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비비어의 순종 : 하나님의 권위 아래서 누리는 보호와 자유 (개정증보판)

존 비비어의 순종 : 하나님의 권위 아래서 누리는 보호와 자유 (개정증보판)

$17.75
저자

존비비어

영적각성을촉구하며하나님의말씀을가감없이담대하게전하는것으로유명한목사.20종이넘는책을쓴세계적인베스트셀러저자이기도하다.그의책들은전세계129개언어로번역되어수백만부가판매됐다.
1979년퍼듀대학교(PurdueUniversity)에서기계공학을전공할당시예수그리스도를‘주’(主)로영접했고,당시몸담고있던사교클럽학우들을시작으로캠퍼스전역에서열정적으로예...

목차

Part1.하나님의날개아래거하는가

:나의피난처,나의요새,내가의뢰하는하나님
1장.고단한인생길,'피할곳'이있는가

:권위의근원이신하나님
2장.하나님의질서아래서만안전하다

Part2.순종함으로자유하기

:'기쁘게순종하는'자녀를찾으시는하나님
3장.순종명령을무시한이시대,불법이성하다

:미혹의대가大家,사탄
4장.순종은자유의지를옭아매는족쇄다?

:순종의씨앗,불순종의씨앗
5장.작은순종,죄의법을다스릴강력한병기가되다

:순도100퍼센트의순종
6장.'내키는것만'따르는것은순종이아니다

:생명을향해열린문,순종
7장.불평과저주의쳇바퀴에서그만나오라

Part3.하나님의질서에뿌리내리기

:역사를주관하시는분
8장.모든지도자는'하나님'이정하셨다

:"왕을공경하라"
9장.가정과사회,정부리더십,어떻게대할것인가

:"배나존경할자"
10장.교회리더십,어떻게대할것인가

:순종하는속마음,복종하는태도
11장.순종못할순간에도'복종하는태도'를잃지말라

:권위를인정하고복종하는능력
12장.지도자의마음을주관하시는하나님손을의지하라

:판단하시는분은하나님
13장.'이런사람'에게도순종해야하나

:생명을살리는메시지
14장.지도자의결점앞에서내심령의참모습이드러나다

Part4.순종으로깊어지는믿음의우물

:공동체의성숙
15장.다툼과분열이설땅을잃다

:일상의회복
16장.순종의현장은내일상이다

:믿음의성장
17장.순종훈련은믿음훈련이다

:순종의참열매
18장.하나님의보호하심,그풍성함아래서

하나님께보호받고공급받는
순종공동체를향하여

출판사 서평

‘성경이말하는순종’을둘러싼
교회와세간의날선오해와진실을밝히다
곤한영혼에참된자유를주는하나님나라의질서!

다들불안한세상에서자신을안전하게보호해줄피난처를찾아헤맨다.존비비어는이책에서우리가찾던참된보호와공급하심의열쇠를소개한다.바로하나님의질서아래사는삶,곧‘하나님의권위’와‘하나님이위임하신권위’에대한순종이다.이는이시대기독교가놓치고있는중요한하나님의뜻이기도하다.이책은우리일상에배어있는‘권위에대한불순종’을숨김없이다룬다.“하나님께는순종하지만사람한테는내가수긍할만해야순종하겠다”는신자가얼마나많은가.그러나‘하나님께만있는권위’에하는복종과‘하나님이위임하신권위’에하는복종은나눌수없다.모든권위의근원은하나님이시다.자유를얻으려권위에반항하지만,실상권위를무시할때우리는자유를잃고만다.저자는자신의넘어짐과분투의시간들을공개하고권위의질서를따르는사람에게허락하시는하나님의놀라운보호하심과공급하심을보여주면서,마지못해하는게아니라즐거이하는참된순종의세계로우리를초대한다.

하나님말씀이내삶을살피게하라
어수선하던일상에순종의불을켜다!

