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린고비 일기 (개똥도 아끼다)

자린고비 일기 (개똥도 아끼다)

$9.45
Description
'자린고비'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다!
구두쇠로 잘 알려진 자린고비 설화를 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 냈다. 책벌레인 담이 할머니는 300년 전에 충북 음성 지역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자린고비의 일기를 손자 담이에게 풀어서 써 준다. 일기를 펼쳐 보면 ‘콩 심은 데 콩 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강물도 쓰면 줄어든다’ 등 속담을 제목으로 하는 15개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고등어자반을 매달아 놓고 밥을 먹었다는 이야기, 된장독에 빠진 파리를 뒤쫓아 십 리를 내달린 이야기, 생선 만진 손을 씻어 국을 끓인 며느리 이야기 등 자린고비의 놀라운 구두쇠 이야기는 해학이 넘치며 절로 웃음이 나온다. 하지만 자린고비 영감이 단지 지독한 구두쇠였던 것이 아니라 모아 놓은 재산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었다는 사실을 통해 진정한 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가르쳐 준다. 담이와 할머니는 실제 충북 음성 지역에 남아 있는 자린고비 생가를 찾아가 자린고비의 흔적을 더듬어 본다.
저자

정해왕

충청남도서천에서태어나연세대학교에서국문학을공부했고,1994년<개땅쇠>로MBC창작동화대상을받으며작가가되었다.어머니가들려주는옛이야기와지어낸이야기에파묻혀자라면서작가를꿈꾸게되었다.이책은옛이야기속자린고비를선생님이그럴싸한캐릭터로되살린이야기이다.지금은‘어린이책작가교실’대표로서참신한어린이책작가들을길러내는한편,재미있고알찬어린이책을쓰는데힘쓰고있다.지은책으로는《버섯소년과아홉살할머니》,《뺑덕의눈물》,《도깨비감투》,《먹보장군》,《땅속나라도둑괴물》,《신기한비단》,《위견전》들이있다.

목차

300년묵은일기장속에는……

콩심은데콩난다
세살버릇여든간다
불난집에부채질
강물도쓰면줄어든다
뛰는놈위에나는놈
호박이넝쿨째굴러들어오다
하나는알고둘은모른다
되로주고말로받는다
바늘로찔러도피한방울안나온다
소같이벌어서쥐같이먹어라
밑빠진독에물붓기
하늘도스스로돕는자만돕는다
티끌모아태산
남줄건없어도도둑줄건있다
개처럼벌어정승처럼쓰다

아름다운이름,자린고비
자린고비의옛집을찾아서

출판사 서평

천하의구두쇠,자린고비영감의새로운이야기
우리옛이야기속최고의구두쇠자린고비영감!

다들알고있지?
천장에고등어자반하나매달아놓고밥한그릇뚝딱비우고,
된장에앉은파리를쫓다가십리를달리고,
짚신도아까워맨발로걸어다녔다는,
그자린고비영감이일기를남겼다는거알아?
일기장속에는우리가몰랐던깜짝놀랄이야기도있대.
과연어떤이야기가담겨있을까?

한우리권장도서/아침독서운동추천도서


우리옛이야기속최고의구두쇠자린고비!자린고비영감이썼다는일기장속에는우리가몰랐던자린고비의새로운모습이숨겨져있다는데…….

옛이야기에종종등장하는구두쇠의대명사자린고비.자린고비에대해서는설화를비롯해많은이야기들이전하고있지만대부분지나치게아끼고,인정도없고,지독하다싶은구두쇠라는점만널리알려져있다.실제로자린고비는그냥구두쇠가아니라,긍정적인절약정신을가지고많은사람들을도와주었다고한다.이책은긍정적인구두쇠의모습에초점을맞추어자린고비를되살려낸작품이다.담이할머니가헌책방에서발견한300년전의일기를손자담이를위해풀어쓴‘자린고비일기’가책속에하나의형식으로들어가있다.때론엉뚱하기도하지만무엇보다도미덕이있는인물자린고비의이야기를일기형식의에피소드로풀어내고있다.고등어자반을매달아놓고밥한그릇을비웠다거나된장독에빠진파리쫓아십리달린이야기,부채를아끼려고머리통을흔들었다는이야기등자린고비의생각,행동하나하나에서모두해학성이엿보인다.또한모아놓은재산으로어려운사람들을도와주었다는사실을통해진정한절약과나눔의의미를가르쳐준다.‘개처럼벌어정승처럼쓴다’는속담에딱맞는인물자린고비의새로운면모를살펴볼수있다.이책은일기밖에자린고비의생가를찾아가는현실속의이야기를통해어린이들에게신선함을안겨준다.자린고비는‘조륵’이라하는조선숙종때의실존인물이다.아직까지남아있는조륵의생가와고향을찾아가,아이엠에프때만들어놓았다는‘자린고비유래비’와아담한옛집,그검소했던흔적을사진과함께소개해두었다.


