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역정 - 고전의 숲 두란노 머스트북1

천로역정 - 고전의 숲 두란노 머스트북1

$15.00
Description
이동원 목사, 김기석 목사, 류응렬 목사, 이원석 작가 강력추천
[고전의 숲 두란노 머스트북(MUST BOOK)] 시리즈 첫 책!
읽을 때마다 새롭다! 깊이가 남다른 기독교 명작, 《천로역정》

두란노가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삶을 변화시킨 검증된 기독교 고전을 소개하는 [고전의 숲 두란노 머스트북] 시리즈를 내놓았다. 꼭 읽어야 하는 책,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읽고 싶은 책, 이 시대를 사는 신앙인들의 내면을 든든히 채워 줄 세계 기독교 명작을 엄선했다. 세대 간의 다리가 되어 바른 신앙이 다음 세대에게 전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 시리즈의 첫 책은 기독교 명고전, 존 번연의 《천로역정》(1678). 제목만 들어도 이미 수차례 읽은 듯 친숙하나 막상 한 번도 이 책을 제대로 펴 보지 않았는가? 지금이 절호의 기회다. 오래전 숙제하듯 마지못해 읽었는가? 인생의 굽이에서 우두커니 서서 길을 찾고 있는가? 오늘 다시 이 책이다!
저자

존번연

오늘도묵묵히천성을향해한걸음내딛는당신에게
숱한난관과갈림길,어디쯤지나고있는가

위로의탈을쓴잔소리가아닌힘있는‘진짜위로’가필요한시대다.각자경험하는고난의속도와종류는다르나,신자라면누구나맞닥뜨릴일들에실질적이고성경적인지혜가필요하다.수많은난관과갈림길을만날때마다“내게도이길을앞서간멘토가있다면얼마나좋을까?”하고읊조리는이들에게신앙인들의오랜벗,《천로역정》을소개한다.멸망의도시를나와험지를지나고햇빛이비치는산을넘고어두운골짜기를지나하나님이지으신천성을향해여행하는주인공‘크리스천’의이야기가당신을부른다.오늘도,내일도나혼자걸어가는길이아니다.인생길에서외로이분투하는이들이여,오라!

믿음의완주를북돋아주는지혜로운길벗
오랜세월의시험을견뎌낸존번연의수작!

17세기영국에서탄생한《천로역정》은당시시대상에갇혀있지않고,오늘날도계속되는보편적인사람의심리,신앙인들의내적씨름과신앙여정을더없이세밀하게그린다.또한고루한종교로서의기독교가아니라,살아있는신앙을생동감있게전수한다.어려운훈계조로교리를늘어놓는대신,‘이야기’라는좋은도구를사용해사람들이쉽게읽고더깊이공감할수있게했다.300년이넘는세월동안전세계베스트셀러로자리매김한위대한문학작품의비결이다.두란노번역본은원문의대화체를최대한살려가독성을높이는데힘썼고,중간중간예스러운삽화와함께가슴에새길만한문장들을수록했다.무엇보다주인공의긴여정이좀더쉽게파악되도록챕터가시작되는곳마다시각적장치를주었다.기신자들을위한검증된영적가이드이며,다음세대나비신자에게기독교신앙을친절하게소개하고싶을때건네기좋다.?

목차

추천의글
글쓴이의변辯

CHAPTER1.첫발을떼다,다보이지않아도
:아무도대신가줄수없는길

CHAPTER2.좁은문으로들어가다
:은혜와은혜아닌것

CHAPTER3.옥죄던죄짐을벗어버리고
:충전과무장의시간

CHAPTER4.이기지않고는지날수없는골짜기
:맹렬하나승산있는싸움

CHAPTER5.든든한벗,‘신실’과손잡다
:말로만믿는믿음,행함으로드러나는믿음

CHAPTER6.헛된유혹과모진핍박속에서
:‘마음을지킨다는것’의의미

CHAPTER7.넘어져도다시일어나나아가며
:쉽고안락한믿음의쓴열매

CHAPTER8.비밀한세계를엿보다
:환대와지혜와축복을누리는기쁨

CHAPTER9.맹공을퍼붓는믿음강도들
:소심과불신,죄책감의실체

CHAPTER10.‘무지’,생명의권면을끝내무시하다
:선과의,두려움,옛삶

CHAPTER11.죽음의강건너마침내천성
:완주,그리고영원한삶의시작

끝맺으며
글쓴이존번연
한눈에보는존번연의생애와시대상

출판사 서평

저자:존번연JohnBunyan,1628-1688
성경다음으로가장많이인쇄된책이라는《천로역정》을비롯해《죄인의괴수에게넘치는은혜》,《거룩한전쟁》,《악인씨의삶과죽음》등의명저를남겼다.비록학교에서의배움은짧았지만존번연은풍자와영웅이야기,유머,영적분야까지거의모든장르를빼어난글솜씨로다루었다.무엇보다그는평범한사람들이겪는씨름에공감을보였고,성경의영적원칙을그들의실질적인삶과연결시키는재주가탁월했다.
존번연은1628년영국베드포드(Bedford)근처엘스토(elstow)에서떠돌이땜장이이자잡역부의아들로태어났다.1644년이시골소년의삶속에일련의비극적인사건이잇따라일어났다.한해에어머니와누이가잇따라세상을떠났고,뒤이어아버지가재혼했다.같은해,열여섯살의번연은의회군의보병으로입대하여3년간복역했다.그가배치된지역은거의전투가벌어지지않았지만,어느날한젊은이가그대신임무에나갔다가전사하는사건이벌어졌다.이일을두고번연은평생하나님이특별한사명을위해자신을살려주셨다고믿으며살았다.
제대후그는믿음의아내를만나결혼했다.결혼할때아내가가져온신앙도서들을접하며그는진정한회심을경험했다.그러나가난한신혼살림,시각장애를안고태어난첫아이,뒤이어태어난세아이,아내와의사별,재혼등혼란스러웠던시대상만큼이나그의개인사도녹록지않았다.이과정에서그는영적암흑기에빠져들었으나고통스러운정련과정화의시간을뚫고나왔고,마침내복음을전하는설교자로세워졌다.
번연은일평생을내전과영국의종교지형도가다시그려지는사회의대격변시기에살았다.1660년영국의찰스2세는비국교도들의자유를제한했지만,번연은하나님의말씀을전하는일을포기할수없어12년동안옥고를치렀다.출소한번연은베드포드의목사가되었으며,이후에도복음을전하기위해기꺼이감옥에갇히는수고를감당했다.《천로역정》(1678)을비롯해많은작품들은그가수감생활을하는동안탄생했다.1688년8월31일런던에설교를하러갔다가그곳에서눈을감았다.

역자:정성묵
광운대학교에서영어영문학을전공하고,현재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2015년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선정한‘올해의역자상’을수상했다.《상황에끌려다니지않기로했다》,《존오트버그의관계훈련》,《쉬운예수는없다》,《팬인가,제자인가》,《팀켈러의왕의십자가》,《엄마라고불러도돼요?》(이상두란노)등다수의역서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