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한국어판 20주년 특별 에디션 | 양장본 Hardcover)
Description
삶을 이루는 다양한 면면을 흥미롭게 담은 이야기
귀엽고 단순한 콜라주 그림에 담긴 공동체의 아름다움과 가치
레오 리오니는 어린이를 독립된 주체로 보고 그들의 독립된 자아의식(자기 인식)을 그림책에 훌륭하게 담아낸 작가로 유명하다. 이 책 《프레드릭》에서도 그는 시인 들쥐를 통해 자기의 색깔과 주장을 가지고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다른 들쥐들이 한결같이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며 식량을 준비할 때 프레드릭만은 햇살을 모으고, 색깔을 모으고, 이야기를 모은다. 모두가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준비하는 시간, 프레드릭과 친구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겨울을 준비하지만, 서로 다른 방식에 대해 서로를 비난하지 않는다.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들쥐들의 관계는 돌담 안에서 보내는 길고 긴 지루한 한겨울에 더욱 빛을 발한다. 삶이 무료해질 무렵, 들쥐 친구들은 프레드릭이 모은 햇살과 색깔과 이야기를 궁금해하고, 프레드릭은 거리낌이 없이 친구들에게 자신이 모은 것들을 들려준다. 이 책은 모두가 획일적으로 살지 않고 자신의 적합한 방식대로 살아갈 것을, 그리고 저마다의 다양한 방식은 공동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흥미롭게 보여 준다. 나아가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의 가치와 차이를 들려줌으로써 그 모든 것이 우리 인생을 더욱 크고 풍성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들려준다.
이 작품의 또 다른 미덕은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는 프레드릭의 모습이다. 아직도 자기만의 개성 표현에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우리에게 이 그림책은 개성과 다양성을 인정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해 준다. 재미와 주제 의식이 잘 어우러진 《프레드릭》은 콜라주 기법을 이용했는데 아주 부드럽고 밝고 따뜻한 색채와 단순한 선으로 절제미를 잘 살린 인상적인 작품이다.

[줄거리]
프레드릭은 오래된 돌담 옆 헛간에 사는 들쥐이다. 프레드릭은 낭만적이고 따뜻한 시상을 가졌으며, 수줍음을 많이 탄다. 늦가을 무렵 다른 들쥐들은 겨우살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프레드릭은 겨울이 다가와도 다른 들쥐들처럼 양식을 모으지 않고, 태양의 따뜻한 온기와 여름에 볼 수 있는 찬란한 색깔, 그리고 계절에 어울리는 낱말을 모으느라 바쁘다. 겨울이 되어 저장해 놓은 먹이가 떨어지자 들쥐들은 배가 고파 재잘댈 힘조차 잃어버린다. 그때 시인 프레드릭은 가을날 모아둔 자신의 양식을 꺼내 다른 들쥐들에게 나누어 준다. 들쥐들은 프레드릭이 모아 놓은 햇살과 색깔과 아름다운 낱말에 추위와 배고픔을 잊고 행복해한다.
저자

레오리오니글그림,최순희

(1910~1999)는네덜란드암스테르담에서태어났다.어렸을때부터그림에재능이있었던리오니는암스테르담박물관에걸려있는거장들의그림을똑같이그리면서놀기를좋아했다.경제학을공부했지만미국에서광고회사를세우고상업디자인일을하면서화가,조각가,사진작가,그래픽디자이너,아트디렉터로큰성공을거두었다.
50세가되던해,손자들과떠난기차여행에서아이들을조용히시키기위해즉흥적으로잡지를찢어이야기를만들었던것을계기로그림책작업을시작했다.1984년에인스티튜트오브그래픽아트골드메달을수상하면서어린이책작가로,디자이너로,조각가로인정을받았다.
리오니는주로개인과개인,개인과공동체,그리고자기인식이라는주제에대해개성적인캐릭터를창조하여이야기를전개해나갔다.또한리오니는어린이를독립된주체로보고,그들의독립된자아의식을훌륭하게그림책에담아낸작가로유명하다.그는명확한주제에개성적인캐릭터를창조하여이야기를전개한다.또전통적인회화기법을탈피해그때그때의아이디어에따라소재와기법을달리하여,다양한그림책을어린이들에게선사했다.《프레드릭》,《헤엄이》,《꿈틀꿈틀자벌레》,《알렉산더와장난감쥐》로칼데콧아너상을네번이나수상하며세계적으로인정받는그림책작가가되었다.그외에《물고기는물고기야!》,《세상에서가장큰집TheBiggestHouseintheWorld》,《저마다제색깔AColorofHisOwn》,《한해열두달ABusyYear》등스무편이넘는작품을남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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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국어판20주년특별에디션의특징>
_한국독자들을위해출시된전세계유일한스몰에디션
미국저작권사의정식동의를받아출간된전세계유일한스몰에디션입니다.들쥐프레드릭의귀엽고아담한캐릭터만큼이나아담한사이즈의그림책을만나실수있습니다.디자이너였던레오리오니의오리지널원서에맞게그림과글의조화를이루어만든에디션을만나보세요.

_1999년한국초판출간이후20년동안감동을선사해온《프레드릭》이야기를새롭게만날수있는한정판
힘들고암울한시절을위해햇빛과색과이야기를모았던프레드릭의아름다운마음은하루하루힘든시기를살아가는수많은남녀노소모든영혼들의마음을위로해주었습니다.어둡고힘든시기일수록우리가문학과,시와,음악과미술에서위로를받는이유를프레드릭의이야기에서알게됩니다.레오리오니의사후20년이되는2019년,한국어판20주년특별에디션《프레드릭》을통해감동과위로를다시한번느껴보세요.

_프레드릭을기억하는어른들의추억과감성을담은특별에디션
아이들과함께책을읽는어른들을위한가이드페이지를없애고,본문만수록하여온전히프레드릭이야기를맛볼수있는에디션입니다.고급양장본에자켓을둘러스몰에디션의고급스러움을더했습니다.가방에휴대하기편한작은사이즈의그림책으로,어린이부터청소년,어른에이르기까지누구나즐길수있는이번에디션은어린시절에A4보다큰판형의그림책으로프레드릭을만나왔던어른들에게프레드릭에대한추억을불러일으킬수있는귀여운에디션입니다."다시한번눈을감아봐."귀에속삭이는프레드릭의목소리를떠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