속 인물들이 등장하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이라는 환상의 공간을 무대로 아이들이 세계사의 주요 사건 속으로 들어가서 모험을 겪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이야기는 정의로운 법이란 어떤 것인지 함께 알아본다. 영화 동아리 '야야시네마'의 첫 모임날, 회장 강준이가 야심차게 준비한 동아리 회칙을 발표하자 회원들은 거세게 반발한다. 회원들과 의논하지 않고 강준이 혼자 만든 회칙인 데다가, 모든 것이 강준이 위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강준이는 공동체에 왜 규칙이 필요한지, 그리고 그 규칙이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고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다.

강준이는 탈퇴를 선언하며 우르르 빠져나가는 아이들을 뒤쫓다가 '교실지기여신'과 부딪치고, 그후 20세기 초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던 인도로 보내진다. 그곳에서 만난 간디는 영국 정부가 불평등한 법을 만들어 인도를 억압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저항 운동을 이끌고 있었다. 그 운동의 일환으로 간디는 소금 행진을 시작하고, 소금 행진에 따라나선 강준이는 옳지 않은 법에 맞서고 모두에게 평등한 정의로운 법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저자

이향안

저자이향안은대학에서국문학을공부했습니다.제3회SBSTV문학상을받았고,《별난반점헬멧뚱과X사건》으로2016년웅진주니어문학상을받았습니다.첫동화《광모짝되기》를시작으로차악동화를비롯해역사,인물,교양분야의다양한어린이책을쓰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수리수리셈도사수리》,《그여름의덤더디》,《채채의그림자정원》,《팥쥐일기》,《나도서서눌테야!》,《어느날우리집에》등이있습니다.

목차

작가의말
등장인물

1.내맘대로할거야!
2.간디선생을찾아라!
3.악법롤럿법!
4.스파이가된강준이
5.아하!그거였어?
6.작전이필요해!
7.소중한소금한줌
8.내가잘못했어!

교실지기의특별수업
법의세계사
책속인물,책속사건
생각이자라는인문학

출판사 서평

세계사속으로뛰어든인문학,수상한인문학교실!
불평등하고불합리한법에맞서싸운간디와함께
법이란무엇이고,어떤법이정의로운법인지생각해봐요!

[수상한인문학교실]은아이들을인문학적주제에흥미롭게빨려들게하여,상상력과창의성을길러줄것이다.-문용린(서울대교육학과명예교수,전교육부장관)

깊은생각과산뜻한아이디어로인문학을손에쥐여주듯이즐겁게설명하는시리즈이다.
-고운기(한양대문화콘텐츠학과교수)

어린이들에게올바른가치관을심어주는[수상한인문학교실]시리즈
최근인문학에대한관심이높아지고있다.사회가점점치열한경쟁으로치닫고돈과성공만이중요한가치로여겨지는현실에서벗어나진정한행복을찾고자하는사람들이늘어나고있고,이를위해서는올바른가치관을세우는것이중요하기때문이다.올바른가치관을세우기위해꼭알아야하는것이바로사람에대해알아가는학문인인문학이다.
인문학의중요성이강조되면서요즘에는어른들을대상으로하는인문학도서뿐만아니라아이들을위한인문학도서들도많이출간되고있다.하지만인문학은어른들도막연하고어렵게느끼는세계인만큼이론적으로,학문적으로만접근한다면아이들은인문학에대해거리감만느낄수있다.
시공주니어의[수상한인문학교실]시리즈는동화를통해아이들이쉽게인문학에다가갈수있도록만든책이다.세계사속인물들이등장하는‘수상한인문학교실’이라는환상의공간을무대로,아이들이세계사의주요사건속으로들어가서모험을겪는재미있는동화가펼쳐지며,그과정에서아이들이일상적으로만나는고민들을스스로해결하고보다현명한답을찾도록한다.
아이들은책을읽으며스스로인문학적으로사고하는방법을익힐수있으며,인문학적소양을쌓고올바른가치관을키울수있을것이다.