▣작품특징

▶옛이야기의단골주인공,자린고비를새롭게만난다
자린고비,아마모르는사람없을것이다.옛이야기에종종등장하는구두쇠의대명사아니던가.자린고비에대해서는설화를비롯한많은이야기들이전하고있다.하지만사람들이자린고비에대해알고있는사실은대부분지나치게아끼고,인정도없고,지독하다싶은구두쇠라는점이다.자린고비가나중에모아놓은재산을풀어어려운사람을도왔다는사실을알고있는사람은많지않다.실제로자린고비는그냥구두쇠가아니라,긍정적인절약정신을가지고많은사람들을도와주었다고한다.
《개똥도아끼다자린고비일기》는이긍정적인구두쇠의모습에초점을맞추어자린고비를되살려낸작품이다.일기형식으로전개되는에피소드들은자린고비의모습을하나의생동감있는캐릭터로그리고있다.혀를내두를구두쇠짓들이재미있게그려지는건물론이고,그구두쇠행동속에절약정신과삶의지혜가담겨있음을자연스럽게보여준다.
책속자린고비는때론엉뚱하기도하지만무엇보다도미덕이있는인물이다.말도안되는듯보이는절약에서는작은것도아끼는마음을,그리고그렇게모은재산으로많은사람들을돕는모습을통해서는진정한나눔과베품의의미를가르쳐준다.자린고비는한마디로‘개처럼벌어정승처럼쓴다’는속담에딱맞는인물인셈이다.한편으로는각박하고또한편으로는지나친풍요와낭비가만연한이시대에꼭필요한인물의모습이다.

▶현실과연결되는새로운형식
《개똥도아끼다자린고비일기》는책속의책형식을취하고있다.즉담이할머니가헌책방에서발견한300년전의일기를손자담이를위해풀어쓴『자린고비일기』가책속에하나의책으로들어가있는형식이다.흥미로운점은일기밖에자린고비의생가를찾아가는현실속의이야기이다.자린고비는‘조륵’이라하는조선숙종때의실존인물이다.아직까지남아있는조륵의생가와고향을찾아가,아이엠에프때만들어놓았다는‘자린고비유래비’와아담한옛집,그검소했던흔적을사진과함께소개하고있다.
『자린고비일기』는물론허구의이야기이지만,이런현실의흔적을통해단지꾸며내기만한이야기가아니라는사실을말하고있다.즉자린고비는우리삶과역사속에살아있는인물로다가올것이다.

▶웃음을주는,해학성이살아있는이야기
『자린고비일기』는읽고있노라면내내입가에웃음이떠나지않는다.자린고비의절약이라는것이오늘날의기준으로보면사실말도안되는일이라거나턱없이어리석어보이는일들인까닭이다.고등어자반을매달아놓고밥한그릇을비웠다거나된장독에빠진파리쫓아십리달린이야기,부채를아끼려고머리통을흔들었다는이야기등자린고비의생각,행동하나하나에서모두해학성이엿보인다.스스로는잘난척을하지만한번씩당하는우스운모습이다.똥이마려워도꾹참으며어쩔줄몰라하고,한수위인사돈달랑곱쟁이의구두쇠행동에탄식을내뱉는자린고비의모습은친근감을주기도한다.이야기를듣는듯한구수하면서도개성이살아있는문체또한독자들에게책읽는재미를안겨준다.

▶우리속담에담긴의미를되새긴다
자린고비일기는각챕터일기의제목이속담으로되어있다.자린고비와가족,이웃들이벌이는배꼽잡는일들과인물의모습을속담한마디로정의내리는것이다.어떻게그렇게기막히게딱들어맞는속담을찾아내어이야기속에버무려넣었는지감탄이절로나온다.자린고비영감은천하에둘째가라면서러워할알뜰한어머니밑에서태어난콩심은데콩난아들인데,그자린고비의아들염이는불난집에부채질하는어리석은녀석이다.그런녀석이호박이넝쿨째굴러들어온아내를맞았다.한편으론그똑똑한척하는며느리가하나는알고둘은모르기도한다.사돈달랑곱쟁이는뛰는놈위에나는놈으로자린고비보다한수위인구두쇠인데,어찌나지독한지바늘로찔러도피한방울안나올위인이다.이렇게속담의의미와인물,이야기를함께맞추어읽다보면,우리속담이가진의미를되새겨볼수있는동시에이야기를더욱즐겁게읽을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