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 개구쟁이 스턴

잘 가, 개구쟁이 스턴

$7.50
Description
‘2학년 모두의 적’ 개구쟁이 스턴은 오늘도 파 리아를 짓궂게 괴롭혔다. 집으로 돌아가던 파 리아는 스턴이 급하게 길을 건너다 자동차에 치이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다음 날,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스턴의 죽음을 알린다. 교실은 온통 슬픔에 휩싸이고, 선생님은 스턴과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스턴을 추억하자고 한다. 아이들은 한 명씩 앞으로 나와 스턴과 겪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파 리아는 자리에서 꼼짝도 할 수가 없다. 어제 보았던 끔찍한 모습만이 머릿속에 맴돌 뿐이다. 아이들은 모두 이야기를 마치고, 파 리아는 스턴이 짓궂기만 한 개구쟁이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럴수록 스턴이 더욱 보고 싶어진다. 파 리아는 손을 들고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사고 현장을 본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다 함께 전날 만들었던 눈송이를 스턴의 책상 위에 놓아 주며 스턴을 떠나보낸다.
저자

미셸에드워즈

저자미셸에드워즈는1955년미국브리지포트에서태어나허드슨강근처에있는작은마을에서어린시절을보냈다.에드워즈는선생님말을조용히듣기만하는학교보다캠핑을더좋아하는활발한아이였다.캠핑보다신나는책을만들고싶었던에드워즈는대학에서미술과히브리어를공부하며글을쓰고그림을그리기시작했다.웨이트리스,히브리어선생님등다양한직업을거치다가출판사편집자의눈에띄어마침내꿈을이룰수있었다.늘새로운글과참신한그림기법을보여주려고노력하는미셸에드워즈는아이들의마음을잘담아내는작가로유명하다.《치킨맨》,《저소리는뭘까?》,《도라의책》등많은작품들을썼다.

목차

눈송이만들기
교통사고
이튿날
노래하는스턴
개구장이스턴
비밀요원
윌의이야기
안녕,개구쟁이스턴

작가의말
이책에나오는친구들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작품특징
2학년모두에게짓궂은장난을일삼던개구쟁이스턴!
그런개구쟁이가사고로하루아침에우리곁을떠났어요.
죽음이란뭐죠?이제정말스턴을볼수없는건가요?

▶‘오늘은정말달랐어요.’_같은반친구의죽음
집으로가던파리아는한아이가자동차에치이는모습을본다.그아이는‘2학년모두의적’이라는별명을가진개구쟁이스턴.짓궂은장난으로아이들을괴롭히던학교최고의말썽꾸러기였다.하지만다음날선생님에게스턴이죽었다는소식을듣자,아무리미웠던친구라도아픔은크기만하다.아이들은난생처음맞닥뜨리는상실감에울음을터뜨리고,직접사고현장을본파리아는어지러움을느낀다.
《잘가,개구쟁이스턴》은어린이책에서는잘다루지않던‘죽음’이라는소재를아이의눈높이에서풀어낸다.갑작스러운사고로세상을떠난친구의모습은멀게만생각했던죽음의의미에대해돌아보게해준다.아이들은죽음이어쩔수없이받아들여야하는삶의일부분이라는사실을이야기를통해자연스럽게깨달을수있을것이다.

▶친구의또다른모습발견하기
스턴이죽었다는소식을듣고아이들은스턴과의추억을하나씩이야기한다.스턴은짓궂은장난만쳐대는아이는아니었다.아이들의이야기속에서스턴은수많은모습을가지고있다.학교에데려올정도로예뻐하는박제고슴도치가있었고,백파이프로아름다운음악을연주할줄도알았다.슬퍼하는친구가있으면우스갯소리로달래주기도했고,‘매튜벨벨스턴’이라는우스꽝스러운이름이싫어서이름이야기만나오면소심하게입을다물었다.파리아는친구들의이야기를하나씩들으며스턴의다양한면을보게된다.
아무리얄밉고싫은친구라도이면을찬찬히들여다보면그친구만이가진장점이있는법이다.이렇듯갑자기친구를잃어버린파리아의이야기는내옆에있는친구가언제내곁을떠날지모르는소중한존재라는사실을일깨워준다.그리고친구의겉모습뿐만아니라내면까지들여다볼줄아는사려깊은마음씀씀이를가르쳐준다.

▶‘스턴은죽었지만전영원히기억할거예요.’_죽음을받아들이는과정
죽음은천천히,혹은아주갑작스럽게찾아온다.죽음이언제어떻게찾아와곁에있는사람을데려가든우리가할수있는일은아무것도없다.그저슬픔을이기고죽음을받아들여야한다.하지만아무리얄미웠던친구라도슬픔을참아내기란쉽지않다.아이들이스턴에대한추억을하나씩늘어놓는동안파리아는꼼짝도하지않는다.어디선가사이렌소리가들리는것같고,구급차의번쩍이는불빛이눈앞에떠오른다.하지만파리아는스스로를다독이고조금씩용기를내어마침내사고현장을본이야기를털어놓는다.마음을다잡고스턴의죽음을받아들인것이다.
작품의마지막장에서아이들은전날만든눈송이를스턴의책상에떨어뜨리며친구를떠나보낸다.하지만아이들은나름대로의방법으로스턴을마음속에간직할것이다.친구의죽음을겪으며한걸음더성장한작품속아이들의모습은죽음을현명하게받아들이는과정을보여준다.

▶아이들의마음을꼭집어담아낸잭슨마그넷초등학교이야기
미셸에드워즈는글을쓰고그림을그리는다재다능한작가로유명하다.《전학온첫날》,《할머니가필요해!》,《난할수있어!》,《잘가,개구쟁이스턴》은네아이들이학교와일상에서겪는이야기를담아내어린독자들의많은공감을불러일으킨다.단짝친구들간의돈독한우정과선생님과가족들이보여주는따뜻한사랑도독자들의마음을따뜻하게해준다.굵은먹선으로큼직하게그려낸개성넘치는그림도즐거움을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