“어떤상황에서도순종해야하는지,리더의결정에동의하지않을때나리더가잘못결정했을때,리더가내게죄짓는일을명할때는어떻게해야하는지,나를부당하게대우하는권위에도복종해야하는지,어디에선을그어야하는지,하나님이위임하신권위는어떻게식별하는지,하나님은왜복종을훈련시키시는지”등을구체적으로함께고민하면서성경에서그답을찾아보자.매일같이벌어지는맹렬한영적싸움!공들여쌓아온내논리와순간의감정을따를것인가,일의결국을다아시는하나님말씀을따를것인가.이제눈앞에있는권위를넘어하나님의권위에순종하는법을배우라.그분의약속은인간의법을뛰어넘는다!

책속에서

<78쪽중에서>
아담과하와는온전히하나님을의식하며하나님앞에서살았다.선악을알게하는나무열매를먹은것은,하나님밖에서선악을가르는지식의근원을찾은것이다.이것은논리적판단의원리라할수있다.이제그들에게는자기들을다스릴하나님이필요없었다.자기들안에옳고그름을아는인식이생겼기때문이다.그래서타락후하나님이그들에게처음하신질문은“누가……네게알렸느냐”(창3:11)였다.
하나님은정보를얻으려고묻지않으신다.하나님이무언가를물으시는것은,그분이하실말씀으로우리를불러들이시려는것이다.하나님은그들이그나무열매를먹고자기들의지혜로말한다는것을이미아셨다.그들은순종을논리적판단과바꾸었다.하나님은사실이렇게말씀하신것이다.“이제너희는내밖에서옳고그름에대한인식의근원을찾았다.선악을알게하는나무열매를먹은것이분명하다.”

<120-121쪽중에서>
사람이겪는고난과질병과문제와고생의원인이반드시불순종은아니라는사실이다.순종하며살면서도고난당하는이들이많다.다윗이그런사람이었다.다윗은윗사람인사울의진노를살만큼거역한일도,잘못한일도없었다.그런데도그는쫓겨다니며동굴과사막과광야에서살았다.집도잃고고국도잃었다.
오랜시간갖은고생을하며유랑했다.다윗이불순종했기때문이라고하는사람들도있지만,실은하나님의손이새로운왕을빚고있었고,하나님의은혜가그삶에머물러있었다.분별력있는사람이라면누구든보고느낄수있다.하나님이다윗에게주신지혜를보아도분명히알수있다.
예수님,요셉,한나,다니엘,예레미야,욥등순종하면서도고생한사람들은얼마든지많다.순종하는사람의고생과사술에빠진사람의고생의차이는,순종하는사람은영적으로성장한다는것이다.그런사람들은부질없이벽에머리를찧고있는것도아니고쓸데없이산을빙빙돌고있는것도아니다.가인의이야기는다르다.가인은불순종하여크게고생했다.그런데도가인은오히려심기가뒤틀려서는회개하지않았다.그결과저주를받고평생도망다니며유랑자로살았다.목적도희망도없는가인의방황은오는세대를위한본보기요,경고다.
이제결론을맺고자한다.절대로지난두장에나온진리를사용해서다른사람을판단하지말라.그들이하는고생은결국하나님이영광받으실시험인지도모른다.이장의목표는하나님의권위에불순종하는것이얼마나심각한문제인지깨닫는것이다.지금하나님께불순종하고있다면이진리를사용해자신을판단하고제자리로돌아가기바란다.

<139쪽중에서>
우리는겸손과순종과기도로지도자들에게영향력을행사할수있다.그것이하나님이우리에게주신기회다.하나님백성이자신을낮추고기도하며악한길에서떠나면하나님은하늘에서들으시고그땅을고쳐주신다.사사기에나오는것처럼경건한지도자를세워주시는것이한예다.신약성경은선포한다.“그러므로내가첫째로권하노니모든사람을위하여간구와기도와도고와감사를하되임금들과높은지위에있는모든사람을위하여하라이는우리가모든경건과단정함으로고요하고평안한생활을하려함이라이것이우리구주하나님앞에선하고받으실만한것이니”(딤전2:1-3).
현존하는지도자들은우리가하는기도에영향을받는다.그영향은지도자를지명하고선출하는데까지미칠수있다.단,그모두가가능하지만예외인경우도있다.초대교회성도들과사도들은자기들을핍박하는잔인하고무자비한권위와자주부딪쳤다.그들이경건치않게살았거나기도하지않아서고난을겪은것이아니다.그런지도자들도하나님의구속계획에서감당하는역할이있었기때문이다.

