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낸 자 요셉

앞서 보낸 자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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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요셉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성경 인물이다. 꿈을 꾼 죄로 미움을 받았지만 결국은 애굽의 총리가 된 입지전적 인물로 알려졌다. 사람들은 요셉을 ‘꿈꾸는 자’라고 부르지만 이것은 오해이다. 그를 꿈꾸는 자로 부른 사람은 그를 죽이려고 모의했던 형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를 ‘앞서 보낸 자’라고 부르셨다. 요셉은 구원을 위해 선발대로 먼저 보냄을 받은 자이다. 『앞서 보낸 자 요셉』은 요셉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자 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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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남국

저자김남국목사
‘말씀에관한일이라면물러서지않는다’,‘말씀을최우선으로하는사역자’.김남국목사를일컫는표현이다.그는하루의대부분을말씀연구와말씀선포에사용한다.하지만그의연구는문자에갇히지않는다.펄펄살아생동하는에너지가있다.그의선포는영혼없는메시지가아니다.영혼을뒤흔들어깨우는가슴의소리다.《김남국목사의창세기파헤치기》시리즈는끊임없는말씀연구와묵상,선포를통해거르고걸러진알짜배기메시지다.성경말씀이내말씀으로들리지않는모든이에게일독을권한다.말씀으로영의세계가열리는경험을하게될것이다.
김남국목사는1962년서울에서불교집안의4형제중둘째로태어났다.중3때친구의권유로교회에처음발을들였고고2때주님을영접했다.가정에갑자기고난이몰아치는바람에꽃다운20대를생계를위한아르바이트로보내야했지만그러면서도하나님께10년을고스란히드리겠다고서원하고서단한번도주일봉사를빠뜨린적이없다.그후서른이돼서야신학교에입학하고,늦깎이목사가되었다.하지만하나님의풍성하신은혜가운데그누구보다도왕성하게쓰임받고있다.
말씀에대한순종과교회와선교단체간의연합을소중히여기는그는20여년째둘로스선교회를통해하나님나라확장을위해힘쓰고있으며,둘로스선교회의말씀사역과마커스미니스트리의찬양사역을연합하여10여년째아름답게동역하고있다.
서울장신대학교와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를졸업했다.현재주내힘교회를담임하고있으며,둘로스선교회대표와둘로스훈련학교교장을역임하고있다.또한마커스미니스트리지도목사,국내외바이블캠프및세미나의주강사,청년연합부흥회강사로하나님의말씀을전하고있다.가족으로최형은사모와하람,하준두아들이있다.저서로‘김남국목사의창세기시리즈’(전4권완간),《사랑한다,독사의자식들아》(이상두란노),《내가널쓰고싶다》,《넌내가책임진다》,《기다려라,반드시응하리라》(이상규장)와다수의성경공부교재와양육교재가있다.

목차

l창세기,어떻게읽을것인가l삶의맥락을만들어라
l프롤로그l꿈의사람,요셉에대한오해

Part1하나님은인생을통해일하신다
Chapter1아직은쓸만한사람이아니다
과연요셉은꿈꾸는자인가?ㆍ요셉,철저히혼자가되다ㆍ유다,치리권에어울리는자로만들어가시다ㆍ고난속에성장하다

Chapter2가르고쓸고쪼고엎고
바로,내가꿈을꾸었다ㆍ완전히잊힌하나님의사람ㆍ요셉,하루를사는데성공한사람ㆍ요셉의신앙고백

Part2앞서보내뜻을성취하신다
Chapter3인생을다듬어세상에내놓으시다
형제들,22년만에다시만나다ㆍ먼저진실함을증명하라ㆍ르우벤이여,감정을다스려라ㆍ유다,마음을헤아리는자로빚어지다

