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세계 일주 (양장본 Hardcover)

80일간의 세계 일주 (양장본 Hardcover)

$16.45
Description
꿈을 위해 모험에 뛰어들 준비가 되었는가!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모험담!
모험 소설과 과학 소설을 대표하는 거장, 쥘 베른의 작품!
《80일간의 세계 일주》, 《해저 2만 리》, 《지구 속 여행》 등 풍부하고 정확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놀라운 모험의 세계를 그려 낸 쥘 베른. 세상을 떠난 지 10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되는 과학 소설 작가이자, 유네스코가 선정한 ‘가장 많이 읽힌 책의 저자 10명’에 들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세기 들어 등장한 과학 소설 가운데 베른의 영향을 받은 책은 셀 수 없을 정도이며, 수많은 문학 작품과 현대 과학 발전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

빈틈없는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와 유쾌한 프랑스 하인 파스파르투의 세계 일주기를 그린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쥘 베른의 작품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작품이다. 출간된 지 13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끊임없이 번역되고 영화화되고 있지만, 국내에 발간된《80일간의 세계 일주》는 원작의 방대한 분량 때문에 아동용 축약본이 대부분이었다.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로 새롭게 발간된《80일간의 세계 일주》는 전문 번역가가 원문 전체를 꼼꼼히 번역한 충실한 완역본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다. 또한 1873년 초판본에 실린 오리지널 삽화를 수록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영국 런던에 사는 필리어스 포그는 면도할 물의 온도가 평소와 1도만 달라도 하인을 해고할 정도로 정확성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그런 그가 개혁 클럽 사람들과 내기를 하고는, 새로 들어온 하인 파스파르투와 함께 느닷없이 세계 일주 여행을 떠난다. 신문에서 80일이면 세계를 일주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본 포그가 세계를 정확히 80일 만에 한 바퀴 돌아올 수 있다고 장담한 것이다. 포그는 전 재산의 절반인 2만 파운드를 내기에 걸고, 나머지 절반인 2만 파운드를 여행 경비로 삼아 여행길에 오른다. 포그가 계획한 세계 일주는 영국의 런던을 출발해 프랑스의 파리, 이집트의 수에즈, 예멘의 아덴, 인도의 봄베이와 캘커타를 거치고, 싱가포르와 홍콩, 일본의 요코하마,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영국의 리버풀을 지나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는 긴 여로이다. 포그는 이 긴 여로에서 그들이 사용할 모든 교통수단의 출발과 도착 시각을 기록해서, 가장 짧은 시간을 계산해 두었다. 하지만 그들의 여행에는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난다. 인도에서 제물로 바쳐질 여인을 구하고, 절벽 한복판에서 끊어진 철도를 만나고, 사나운 인디언들의 습격을 받는 등 여러 우여곡절 끝에 포그는 약속 시간을 3초 남겨 놓고 겨우 약속 장소로 돌아온다. 그리고 포그는 80일간의 세계 일주 덕분에 사랑하는 여인까지 얻게 된다.
저자

쥘베른

(1828~1905)프랑스의항구도시낭트에서태어났다.법조인집안의전통아래파리법과대학으로진학했지만,어려서부터모험소설을읽으며바다에대한낭만과모험의꿈을키웠다.파리생활중에문학살롱을출입하며문인들과친분을쌓았고1850년직접쓴희곡《끊어진지푸라기》를극장에올린것을시작으로작가로서의집필활동을시작했다.77세의나이로사망할때까지80여편의작품을남겼으며모험과공상과학을주제로하는대중소설로전세계의독자에게큰사랑을받았다.대표작으로《지구속여행》,《해저2만리》,《80일간의세계일주》,《15소년표류기》들이있다.

목차

1장필리어스포그와파스파르투,주인과하인이되기로합의하다
2장파스파르투가마침내이상적인집을찾았다고확신하다
3장필리어스포그가호된대가를치를지도모르는대화에휘말리다
4장필리어스포그가하인파스파르투를깜짝놀라게만들다
5장런던시장에새로운주식이나타나다


[중략]


33장필리어스포그가어려운상황에서도능력을보이다
34장파스파르투에게신랄한말장난을할기회가주어지다
35장파스파르투가주인의명령을즉시이행하다
36장필리어스포그의주가가다시올라가다
37장필리어스포그가세계일주를마치고얻은것은행복밖에없음이증명되다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80일간의세계일주》의탄생
작품의배경이되는19세기후반은과학기술과산업이눈부시게발달한시기였다.철도와증기선은세계각국을연결했고,특히지중해와홍해를연결하는수에즈운하가완성되면서아시아와유럽의거리는절반가까이로짧아졌다.19세기사람들의관심사는바로지구의발견,다른민족들에대한정보,과학의역할이었다.
어느날,파리의한카페에서잡지를보던쥘베른은80일이면세계를일주할수있다는기사를발견한다.그내용은오랫동안베른의머릿속을맴돌았고작가는이윽고자신의최고걸작이될소설을쓰기시작한다.베른은이작품을쓰기위해선박회사들과철도회사들이제공하는여행정보를꼼꼼히살펴보고,수많은팸플릿을보며연구했다.작품에나오는다양한모험담들도여러여행서와잡지에실린이야기를조사해서쓴것이다.
세계를무대로펼쳐지는박진감넘치는모험담이자,온갖지리학적지식으로가득한작품《80일간의세계일주》.지식을통해인류가끝없이발전할것이라고믿었던쥘베른은아이들도그런지식이존재한다는것을알길바랐다.그래서그들이지식을더욱가깝게여기고사랑하길바랐다.19세기의비약적인과학발달과그것에대한베른의낙관적인믿음이만나《80일간의세계일주》는그화려한막을올렸다.