<185쪽중에서>
담임목사가자리를비우면예배에참석하는사람수가줄어드는교회가있다는이야기를들으면안타깝다.사람들이참된권위를이해하지못해서생기는일이다.마음이바로서있다면교인들은부목사한테든전도사한테든외부강사한테든똑같이잘받을수있다.그사람들도담임목사가임명하여세운사람들이기때문이다.목사는예수님을대신하여선사람이다.이것은성품경연대회가아니라그사람이받은권위의문제이며,그권위를거슬러올라가면예수님께닿는다.하나님나라의권위를이해하면얼마든지납득할수있는이야기다.

<197쪽중에서>
나는무조건복종하라는명령을무조건순종하라는의미로잘못적용한여성들이야기를들을때마다비통해진다.신자인남편이성적흥분을위해아내에게음란비디오를보게했다는해괴한사례도들었다.그런데도그아내는성경적으로반대할만한구실이없다는이유로그대로따랐다는것이다.남편이자신을위해아내에게정직하지않은일을시킨경우도알고있다.물론그사람아내도그대로따랐다.남편이아내에게교회를못다니게했다는이야기도들었다.그아내역시정말로교회에발길을끊었다.이런요구에는순종해서는안된다.성경에어긋나기때문이다.……(중략)……힘센전사인다윗도사울이단창을던지자왕궁에서떠나광야로가서살았다.그러면서도사울의권위를공경하는태도는잃지않았다.사울을피해사울이진정으로회개하거나하나님이의롭게심판하시기를기다리는중에도다윗은변함없이사울의권위에복종했다.

<210-211쪽중에서>
지도자의결정을두고왈가왈부하고그일의결과를판단하는일은우리몫이아니다.그것은그사람을권위있는자리에두신분이하실일이다.이스라엘백성에게모세의결정을판단하라고했다면모세는불리한평가를받았을것이고,백성은애굽으로돌아갔을것이다.
장차지도자들도판단을받고우리도판단을받는다.지도자들은자기가내린결정에대해우리보다엄중한판단을받는다.그래서예수님은경고하셨다.“무릇많이받은자에게는많이요구할것이요많이맡은자에게는많이달라할것이니라”(눅12:48).야고보도“내형제들아너희는선생된우리가더큰심판을받을줄알고선생이많이되지말라”(약3:1)고경고했다.반면우리는복종과관련하여판단받는다.권위는하나님에게서나오기때문이다.하나님이위임하신권위를거역하는것은곧하나님의권위를거역하는것이다.우리는지도자가옳고그른지미리분별하지말아야한다.사후에도판단하지말아야한다.그것은하나님이하실일이다.하나님만사람의마음을아시며,사람의마음을그분뜻대로바꾸실수있다.

<286-287쪽중에서>
그다락방에는분명베드로의방식에동의하지않는제자들이있었을것이다.사실,예수님의본을따라서먼저하나님의뜻을구하는것이더옳은선택이다.제비뽑기까지해가면서하나님이부르시지도않은사람을사도로앉혀서둘러상황을정리하는것보다하나님께먼저물었어야옳았다.
하지만더좋은길이있다해도그다락방에모인사람들은더높은길을볼줄알았다.그길은바로리더의방법을받아들임으로써‘하나됨’을지키는것이었고,모두가베드로의의견이‘자신의의견’인것처럼순종하여따라갔다.하지만우리는겨우방법상의지극히사소한의견차이로분열할때가얼마나많은가.예수님이대환난전,도중,후중에서언제오실지와같은교리적문제를두고분열하는일은있을수없는일이건만,그런분열이얼마나자주나타나는가.목사가정장이아닌청바지를입었다고반발한다.예배중에특수효과를일으키는연무와조명장치가싫다고반발한다.설교가너무길다고혹은너무짧다고불평한다.어떤문제에관해교회에서기도를충분히혹은아예하지않는다고불평한다.예를들자면한도끝도없다.우리가얼마나쉽게분열하는지를생각하면참으로가슴이찢어진다.그런데걱정스러운사실이또하나있다.모든분열을쉽게알아차릴수는없다는점이다.성경은단순히행동만이아니라마음으로도연합하라고여러번명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