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수사대

별별수사대

$12.00
Description
UFO 수사관이 장래희망인 준하와 외계인의 지구 침략설을 믿는 태권 소녀 호이는 ‘별별수사대’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UFO와 외계인을 진지하게 탐색하고 연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준하는 날카로운 비명 소리로 매일 자신을 괴롭히던 스피커 쌍둥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쌍둥이가 뽑은 플라스틱 통을 가로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것은 흔하디흔한 구슬 하나. 준하는 실망하며 방 안 아무 데나 던져 버리고, 결국 그 구슬을 잃어버리게 된다. 쌍둥이는 구슬을 찾아내라며 더욱더 준하를 괴롭히고, 준하는 선생님께 외려 쌍둥이를 괴롭혔다는 오해를 사 학교에 혼자 남아 벌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날 오후, 준하는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기찬이와 동찬이의 머리카락이 안테나처럼 솟아오르는 장면을 목격한다. 준하는 이를 근거로 몇 가지 가설을 세우고 쌍둥이가 외계인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모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결국, 호이의 도움을 받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스피커 쌍둥이를 집으로 초대한다. 그리고 외계인의 치명적 약점을 노린 일생일대의 마지막 작전을 시행하는데…….
저자

하신하

1970년대전에서태어났다.예전에는방송구성작가로일했고,지금은여러아이들과직접만나고소통하며글을쓰고있다.특유의상상력과재치로아이들의유머코드를적중하는작품은물론,단단한얼개와문학성을지닌작품과아이들의일상을엿볼수있는생활동화,역사적사실을기반으로한청소년소설등여러장르와색채를넘나들며다양한작품을선보이고있다.지은책으로《수자의비밀숫자》,《여자친구사귀고싶어요》,《꿈짜면곱빼기주세요!》,《뛰어라,점프!》,《바늘장군김돌쇠》,《분홍이어때서》들이있다.

목차

작가의말
별별수새대가떴다!
1차UFO탐사
복수는나의것
수상한녀석들
작전시작
멈출수없어
착한쌍둥이
지구에온외계인
대결
떴다,UFO!
궤도탈출게임
뒷이야기

출판사 서평

거기너,
별별수사대
대원이돼라!

외계인과UFO가궁금하다면함께떠나자!
강인한체력과뜨거운열정을겸비한
별별수사대새대원모집중!

ㆍ말그대로유쾌,상쾌,통쾌!거기에진한박진감까지느낄수있는이야기!-정인영(초등학교교사)
ㆍ지구밖존재에대한상상력과호기심을자극하는작품!한번읽기시작하면끝까지읽을수밖에없다.(주의사항:책을다읽고나면주위사람들이왠지다르게보일수있음!)-장혜주(아산시립도서관사서)
ㆍ별별수사대와함께하는탐사여행!읽는내내설렘으로밤잠을설쳤다.-이승우(기상학자)
ㆍ처음부터너무재미나게읽었다.처음에는경계하고싫어했지만,나중에는친한친구사이가되어서로를도와주는모습이감동적이었다.끝까지포기하지않는준하와호이,대단하다!-김라정(다정초등학교5학년)

[작품특징]
ㆍ외계인과UFO,어디까지상상해봤니ㆍ_아이들의지적호기심을자극하는작품
어린이문학속에서외계인은대개‘신비로운존재’혹은‘낯선타자에대한비유’로모호하게그려져왔다.하지만책이외에수많은플랫폼에서외계인에대해다양한정보를접할수있는지금,그모호함은현재의어린이독자들을만족시키지못하는경우가많다.
《별별수사대》는외계인에대해알려진과학적인혹은비과학적인사실들을바탕으로,나름의논리를가지고있는것같지만조금만들여다보면엉뚱하기이를데없는인물과사건들을탄생시켰다.‘로즈웰사건’,‘51구역’,‘근접조우’,영화<스타워즈>나<에일리언>등실제로UFO나외계인에관심이많은사람들에게주목받고있는영화나소재,실제사건과지역들을아이들의대사에드러내면서도작가만의상상력으로기상천외한설정들을녹여냈다.

