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와 맥스 (양장본 Hardcover)

아트와 맥스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데이비드 위즈너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그림 예술의 창의성을 실험하는 작품

화가 아서와 화가가 되고 싶어 하는 맥스를 통해
새로운 그림 기법과 흥미로운 예술 세계를 만나다!
선인장과 모래뿐인 사막에서 도마뱀 아서가 다른 도마뱀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그때 맥스가 달려와 자기도 그림을 그리겠다고 한다. 맥스는 아서에게 무엇을 그려야 할지 묻고 자신을 그려 보라는 아서의 말을 듣고 그의 몸에 물감을 쏟아 붓는다. 깜짝 놀란 아서는 소리를 지르고, 그 파동으로 몸에 묻은 아크릴 물감이 깨져 산산조각 난다. 아크릴 물감이 떨어져 나가자 아서의 몸은 파스텔 톤으로 바뀐다. 맥스는 대형 선풍기로 파스텔을 날려 버리고, 아서에게 물을 건넨다. 물을 들이켜자 아서의 몸이 수채로 변하더니 물감이 모두 씻겨 내려가 선만 남게 된다. 돌아가려는 아서의 꼬리를 잡은 맥스. 그런데 점점 그 선이 풀리면서 아서의 형체가 사라지고, 맥스는 아서의 모습을 새로 만들어 나간다. 제법 아서의 모습이 갖춰지자 맥스는 청소기로 물감을 빨아들이더니 물감을 발사한다. 알록달록 점묘로 변한 아서는 자신의 모습에 흡족해하고, 둘은 다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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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데이비드위즈너

(1956~)는미국뉴저지에서자라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에서공부하며일러스트로학사학위를받을때까지기발한상상력을키우는작업을계속했다.어릴때부터‘그림잘그리는아이’로유명했으며,이미지로이야기를전달하는비주얼스토리텔링에흥미를가지다가그림책작가의길로들어서게되었다.《이상한화요일》(1992년),《아기돼지세마리》(2002년),《시간상자》(2007년)로칼데콧상을받았으며,《자유낙하》(1989년),《구름공항》(2000년),《이봐요,까망씨!》(2014년)로칼데콧아너상을받았다.선보이는작품마다꿈같은상상,신비로운환상의세계로끌어들이는매력이담겨있어꾸준히독자들의사랑을받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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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예술과예술가의의미를독특한시각으로풀어낸작품
이보다쉽고유쾌하고재미있게그림예술을이야기한그림책이있을까?
데이비드위즈너는환상적인모험과예상치못한기발한상상력으로늘우리를놀라게한다.그의비주얼은현실에있을법한사실적인배경에기반하여상상의공간으로확장된다.그런데《아트와맥스》의사막풍경과도마뱀캐릭터는다른작품들과는좀다른느낌이다.간략화된배경은지구가아닌다른혹성일것같은미래적이고우주적인느낌이들고,도마뱀캐릭터들은매우강렬하고독특하다.하지만이야기를읽다보면“아하!”하고감탄하며,그의배경과캐릭터설정에깊은공감을하게된다.
데이비드위즈너는일찌감치예술을접하면서초현실주의화가살바도르달리와만화가인조지헤리먼의영향을받았다.환상적인분위기연출,과감한컷분할을잘하는것도그때문일것이다.그는자신에게영향을준아티스트들을통해예술은무엇이며,예술가란무엇일까를끊임없이고민했을것이고,그결과물로《아트와맥스》가탄생했으리라!
《아트와맥스》는《시간상자》이후다음작품을생각하던중에떠오른이야기에서시작되었는데,그는이작품에꽤나많은공을들였다.캐릭터를구상하면서여러개의더미를만들었고,마음에드는캐릭터가그려지자그것을입체로만들어보기도했다.
그의작업과정을들여다보면,처음에는캐릭터가도마뱀이아닌,곰이었다.곰은귀엽고부드러운인상을줄수는있지만,무언가임팩트가약했다.그러던차에강렬하고인상적인캐릭터로탄생한것이도마뱀화가아서와맥스다
이작품은아서와맥스의대화로만이루어져있다.둘이주고받는짧은대화들을통해두캐릭터의상황에몰입하게되고,그들이펼치는살아있는예술행위에주목하게된다.

★아서와맥스를통해자유분방한그림기법을보여주는이야기
뿔도마뱀아서와마른도마뱀맥스,그리고조연급의귀여운(?)작은도마뱀들은그림그리기에빠져있다.아서와맥스는그림을그리고,작은도마뱀들은그들의모델이되어준다.사실아서와맥스는그림에대한이해가다르다.아서는이미전문가포스를풍기며진지하게그림을그리는반면,맥스는천진난만한태도로그림에다가간다.아서의얼굴과몸에물감을뿌리기도하고,아서에게물을먹여수채물감으로변화시키기도하고,선으로아서를만들기도하고,선풍기나청소기를이용해각종액션들을펼치며다양한그림기법을보여준다.아크릴,파스텔,수채물감,선,점묘등의재료와그림기법을보여주면서예술매체를신나게탐구하는것이다.이과정에서아서는예술가맥스의캔버스역할을하고있는셈이다.
데이비드위즈너는각각의재료를제대로보여주기위해연구를많이했다.아크릴물감이굳어균열이생기는것을관찰하고,그느낌을살릴수있는물감을구하는데신경을썼다.디지털로그럴듯하게구현할수도있었지만,그는실제재료들로직접실험해가며재료의특징들을정확히파악하고이야기에적절히녹여냈다.
데이비드위즈너의다른작품들에서볼수있는배경의복잡한디테일묘사가여기서는절제되어있다.배경을최대한단순화시킨것이다.원경처리로바위산,모래,선인장정도만보여아서와맥스의창조적인그림예술의과정들에집중하게만든다.

★이보다상상력넘치는예술행위는없다!
이책의주인공은화가인아서와화가가되고싶어하는맥스이다.아서는그림그리는전문가이지만,오히려맥스에의해그림에대한고정관념을깨고,과감하게예술을즐기게된다.처음에는맥스의엉뚱하고느닷없는행동에당황하여화를내기도하지만,시도하지않았던예술행위에점점매료되고,급기야알록달록한물감을뒤집어쓰고점묘화로변한자신의모습에매우만족스러워한다.
상상력넘치고,겁이없는맥스는또어떤가?아서와그림그리기를하면서어느새예술가다운모습을보인다.캔버스에무엇을그려야할지몰라고민했던맥스는아서를캔버스삼아그림삼매경에빠지면서그림예술에대한자신감이붙은것일게다.
그림의정석이꼭하얀캔버스에물감으로초상화를그리는것만은아닐것이다.누군가에의해만들어진예술의틀에서벗어나두려움없는도전을하는자가진정창의적인아티스트가아닐까?이책은누구나그런아티스트가될수있다고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