■시대를거스른《80일간의세계일주》의놀라운인기
80일만에세계일주가가능한지를두고내기가벌어지자,필리어스포그는그여행이가능하다는데2만파운드를건다.그리고자신의신념을입증하기위해고용한지반나절도안된하인파스파르투를데리고곧바로여행길에오른다.포그와파스파르투가80일동안세계일주를하며겪은이흥미진진한이야기는매력적인주인공과박진감넘치는사건들,결말의기막힌반전으로1872년신문《르탕》지에연재되자마자폭발적인인기를누렸다.당시독자들은포그가과연80일안에세계일주를마칠수있을지진지하게토론을벌였다.작품속군중들처럼실제로내기를하는사람도있었다.소설의폭발적인인기는곧연극무대로이어졌다.연극《80일간의세계일주》는프랑스연극계에서롱런하며베른에게부와명예를동시에안겨주었다.
이작품의인기는출간된지130여년이지난지금까지식지않았다.《80일간의세계일주》는수차례영화로만들어졌으며,보드게임이나컴퓨터게임으로제작되기도했다.후세의유명작가들도그의작품에서엄청난영향을받았음을고백하며진심어린찬사를보냈다.프랑스현대문학의거장미셸투르니에는쥘베른을‘프랑스문학에서가장위대한작가이자,지리학자’라고극찬했다.프랑스의소설가이자극작가인장콕토는쥘베른탄생100주년을기념하기위해포그의여정을따라80일간의세계일주를시도하기도했다.

■우리가《80일간의세계일주》를사랑하는이유
*하나,매력적인주인공필리어스포그와개성뚜렷한캐릭터들
면도물의온도까지정해놓을정도로한치도흐트러짐이없는신사필리어스포그.포그의빈틈없는성격은여행길에서도변하지않는다.폭풍우,열차의탈선등어떤불가항력적인어려움을만나도포그는절대로침착함을잃지않는다.‘모두가이미예상했던일’이라는이영국신사는합리적으로문제를척척해결해나가며독자들의탄성을자아낸다.
겉모습은냉철하기그지없는포그지만,내면은정의롭고따뜻하다.죽을위?에놓인인도여인아우다를만났을때나,파스파르투가인디언들에게붙잡혔을때는아무망설임없이소중한시간을포기하고위험에뛰어든다.사람에대한믿음과결코포기하지않는도전정신을지닌필리어스포그는그매력적인캐릭터로독자들의마음을끝까지붙들어놓는다.
또한주인에대한충성심으로똘똘뭉친선량한하인파스파르투,매혹적인인도여인아우다,이들을끝까지뒤쫓는집요한픽스형사등저마다개성이뚜렷한등장인물은이야기에더욱몰입할힘을준다.

*둘,박진감넘치는모험담과생동감넘치는문화답사기
포그와파스파르투의여행길은놀라운일의연속이다.코끼리를타고인도의울창한밀림을지나고,절벽앞에서기찻길이끊기고,잔인하기로소문난인디언들의습격을받는등동서양을오가며펼쳐지는끊임없는사건들은독자들을쉴새없이몰아친다.과연이들이80일만에세계일주를마칠수있을지에대한아슬아슬한긴장감과함께독자들은책읽는재미에흠뻑빠져든다.각나라의독특한풍습과거리의모습은또다른재미를선사한다.산채로여자를불태우는인도의사티풍습,19세기중국에서흔하게볼수있었던거리의이발사와아편소굴,당시의서커스무대등베른의치밀한자료를바탕으로재현된세계각국의풍경을생생하게만날수있다.

*셋,어디론가떠나고싶은마음과도전정신을자극한다
2만파운드를걸고선뜻세계일주를떠난필리어스포그의모습은쳇바퀴돌듯단순한일상속에서늘어디론가훌쩍떠나고싶어하는현대인들의마음을자극한다.그리고한순간에험한길로빠졌다가,새로운인연과새로운나를만나게도해주는여행의묘미에대해한번쯤돌아보게한다.쥘베른은작품말미에서독자들에게이런질문을던진다.
‘포그가이여행에서얻은것은무엇이었을까?
조금은무모해보일지라도새로운것으로빈자리를채울수있는가치있는도전정신.쥘베른은이책을읽는모든독자가자신이원하는것을이루기위해과감히도전하는용기있는사람이되기를바랐던것은아닐까?《80일간의세계일주》는가치있는생각거리를던지며오랫동안우리곁에머무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