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먹을까? (양장본 Hardcover)

어떻게 먹을까?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딸기 한 알로 시작된 작고도 큰 이야기
2012년 제1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신인작가 공모전에서 대상(딸기 한 알)을 받으며 신인작가의 패기와 작품 의지를 보여 주었던 김슬기 작가의 작품이 2019년 《어떻게 먹을까?》란 제목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시간과 공을 많이 들여야 하는 리놀륨판화 기법으로 동물들의 특징과 표정, 개성들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주목받았던 이 작품은, 당시 “이야기에 더 많은 내용을 더해 주는 그림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라는 심사평(앤서니 브라운)을 받았다.

데뷔 이후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 가 닿고 어른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기 위해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다양한 재료, 다양한 기법을 구사해 온 김슬기 작가는 2019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는 등 그림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작가이다. 김슬기 작가는 작품 본래의 뜻을 더 잘 구현하고 싶은 의지를 담아 새로운 표제어와 판형으로 《어떻게 먹을까?》를 선보였다. 우연히 발견한 딸기 한 알을 어떻게 먹을까 골몰하던 쥐순이는 빵을 만들어 그 위에 얹어 먹기로 결심하고는, 빵 만들기에 돌입한다. 그러나 제빵 현장은 때마다 생각하지 못한 문제에 봉착하고, 그때마다 쥐순이는 친구들의 협조로 커다랗고 맛있는 딸기 빵을 만들기에 성공한다!
저자

김슬기

픽션,논픽션을넘나드는다채로운기법과표현으로그림책세계를넓혀가는작가이다.홍익대학교에서도예를전공하고,일본DIC컬러디자인스쿨에서컬러디자인을공부했다.《어떻게먹을까?》로2012년제1회앤서니브라운그림책신인작가공모전에서대상을받았으며,2019년볼로냐어린이도서전‘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로선정되었다.작품으로《촉촉한여름숲길을걸어요》,《뭐하고놀까?》,《담장을허물다》,《제비꽃마을의사계절》등여러권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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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괜찮아,괜찮아.다방법이있지!”
긍정적인마인드,협력하는손길이가져온놀라운기쁨
문제에부딪힐때마다쥐순이는오리,원숭이,양,곰,코끼리등친구들의도움을빌어빵만들도구와재료를얻는다.밀가루를듬뿍쏟아붓고,베이킹파우더를가득넣는등정량을무시하고빵만들기를하는쥐순이와친구들을보면걱정이앞서는데도,쥐순이와친구들은매번해맑은표정으로“괜찮아,괜찮아.다방법이있지!”를외치며한단계한단계를거쳐나간다.주저하지않고문제를정면으로상대하며문제를해결해가는동물친구들의긍정적인태도는마침내작은오븐에들어가기힘들만큼빵을커다랗게만든다.누구하나짜증내지않고쥐순이의빵이다만들어지기를함께고대한다.언제나해결책은있었고,그해결책은다름아닌친구들의손안에있었던것.무한긍정의마음과지속적인협력심은마치성경속에나오는‘보리떡두개와물고기두마리의기적처럼’모든친구들이함께먹을커다란빵을만들어낸다.

귀엽고밝게살아있는캐릭터들을표현한섬세한판화
리놀륨판화는리놀륨을판재로하여찍는판화로,작업기법은목판화기법과유사하다.섬세하고예리한선을묘사하기쉽지않은리놀륨판화특성이있음에도불구하고,김슬기작가의작품을살펴보면캐릭터들의디테일한표정과몸짓이생생하게살아있어이야기의힘이한층느껴진다.거품기에매달려있는쥐의동작,베이킹파우더를붓는원숭이의날쌘동작,커다란빵을마주했을때의동물들의함박웃음등장면곳곳에살아있는캐릭터들의눈동자와손,발,자세들을들여다보고있으면,쥐와동물친구들이한마음한뜻으로같은곳을향하고있음을절로느낄수있다.협업의즐거움을온몸으로표현하는캐릭터들의표정이상생의즐거움을느끼게한다.또한빵이만들어져가는과정을함께지켜보고있는독자에게도기대심을함께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