▷세계사속인물들과떠나는환상여행
수상한인문학교실을방문하면진시황,클레오파트라,노벨등세계사속유명인물들이선생님으로등장한다.물론이선생님들은자신이왜갑자기선생님이되었는지도모를때가많으며,따분하고고리타분한수업을하지도않는다.단지자신이살고있던세계에서아이들과함께할뿐이다.세계사의인물들과여행을떠난아이들은역사의주인공이되어흥미진진한모험을겪는데,이모험속에는책에서전달하고자하는주제가담겨있다.책,인권,과학,아름다움,돈등우리의삶과밀접한관련이있으며,한번쯤생각해보아야할인문학적주제들이다.세계사의주인공이되어겪는흥미로운모험이야기를읽으며,독자들은이러한인문학적주제에대해자연스럽게생각해볼수있다.

▷고민을해결해주는수상한인문학교실
수상한인문학교실을방문하는아이들은대부분고민을갖고있거나가치관의혼란을겪고있다.‘책은왜읽어야할까?’,‘과학발달은과연좋은걸까?’등아이들이생활속에서흔히겪거나,살면서한번쯤만나게되는고민들이다.이책은아이들에게고민에대한답을직접적으로제시해주는대신에,이야기속에서자연스럽게고민의해결방법을찾도록도와준다.수상한인문학교실의선생님과역사여행을다녀오고나면,고민에대한해답을스스로얻을수있도록말이다.독자들도책을읽으며주인공의고민을자신의고민처럼공감하고,현명한해결방법을스스로찾을수있을것이다.

▷세계사속사건과인물에대한객관적인정보
선생님이되는인물과아이들이모험을하며겪는일들은모두실제일어났던세계사의사건을기반으로하고있다.물론작가의상상력이더해졌지만말이다.‘책속인물,책속사건’코너에서는이야기속역사적사건과인물에대해보다객관적인정보를전해준다.동화를걷어낸진짜정보가담겨있어,세계사상식을자연스럽게얻을수있다.또한‘○○의세계사’코너에서는각권의주제에대한역사적흐름이나발전사를보여준다.
이러한코너들은세계사의흐름속에서주제를살펴보도록도와주고,책의주제와역사의연관성을함께알수있도록해준다.이와같은배경지식을갖고동화를보면,동화의내용을더깊이있게이해할수있으며,사고의폭을넓힐수있다.

▷이야기를더풍부하게만들어주는즐거운그림
이야기만큼이나그림을보는재미도놓치지않았다.그림작가의풍부한상상력에서나온재미있는그림들이아이들의시선을사로잡으며이야기를더욱풍성하게만들어준다.등장인물캐릭터들이귀엽고사랑스럽게그려진것은물론,즐거운그림에저절로웃음이날것이다.

▷스스로생각하도록도와주는‘생각이자라는인문학’
‘생각이자라는인문학’은책의주제에대해생각해볼수있는코너로,주인공들의행동에대해독자스스로의생각을써보고정리할수있도록도와준다.그과정을통해아이들은인문학적으로사고하는방법을배울수있을것이다.

간디의법교실-정의로운법이란어떤것일까?
▶동아리의회칙은회장맘대로정해야지!
영화동아리‘야야시네마’첫모임날,회장강준이가야심차게준비한동아리회칙을발표하자회원들은거세게반발한다.회원들과는전혀의논하지않고강준이혼자만든회칙인데다가,함께감상할영화의결정,회원가입과탈퇴모두회장의허락이필요하다는내용이었기때문이다.하지만강준이는친구들이왜이렇게흥분하여들고일어나는지이해할수없다.내가동아리의회장인데,회칙도내맘대로정하는게당연한거아닌가?강준이는공동체에왜규칙이필요한지,그리고그규칙이어떻게만들어져야하고어떤내용을담아야하는지에대한이해가없다.그런아이가회장이랍시고규칙을세워강요하니회원들이들고일어날수밖에.회원들은‘악법은지킬수없다’고주장하고,강준이는‘악법도법’이라며팽팽하게맞선다.
강준이는탈퇴를선언하며우르르빠져나가는아이들을허겁지겁뒤쫓다가‘교실지기여신’과부딪치고,그충격으로그녀가들고있던저울에서소금이쏟아진다.교실지기여신은저울의균형이무너졌다며‘간디의법교실로가수업을받고간디와함께소금을만들어오라’고한다.그게대체무슨얘기인지이해하지못한채,강준이는20세기초영국의식민지배를받던인도로보내진다.

