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랑 함께 있어서 좋을 때가 더 많아

나는 너랑 함께 있어서 좋을 때가 더 많아

$8.50
Description
“어린 동생은 너무 귀찮아!”

오늘은 무지무지 기쁜 날이다.
동생이 요양소로 갔기 때문이다.
이젠 숙제하는 데 방해도 받지 않고,
동생을 울렸다고 엄마한테 꾸중을 듣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동생이 걱정이다.
왜 동생은 곁에 있으면 귀찮고 없으면 보고 싶을까?

아이들의 평범한 고민과 마음을 솔직하게 담은 여섯 편의 이야기

오스트리아 아동청소년 도서상 수상 / 한우리 권장 도서 /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
저자

구두룬멥스

(1944~)독일바트메르겐트하임에서태어나프랑크푸르트에서어린시절을보냈다.연극교육을받은뒤18세때처음무대에오르면서,평론가들이주목하는배우가되었다.그후각종공연과라디오,TV등에서활동하다가첫동화《갈테면가봐!》를발표하면서본격적으로글을쓰기시작했다.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을비롯해오스트리아아동청소년도서상등을수상하며작품성을인정받았다.지은책으로《작별인사》,《뽀뽀쟁이프리더》,《할머니,나랑친구해요!》,《갈테면가봐!》들이있다.

목차

001.부활절아버지
002.나는너랑함께있어서좋을때가더많아
003.멍청한암소같은유디트
004.아주평범한거북이릴로
005.여자친구?
006.생일선물

출판사 서평

▣작품특징

이책에서는아빠,친구,또는동생을오해하기도하고,화를내기도하지만결국따뜻한마음으로상대방을이해해나가는아이의모습을그리고있다.1인칭으로쓰여있어아이의속마음이잘드러나고,아이의마음속작은변화들이공감을준다.-어린이도서연구회

아이보다앞서풍성한상상력과탄력있는언어로그저그런일상에활기를준다.-아침햇살

아이들마음을환하게읽고생생하게전하는솜씨가대단하다.-한국일보

구두룬멥스는독일아동문학상을비롯하여오스트리아어린이도서상,스위스어린이도서상을받은독일의대표적인작가이다.1980년부터글쓰기를시작하여많은동화책과시나리오,라디오시리즈를선보였고,연방독일공로훈장,바이에른공로상등독일에서주는최고의상을석권하며살아있는전설로자리매김했다.프랑크푸르트에서어린시절을보낸그녀는18세때첫연극공연을하여평론가들이주목하는배우로서인정받기도했다.보이는글과들려오는말로언어를표현하는데있어그누구보다탁월한재주꾼이다.전세계를여행하며낭독회도진행하는구두룬멥스는다양한사람들과만나며그곳에서느끼고봐온것들을작품속에녹여낸다.
《나는너랑함께있어서좋을때가더많아》는어린이들의고민,슬픔,기쁨이잔잔하게묻어있는여섯편의글이담겨있다.여섯편의주인공이같은인물이아닐까,옴니버스형식의글이아닐까착각할정도로분위기가굉장히비슷하다.하지만주인공은모두다른어린이들이다.어린이의생각은단순하기는해도바르고솔직할때가많아사람들의마음을움직이는힘이있다.엉뚱한상상과새로운발상을행동으로옮기기좋아하고,명랑하고,화도잘내고,깜짝놀랄일을만들어내는여섯명의아이들이느끼는감정과모습이실제이야기처럼느껴져감동과여운을준다.

▣작품내용

▶아이들마음속엔뭐가있을까?
보이지않는어린이들의마음을풀어낸여섯편의동화
어린이들이외로움이나그리움을잘모를거라고생각하는건어른들의큰착각이다.어린이들은자신과타인을인식하고삶의기쁨,슬픔그리고아픔까지도함께공감한다.《나는너랑함께있어서좋을때가더많아》는각자의고민과걱정을지닌여섯명의평범한어린이들이주인공이다.아빠랑떨어져서살거나,가끔동생이너무귀찮거나,뜻하지않은오해로친구와멀어지게되거나,갑자기찾아온운을주위사람에게나눠주거나,친구가되고싶어도선뜻말을걸지못하거나,가족들이불편해하는할아버지를기쁘게해주려는이어린이들은우리주변에있는평범한어린이들을떠올라웃음짓게만든다.또한,잊고살던나의유년시절과도마주하게한다.생김새나문화적차이는있겠지만,동서양의어린이들이이름만다를뿐,이세상모든어린이가느끼는감정의결은비슷하다.내일상과더불어쉽게마음을열지못하는솔직한감정을일기를쓰듯섬세하게담아낸,《나는너랑함께있어서좋을때가더많아》를통해우리어린이들의솔직한마음을읽어내고기쁨,슬픔,외로움같은감정이어른들만의것이아니라는것을느낄수있다.

