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수염 (양장본 Hardcover)

대단한 수염 (양장본 Hardcover)

$12.35
Description
조금 남다른 고양이 태평이가 경험하는 일상의 작은 행복
태평이는 생쥐들을 보려고 매일 쥐구멍에 머리를 들이밉니다. 생선을 굽다가도 졸고, 한 쪽 수염을 태워 먹자 다른 한 쪽 수염을 마저 태우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 태평이는 다소 어리숙하고 만사 느리고 태평한 고양이입니다. 여느 고양이들처럼 사냥을 하기보다는 생쥐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태평이는 상상력과 호기심이 많은, 조금 남다른 고양이입니다. 작가는 남들과 조금 달라도 괜찮은 인생, 서로가 다른 만큼 각자 누리는 행복의 모양이나 정도도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대단한 수염》을 선보였습니다.
저자

심보영

저자심보영
오랫동안어린이책에그림을그려오다가그림책이만들고싶어태평이이야기를만들었습니다.오늘도대단하지는않지만그럭저럭괜찮은하루를보내며작은이야기들을만들고있습니다.《대단한수염》은쓰고그린첫번째그림책입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갓구운생선과수염을맞바꾸다!
태평이의생선구이를탐내는꾀돌이는잔꾀가많은고양이입니다.허풍과허세가있지만,남을괴롭힐만큼악하지는않습니다.단,먹이앞에서는친구도속일만큼약삭빠르지요.갓구운생선과한쪽수염만갖게된태평이를보면서꾀돌이는세상에둘도없는대단한수염을생각해냅니다.바로구름꼭대기까지올라갈수있는먹지마몽실몽실솜사탕수염,물속에서도우아하게수영할수있는털뽀송방울방울물방울수염,그리고하루동안투명고양이가될수있는알쏭달쏭없지만있어투명수염들입니다.
태평이가굳이투명수염과생선을맞바꾸고생쥐를보러가는것은호기심과기대심때문입니다.그것이다소바보같아보이는일이라고하더라도작가는태평이처럼뭔가를시도하는힘,그해내는힘의원동력은바로호기심과기대심이라고이야기합니다.

난생처음투명고양이가되다!
‘야옹’소리만나지않으면귀여운생쥐를하루종일볼수있는대단한‘알쏭달쏭없지만있어투명수염’을달고생쥐를보러간태평이.그러나평소태평이를무시하고장난치던것과달리,그날엄숙한행사를치르고있던생쥐들은태평이를마치눈앞에없는고양이처럼대합니다.태평이는이모든것이자신이투명고양이라서그런것이라고믿었고,행복한나머지그만평소즐겨중얼거리던말“생쥐는정말정말귀여워!”를크게외치며행사장에뛰어들고맙니다.

거짓과상상의경계,그경계에서작은행복을찾아내다!
태평이처럼조금느리고어리숙한자신을생각하면서조금은그런자신에대한너그러움을갖고싶었다는작가는세상의많은태평이들에게태평이가찾아가는행복의발견에대해이야기합니다.손해보며사는것은바보같은것이라고가르치는세상에서,수많은거짓말사이에서진실을찾는자가이기는것처럼영악한삶을요구하는세상에서작가는거짓과상상의구분,혹은그거리에대해이야기합니다.꾀돌이는거짓말을했지만,태평이는상상의힘으로자신의행복을이끌어냅니다.그래서친구의거짓말속에서자신만의호기심과상상력으로작은행복을경험해간태평이의이야기는웃음과재미외에도작은일깨움마저줍니다.
귀엽고깔끔한연필선의고양이,캐릭터가돋보이는아기자기한그림,보이지않는투명수염이가져다준태평이의작은행복을담고있는《대단한수염》은심보영작가가직접쓰고그린첫번째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