Chapter4삶을통해증명하라
요셉의첫번째검증,변화되었는가?ㆍ요셉의두번째검증,신뢰를얻었는가?ㆍ요셉,먼저보냄받은자161ㆍ족하도다고백하는인생

Part3하나님앞에서묵묵히걸어가라
Chapter5내가너와함께내려가겠다
야곱아,야곱아ㆍ믿음의열방이되어라ㆍ고센,천국을준비하는곳ㆍ언약백성은애굽에잠들지않는다

Chapter6믿음에서믿음으로이어지다
요셉의장자권과야곱의축복ㆍ축복의원리ㆍ야곱,죽어서도말하다ㆍ요셉,죽음을넘어서외치는400년
l에필로그l중요한것은마인드다

출판사 서평

어떤상황에서도바르게살아가는싸움을하라,요셉처럼!

요셉을비롯한야곱의열두아들의이야기가펼쳐지는창세기37~50장은첫째,하나님나라를위해선택받은자들이어떤삶을살아가는지,둘째,그들중누가우월한위치에서영적주도권을가져가는지,셋째,하나님이그들을통해어떤역사를만들어가시는지를보여줍니다.
요셉은많은사람들이좋아하고존경하는성경인물입니다.꿈을꾼죄로미움을받았지만결국은애굽의총리가된입지전적인물로알려졌습니다.사람들은요셉을‘꿈꾸는자’라고부르지만이것은오해입니다.그를꿈꾸는자로부른사람은그를죽이려고모의했던형들이기때문입니다.하나님은그를‘앞서보낸자’라고부르셨습니다.요셉은구원을위해선발대로먼저보냄을받은자입니다.

아직은쓸만한사람이아니다
장자권을받은요셉,치리권을받은유다,가나안에있을때아직그들은하나님이쓰실만한사람이아니었습니다.요셉은정직하고성실했지만형들을고자질하며미움을샀습니다.유다는창녀와하룻밤을보낼만큼영적으로바닥을쳤습니다.요셉은자기밖에모르는철부지소년이었고,형들은미움에사로잡혀아버지는아랑곳않고동생을팔아버렸습니다.그런이들을하나님이변화시키셨습니다.

가르고쓸고쪼고엎고
하나님은요셉을앞서보내고난속에잘리고쓸리고쪼이고갈리게하셨습니다.오랜노예생활과감옥생활으로그는다른열한형제들보다일찍죽을만큼고난당했습니다.하나님의사람은그냥되지않습니다.깎이고훈련되어서만들어지는것입니다.그는보디발의가정총무로횡령을할수도있었습니다.보디발의아내의유혹에넘어갈수도있었습니다.애굽의총리로서권력을이용하여부와권력남용을할수도있었습니다.그러나그는그어떤상황에서도바른길을선택했습니다.그것은치열한싸움이었습니다.그는고난속에서하나님이쓰실만한사람으로변화되었습니다.다른형제들도하나님이만지셨습니다.그들은훗날요셉앞에서베냐민을보호하며자신들의변화된모습을증명합니다.특히유다는치리권을받을만큼성숙해졌습니다.

인생을다듬어세상에내놓으시다
믿음은하나님이내인생을이끌어가심을아는것입니다.고난의시간이지나면하나님의일하심이드러납니다.하나님이하실것을믿기에우리는힘든오늘을살아낼수있습니다.하나님은인생을다듬어세상에내놓으십니다.그리하여하나님의역사를이루십니다.그러므로환경과사람을탓하지말고오늘하루를잘살기바랍니다.신앙은하루싸움입니다.하루가모여삶이되고,그삶이개인의역사가됩니다.

-책속으로추가-

은혜는한가지입니다.하나님을붙잡는가아닌가입니다.하나님을붙잡으면고난을견딜수있고,기도하면시련을이겨낼수있습니다.고난의시간이지나면하나님의일하심이드러납니다.그과정이끝날때까지는아무도모릅니다.17세철부지소년요셉이13년의과정을잘견뎌냈습니다.