▶‘간디의소금’을찾아서
인도에서만난간디는영국정부가불평등한법을만들어인도를억압하는수단으로사용하고있다고비판하며,저항운동을이끌고있었다.그운동의일환으로간디는‘소금행진’을시작한다.인도에서의소금생산을금지하고비싼세금을붙인영국산수입소금만사야한다는소금법에대항하여,바닷가마을단디까지걸어가소금을채취하는행위를통해인도인들의저항의지를보여주겠다는것이다.강준이는‘간디와함께소금을만들어오라’는교실지기여신의말뜻을그제야알아차리고소금행진에따라나선다.길고고된행진속에서강준이는옳지않은법에맞서고모두에게평등한정의로운법을만들기위해애쓰는사람들을보며부끄러움을느낀다.그리고돌아가면다같이좋은회칙을만들겠다고마음먹는다.
그렇다면좋은규칙,좋은법이란어떤것일까?간디는‘좋은법이란국민을지켜주고보호해주는법이며,법앞에서는모두가평등하다’고말한다.법이모든국민을위하지않고특정개인이나집단의이익을위해존재한다면,그법은국민들을억압하게될것이다.간디는이렇게정의롭지못한법에맞서고있었던것이다.

▶함께만들자,모두에게평등하고올바른규칙을!
단디바닷가에서간디에게받아온소금덕분에교실지기여신의저울은균형을되찾는다.한손에저울을,다른한손에긴칼을들고있는교실지기여신은사실‘정의의여신’이었다.정의의여신이들고있는저울은어느한쪽으로도치우치지않는공평한법의집행을상징하고,칼은돈이나권력등어떤것에도굴하지않는법의권위를상징한다.정의의여신은가끔눈을가린모습으로등장하는데,눈에보이는것에유혹받지않고공정하게법을집행해야함을의미한다.이제강준이의마음속기울어진저울도수평을이루었다.회장에의해,회장을위해만든동아리회칙은모두버리기로한강준이는친구들에게사과하고,다같이평등하고올바른회칙을정하자고제안한다.정의로운법이란구성원모두의동의를얻어만들어지고모두에게공정하게적용되는,구성원의자유와안전을지켜주는법이라는것을,강준이와친구들은동아리의회칙을함께정하는과정을통해자연스레알게될것이다.

▶교실지기의특별수업
간디의법교실수업이끝난뒤에는‘교실지기의특별수업’이기다리고있다.이야기속에서만난주제를더욱상세하게알아보고,스스로생각을정리해볼수있는코너이다.
‘법의세계사’에서는원시공동체사회때부터생겨나기시작한법의흔적을시대별로살펴보며법의의미와역할등이어떻게변화해왔는지알아보고,오늘날법의형태,민주주의국가에서법을만드는방법등에대해설명해준다.
‘책속인물,책속사건’에서는인도의영웅마하트마간디의일생과그가이끌었던소금행진을비롯한비폭력저항운동에대해다루면서,법이우리를지켜주지못할때,법의정의가존재하지않을때우리가어떻게행동해야하는가를생각해보는기회를제공한다.
‘생각을키우는인문학’에서는본문의내용을되짚어보며독자에게몇가지질문을던짐으로써,법과정의에대한생각을스스로정리해볼수있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