▶‘함께’라서행복한우리의삶을그린동화
표제작<나는너랑함께있어서좋을때가더많아>는동생을요양소에보내고홀가분할줄알았던주인공이자기도모르는사이에동생을그리워하는모습을자연스럽게그려독자들의가슴을따뜻하게데운다.<부활절아버지>,<생일선물>에서도자주만나지못하는아빠,할아버지등가족을조금씩이해하고사랑하는모습을통해가족과형제의사랑에메말라있는어린이들에게따뜻한감동의메시지를전달한다.<멍청한암소같은유디트>,<아주평범한거북이릴로>,<여자친구?>는수줍음이많아좋아하는감정을숨기게되는마음과좋은것을함께나누려는어린이의모습을통해‘함께’라서더행복해지는우리의삶을생각하게한다.자주못만나서자신을미워한다생각하고,때로질투하기도하지만가족과내주변을사랑하는마음을깨닫게되는어린이들을보며진정한가족의의미와함께있어서행복한우리삶의의미도생각해볼수있다.

지금쯤내동생은울고있을지도모른다.아니,꼭울었으면좋겠다.그것도아주큰소리로.그러면아버지가동생을다시집으로데리고올것이다.아버지는그렇게하겠다고약속했다.누구든한번한약속은지켜야한다.반드시!(본문중에서)

이번에는먼지가쌓일염려도없고,또쉽게고장도나지않는선물을받고싶었다.생일날뿐만아니라두고두고기뻐할수있고,또쉽게싫증이나지않는그런선물을받고싶었다.나는곧그런선물을떠올렸다!할아버지를선물로받고싶었다!할아버지가우리집으로와서나와함께지내는것이다.내생일날,그날하루종일말이다……할아버지에게서무슨냄새가나든,나는상관없다.냄새를안맡으면그만이니까.(본문중에서)

▶다양한빛깔로단편의맛과어린이의마음을선보이는구두룬멥스!
구두룬멥스는독일의베스트셀러작가답게깊은통찰력과감각적인단문으로어린이들의감정과어린이만의특징을글속에담아냈다.어린이들의마음을잔잔하게따라가며집중할때쯤,서사가끝난다는아쉬움이있지만그아쉬움때문에계속해서앞을넘기게되고,사소한문장을하나하나눈에담게된다.손에잘잡혀어디서든쉽게읽을수있다는게가장큰장점이다.아이들의섬세한감정을읽는것은물론,단문이주는생생한리듬과함축적인의미도즐길수있다.글에서드러난하나의이미지에서나만의새로운상상으로펼치기쉬운단편의맛을다양한빛깔로느낄수있다.

어린아이의여리고순수하며때론재미잇기까지한발상을솔직한감정으로잘드러내는작가.=프라우운트파밀리에
구두룬멥스는아이들의입장에서서아이들만이지닌논리로사고를전개해나갈줄아는능력을지녔다.-쥐드도이체차이퉁
간결하고짧은이야기를정교하고시적으로표현해낼줄아는탁월한솜씨가있다.-아마존
짐작에서깨달음으로,슬픔에서위로로,사랑에서이해심으로마음이움직여나아가는것을이루말할수없이진실하게표현한다.-안네윔

▣작품줄거리

<부활절아버지>아버지와떨어져살아서자주만나지못하지만,부활절마다선물을보내주는아버지를그리며,설레는마음으로부활절을기다리는아이의이야기이다.

<나는너랑함께있어서좋을때가더많아>어린동생이늘옆에졸졸따라다녀방해될EO가많지만,막상병색이짙은동생이요양소로떠나니걱정이된다.아무리귀찮아도동생은소중하니까.

<멍청한암소같은유디트>뜻하지않은오해로친한친구와사이가멀어져마음이많이아픈아이의이야기이다.자신의속마음을헤아려주지않는친구가밉지만그래도완전히미워하지못한다.

<아주평범한거북이릴로>행운을부르는거북이때문에바라던대로전과목성적을‘수’를받은아이의이야기이다.거북을선물받는모든사람들은바라던일을이루는신기한일이벌어진다.

<여자친구?>친구가되고싶은아이가있어도선뜻말을걸지못해서친해지지못하는아이의이야기이다.성격이활달해서친구가많은아이들은잘이해할수없을지도모르지만,수줍음을많이타는아이라면그게얼마나어려운일인지짐작할수있을것이다.

<생일선물>평소에갖고싶었던자전거대신양로원에홀로계시는할아버지를선물로요구한아이는처음에는어색한집안분위기때문에후회한다.그러나식구들은모두할아버지와함께행복한생일날오후를보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