53애굽땅에일곱해풍년이그치고54요셉의말과같이일곱해흉년이들기시작하매각국에는기근이있으나애굽온땅에는먹을것이있더니55애굽온땅이굶주리매백성이바로에게부르짖어양식을구하는지라바로가애굽모든백성에게이르되요셉에게가서그가너희에게이르는대로하라하니라56온지면에기근이있으매요셉이모든창고를열고애굽백성에게팔새애굽땅에기근이심하며57각국백성도양식을사려고애굽으로들어와요셉에게이르렀으니기근이온세상에심함이었더라창41:53~57

하나님은약속을지키십니다.“그치고”(53절)는‘완료되었다’는뜻입니다.‘요셉’이강조되고있습니다.요셉에게약속했던7년풍년이끝났습니다.완료된것입니다.이제혹독한흉년이시작될것입니다.이전풍년이잊힐만큼엄청난재앙이다가옵니다.그런데풍년이끝나고재앙이다가올그때요셉은준비되어있었습니다.
“요셉의말과같이”(54절),“요셉에게가서”(55절),“요셉에게이르렀으니”(57절).한결같이기근을준비해온요셉을강조하고있습니다.
나는청년시절을어렵게보냈습니다.아무것도안하고포기한적도있고,원망과불평으로시간을흘려보내기도했습니다.그러면서인생에서배운것이있습니다.누가봐도안타깝고한탄할만한상황이었지만,시간이지나고나서보니결국손해보는것은나자신임을깨달았습니다.실력없는나,감사가무너진자신만남아있었습니다.원망만하고가만히있으면아무것도달라질게없다는것을배웠습니다.인생을바꾸려면원망과불평대신무언가를해야한다는것을알았습니다.그야말로뼈저리게깨달았습니다.
나는할수있는일을찾아서움직이기시작했습니다.기도했고말씀을읽었으며이를악물고봉사했습니다.책도읽기시작했습니다.그러자내인생에서하나님이역사하시고,복을주시며,변화가일어나기시작했습니다.
〈92-33쪽중에서〉

26b야곱이그들의말을믿지못하여어리둥절하더니27그들이또요셉이자기들에게부탁한모든말로그에게말하매그들의아버지야곱은요셉이자기를태우려고보낸수레를보고서야기운이소생한지라28이스라엘이이르되족하도다내아들요셉이지금까지살아있으니내가죽기전에가서그를보리라하니라창45:26b~28

“어리둥절”(26b절),즉‘어안이벙벙하다’는것입니다.나이130세에엄청난기근을만난것도놀라운데,죽은줄알았던요셉이살아서애굽의총리가되었다니어안이벙벙할수밖에없습니다.“기운이소생한지라”(27절)는‘영이살아나다’의수사학적표현입니다.야곱이고민했던문제들이확풀렸다는뜻입니다.
“족하도다”는의미상‘사실이구나’에가깝습니다.요셉이보낸수레를보고서야실감이난것입니다.실제로야곱이크게만족했음을표현한것입니다.
인생에고비를만나도“하나님,족합니다”하고고백할때가있습니다.사실을뛰어넘는체험이있기에할수있는고백입니다.야곱은죽은줄로만알았던요셉이살아있음을알았고,사상초유의기근도해결하게되었으니고민하던모든것이한순간에풀렸습니다.이놀라운사건을통해야곱은다시금하나님의뜻을발견합니다.“족하도다”(28절).야곱은하나님이하신모든일에크게만족했습니다.
나는“족하도다”에줄을긋고기도한적이있습니다.
“하나님,말년에이고백을하면참좋겠습니다.”
어떤삶을살게될지모르지만,어떤어려움이있을지모르지만주님앞에가기전에주님께“내인생이참족했습니다”라고고백할수있다면행복한인생이아니겠습니까?
앞으로내인생이어떻게흘러갈지알지못합니다.때로힘들고벅찰때도있을것입니다.그러나어떤일이든하나님이겪게하시는이유가분명히있을것이라고믿습니다.
하나님이계심을믿는것이신앙입니다.하나님이살아계심을알면혈기대로살수없습니다.철부지요셉,영적으로바닥을쳤던유다가하나님의손에의해멋지고명예로운사람이되었습니다.
하나님은사랑하는자를“징계”(히12:6)하신다고했습니다.“징계”로번역된영어단어‘discipline’에는‘만드심’이라는뜻이있습니다.하나님이만들어가시는과정은즐겁지않고고통스럽지만만들어진후에는요셉과같아진다는것입니다.요셉과유다는하나님이만드시는과정을겪은후에야비로소각각장자권과치리권에걸맞은인물이되었습니다.
〈174-175쪽중에서〉