“불빛을봤다거나UFO를목격만하는건제1종근접조우야.제2종근접조우는목격한UFO근처로가까이다가간것.이때목격한사람의몸에서열이나거나가지고있던전자기계가고장나는등영향을받을수도있지.”_본문중에서

컴퓨터를켜고미리만들어놓은음악파일을열었다.‘라’음을길게붙여놓은파일이다.8음계중‘라’음은지
구인의파동을증폭시켜외계로보내는데효과가있다고한다.(...)방안에서는라의파동이울려퍼졌다._분문중에서

이렇듯《별별수사대》는외계인이나UFO에관심을가진독자들뿐만아니라그렇지않는독자들도끝까지호기심을가지고읽을수있도록‘너무단순하지도너무어렵지도않은’경계를적절히넘나들며,이를이야기가가진본연의재미와함께버무려냈다.

ㆍ쓸데없어도괜찮아_‘열렬히사로잡히는것’에대한즐거움
공부에는관심없고,UFO와외계인을수색한답시고알루미늄포일로고깔모자를만들어쓰고,어두운산속에들어가잠복탐색(?)을하고있는아이를응원할부모는아마거의없을것이다.주인공준하도자신의엄마마음을너무나잘알고있다.엄마의‘등짝스매싱’을조금이라도피하기위해변명거리를생각하는데익숙한아이니까.하지만준하는어른들의그런면박에도UFO와외계인에대한자신의호기심과애정을포기하지않는다.UFO와외계인을만날준비가되어있는한,자신은언젠가그들을만날수있을거라믿어의심치않는다.그리고결국자신이그토록고대하던외계인이라는존재와정말로만나게된다.
《별별수사대》의가장큰덕목은바로이지점에있다.삶에아무런도움이되지않는다고,증명되지않는허무맹랑한이야기일뿐이라고,‘쓸데없다’고말하는어른들에맞서주인공아이들은자신이믿고있고,애정하고,알고싶은것을끝까지좇아가끝내조우한다.앞뒤재지않고내가좋아하는것에기꺼이,그리고열렬히사로잡히는것에대한즐거움과필요성을어린이독자들에게말하고있는것이다.또한,어른들의시선과태도에대해도통쾌한딴지를건다.

“지구의어른들은원래UFO나외계인같은걸잘안믿거든.어른들은직접보고도안믿는경우가많아.”_본문중에서

준하의말은어른들을생각하게만든다.‘보고도안믿’으면서미래의목표와성취를위해지금네가하고싶은것을그만두라고아이들에게말한적은없었는가,하고말이다.

ㆍ너는내취향저격외계인!_이야기의상상력을배가하는유쾌한삽화
하신하작가가즐거운상상력으로이야기를풀어냈다면,조승연일러스트레이터는작가특유의작법을통해《별별수사대》의장점을더욱더드러내주었다.과감한화면구성과개성넘치는그림체로캐릭터들의특징과심리를코믹하면서도귀엽게묘사했다.또한,분홍과파랑을주조색으로한강력한색감은독자들의시선을사로잡기충분하다.책장을넘기면넘길수록독자들은기괴하지만재밌는외계인캐릭터들에게사랑스러움(?)을느끼는자신을만나게될것이다.

[작품줄거리]
UFO수사관이장래희망인준하와외계인의지구침략설을믿는태권소녀호이는‘별별수사대’라는동아리를만들어UFO와외계인을진지하게탐색하고연구한다.그러던어느날,준하는날카로운비명소리로매일자신을괴롭히던스피커쌍둥이에게복수하기위해쌍둥이가뽑은플라스틱통을가로챈다.그안에들어있는것은흔하디흔한구슬하나.준하는실망하며방안아무데나던져버리고,결국그구슬을잃어버리게된다.쌍둥이는구슬을찾아내라며더욱더준하를괴롭히고,준하는선생님께외려쌍둥이를괴롭혔다는오해를사학교에혼자남아벌을받게된다.그리고그날오후,준하는아무도없는화장실에서기찬이와동찬이의머리카락이안테나처럼솟아오르는장면을목격한다.준하는이를근거로몇가지가설을세우고쌍둥이가외계인이라는확실한증거를모으려고안간힘을쓰지만번번이실패한다.결국,호이의도움을받아진실을밝혀내기위해스피커쌍둥이를집으로초대한다.그리고외계인의치명적약점을노린일생일대의마지막작전을시행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