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우시 왕 1세 (양장본 Hardcover)

마치우시 왕 1세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나라를 만들려는 마치우시 왕 이야기
고전 시리즈로 독자들의 신뢰를 받는 [네버랜드 클래식]의 50번째 작품이자 ‘야누쉬 코르착’의 대표작 『마치우시 왕 1세』. 코르착은 페스탈로치, 몬테소리 등 교육학의 선구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교육가이자 사상가이며, 현대 아동권리협약의 아버지라 불릴 만큼 아동 인권의 운동의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폴란드에서 이 책은 필독서이자 《피터 팬》만큼이나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폴란드어 전문가인 이지원 박사가 코르착의 문체를 원전 그대로 살려 옮긴 국내 최초의 폴란드어 완역본이다. 여기에 폴란드의 저명한 그림 작가인 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워가 이 판본만을 위해 새롭게 그린 아름다운 그림이 작품의 가치를 더한다.
저자

야누쉬코르착

저자야누쉬코르착(JanuszKorczak,1878~1942)은폴란드의의사이자교육자,작가이다.본명은헨릭골드쉬미트이며,야누쉬코르착은필명이다.소아과의사로병원에서근무했고,어린이교육프로그램과사업에도참여했으며,군의관으로복무할때에는전쟁고아들을보살폈다.뜻이맞는이들과만든고아원에서살며어린이를제대로알고보살피는데에평생을헌신했다.제2차세계대전중나치독일이침공한폴란드에서탈출하지않고아이들곁을지키며수용소로함께떠나,트레블링카에서숭고하고비극적인죽음을맞았다.작가로서20권이상의책을썼으며,국내에는교육서《어떻게아이들을사랑해야하는가》,《카이투스》등의작품이소개되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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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동인권의선구자‘야누쉬코르착’의대표작
국내최초의폴란드어완역본!

야누쉬코르착은생애전체를어린이와함께하고어린이인권을위해싸우며,
어려운도전임에도불구하고꾸준한노력을통해
공공의이익을위해일할가치가있다는것을보여준다.
_마르타치에시엘스카(폴란드코르착재단이사장)

폴란드의비극적인역사와굴곡진세월속의수많은꿈을상징하는위대한작품
_이지원(어린이책연구가,번역자)

▶어린이를가장잘이해하고사랑한위대한인물,야누쉬코르착
야누쉬코르착은어린이의마음과정신세계를깊이이해하고존중하며보살핀교육가이자저술가일뿐만아니라어린이의인권과자기결정권이라는개념에혁신적인변화를가져온위대한사상가이다.또한제2차세계대전중나치의박해에서도망칠기회가있었지만보살피던어린이들과함께수용소로가는기차에올라탄숭고한죽음으로많은사람들에게깊은감동을준인물로도잘알려져있다.위대한삶과방대한저술을남겼지만,동유럽중심으로만알려졌다가1979년코르착탄생100주년에맞춰‘세계아동의해’와‘야누쉬코르착의해’가선언되고,코르착의사상을바탕으로유엔아동권리협약이만들어지며전세계적으로주목받게되었다.코르착사후몇십년이지나고나서야국제법상으로효력을지닌아동권리협약이채택된것을통해알수있듯이,코르착은시대를앞서간어린이의이해자이자동반자였다.코르착은어린이를어른의소유물로보던관점에서벗어나,어린이에게도인권이있고인격과지성을가진존재로서나름의관점을가지고있으며그판단이존중받아야한다고주장했다.코르착의정신은영국의대안학교‘서머힐’처럼교육적으로혁신적인학교설립을비롯한어린이자율교육으로이어졌다.그리고이런코르착의사상과일생을그대로담은대표작이바로《마치우시왕1세》이다.