하나님께버림받는다는것은돌이킬기회없이그냥가도록버려두신것을말합니다.사울은내내건강하게살다가자기가저주받은것도모른채죽었습니다.이것이무서운것입니다.다윗은이스라엘의왕으로서40년을살았지만,하나님이세워주시기까지사울에게쫓겨도망다니다몸이만신창이가되었습니다.70세에병들어죽을정도로끔찍한고생을했던탓입니다.
요셉은강간미수범으로감옥에갇혔습니다.오늘날로말하면방글라데시에서온청년이국무총리의부인을강간하려다잡혀서감옥에간셈입니다.그가감옥에서어떤대우를받았겠습니까?일반여성을상대로강간미수를해도그냥두지않을텐데,상대가고위직부인입니다.온몸이찢길만큼채찍으로맞았을것입니다.
형들보다먼저죽을정도로고된삶을살았지만,요셉은절대무너지지않았을뿐만아니라성실하게살았습니다.창세기마지막3개절은모두“요셉이”로시작합니다.하나님이요셉의이름을불러주시는것입니다.그는하나님이이름을불러주시는복되고아름다운자였습니다.
하나님을믿고따른다고해서인생에서겪어야할고생을깎아주시진않습니다.하나님께기도한다고건강을선물로주시고일이술술잘풀리게해주시지는않습니다.건강하고하는일마다잘되는것이오히려저주일수있습니다.눈에보이는것으로축복과저주를가름해서는안됩니다.사는동안아프고힘들어도멋있게살아가십시오.하나님이당신의이름을부르고알아주십니다.
죽음에가까워진요셉은아버지야곱처럼메시지를남깁니다.그는형제들에게“하나님이반드시당신들을돌보시리니당신들은여기서내해골을메고올라가겠다하라”(창50:25)고맹세시킵니다.여기서쓰인‘해골’의히브리어가예레미야애가에서는‘몸’으로번역되었습니다.요셉이자신의시신을가리켜말한것입니다.
두무덤이있습니다.하나는가나안땅에서부르고있는야곱의무덤이고,또하나는애굽에서외치고있는요셉의무덤입니다.야곱과요셉은죽음을넘어서이스라엘자손에게외치고있습니다.
야곱은자신을세상(애굽)이아닌헤브론에묻어달라고했습니다.그는자기죽음을통해“너희는내가묻힌이곳으로돌아와야한다.훗날너희가여기로다시돌아올것이다”라고애굽에있는이스라엘자손을향해외친것입니다.
요셉은애굽,즉세상에묻혔습니다.그는자신의무덤으로외칩니다.“하나님이너희를반드시이곳에서끌어내실것이니그때내시신을메고올라가라”고말입니다.지금은비록애굽에묻히지만언젠가는가나안땅에들어갈것이라고외칩니다.
이스라엘백성은요셉의무덤을보며그들이장차가야할곳에대해생각했을것입니다.야곱은죽어서도이곳으로와야한다고그들을부르고,요셉은죽어서도계속해서가야한다고외칩니다.두무덤의외침이400년간메아리쳤습니다.
〈250-251쪽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