▶야누쉬코르착의모든것,《마치우시왕1세》
_어린이의마음과어른의이해가공존하는이야기
《마치우시왕1세》는코르착의어린시절사진과서문으로문을연다.보통작가라면글을쓸때쯤,즉어른이된사진을넣을테지만.코르착은어린시절사진을보여주는이유에대해이렇게말한다.코르착의생각을단적으로보여주는내용이다.

제가이사진속아이였을때,저는이책에써놓은것들을모두하고싶었어요.그걸다잊어버리고이제는나이가들었지만요.지금은전쟁을지휘하고식인종나라로갈힘도시간도없어요.하지만이사진은보여주고싶었어요.왜냐하면,제가마치우시왕이야기를쓸때의사진보다정말로왕이되고싶었을때의사진이더중요하니까요.

《마치우시왕1세》의주인공마치우시는어린이라면누구나꿈꿀법한주인공이다.어리지만뭐든할수있는왕이고,전쟁에도나가고식인종나라에도가는등거침없이모험을즐긴다.코르착은마치우시와그친구들이벌이는모험이야기에자신이어린이였을때의바람과어린이들의바람을펼쳐놓는다.처음엔그저상황에휘둘려서헤쳐나가는데급급했던마치우시가진정어린이들의왕이되고싶다는자기만의생각을품고역사상유례없는개혁자가되기까지,이야기는숨쉴틈없이빠르게흘러가며점점규모가커진다.어린이국회에서어린이들이의사결정을하고,결국어른과어린이가자리를바꾸어어른은학교에가고어린이는사무실에가는장면에이르면《마치우시왕1세》는허무맹랑한동화처럼보인다.그러나마치우시의개혁내용대부분은코르착이실제로행했던일이기도하다.마치우시가아이들이가서쉴수있도록시골에집을짓고어린이국회를만들어어린이들이다스리는나라를만들려했듯이,코르착은‘여름거주지’라는캠프프로그램과고아원에만든‘어린이법정’을통해,어른과어린이의시각이어떻게다른지를보여주고어린이에게도인권과자기결정권이있다는자신의신념을직접실천한것이다.
작품속에는이런마치우시를이해하기는커녕방해하려는어른들이많지만,마치우시의편이되어주는어른도있다.오래전부터충직하게마치우시의가족을치료하고부모잃은마치우시곁을항상지켜주는늙은의사.그는코르착자신의별명인‘의사할아버지’를연상시킨다.코르착은자신을닮은의사를통해어린이를진정으로이해하고사랑하는법을알려준다.이처럼어떤고난에도굴하지않고앞으로나아가는어린왕마치우시가‘아이들이다스리는나라’를만드는과정이그려진《마치우시왕1세》는어린이에대한깊은이해와함께세상에대한통찰력을보여주어어른에게도깊은감동으로다가오는명작이다.

▶국내최초의폴란드어완역본이자가장아름다운판본
_폴란드어박사이지원의번역과폴란드그림작가가만들어낸유일무이한작품
《마치우시왕1세》가《아이들이심판하는나라》(1996년)라는제목으로처음출간되었을때는영문판중역본이라는한계가있었다.그러나《마치우시왕1세》는폴란드어전문가인이지원박사가폴란드어를저본으로옮긴국내최초폴란드어완역본이다.역자는폴란드어원문의결을세심하게헤아려,야누쉬코르착의문체가구수하고발랄한이야기꾼의말투를지니고있음을파악하고존대어법으로이야기를들려주는방식을선택했다.또한원문의비유나사물을우리말식으로바로고치지않고그대로옮긴뒤설명을달아다소생소한폴란드라는나라를이해할수있도록세심하게배려했다.또한,폴란드에서‘올해의가장아름다운책’상을여러번수상한바있는저명한그림작가크리스티나립카-슈타르바워가이작품만을위해새롭게탄생시킨그림은소장욕을불러일으킬만큼아름다우며,부드러운연필선과따듯한색조의조합에서폴란드의이국적정취를고스란히느낄수있다.이로써《마치우시왕1세》는그내용은물론이거니와미학적가치와품격또한독보적인판본으로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