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해서 아픈 부모에게

너무 사랑해서 아픈 부모에게

$14.45
Description
“그림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고 회복으로 안내하는 책”
저자는 마음을 보는 시선이 달라져야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는 동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살피며 그 마음을 향해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시선의 변화는 아이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해당된다. 아이를 너무 사랑해서 불안한 마음, 들키고 싶지 않아서 깊이 숨겨둔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마음의 공감은 늘 어려운 숙제다.

그림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그림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내면세계가 표현된다. 이 책은 마음을 보여 주어 치유에 이르게 하는 멋진 도구인 그림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회복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의 진솔한 경험과 저자가 만난 부모와 아이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살펴야 하는지, 아이와 진짜 사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따듯하면서도 예리하게 들려준다.
저자

오종은

저자는미술로마음을어루만지는상담가이자교육자이다.상담센터마음아뜰리에의대표로,소통과치유의가치를전하기위해다양한예술치료프로젝트를수행해왔으며,한양대학교상담심리대학원겸임교수,가천대학교특수치료대학원초빙교수로재직중이다.

숙명여자대학교대학원에서아동심리치료전공으로박사학위를받았고,숭실대학교기독교대학원초빙교수와명지대학교대학원아동학과겸임교수를역임했다.한국예술치료학회부회장,한국생애놀이치료학회이사이며,교육부KMOOC,두란노바이블칼리지,새문안상담교육원,서울시교육청,CGNTV〈삶과가정〉,〈컴백,홈〉등여러기관과매체에서강사로활동해왔다.저·역서로는《내마음의동그라미》(공저,엘리북),《전생애놀이치료》(공저,학지사),《미술치료윤리이론과실제》(공역,학지사)등이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들어가기:그림은마음의거울

1부그림으로읽는아이마음

1장아이의속마음은무엇일까?
01아이가진짜하고싶은말
02안전기지가필요하다
03그림으로드러나는가족의민낯
04너무사랑해서불안한마음
2장아이마음그대로인정하기
05숨은마음찾기비결
06자기표현을돕는감정이름
07타고난기질받아들이기
08지으신그대로의자존감

2부그림으로읽는부모마음

3장부모가먼저위로받아야한다
09부모도아프고힘들다
10부모마음속에사는그림자자녀
11기억속에갇힌나를놓아주자
12눈으로보는관계의의미
4장부모마음키우기
13노력의배신
14로뎀나무아래서지쳐잠들다
15마음에도근육이있다
16부모독립만세

출판사 서평

부모는사랑이라말하고
아이는구속이라느끼는엇갈린사랑

“그림을통해마음을들여다보고회복으로안내하는책”

우리는자녀가우상이되기에딱좋은시대에살고있다.아이에게해주어야할것이많고,부모가조금만방심해도아이가뒤처질수있는불안한시대를살다보니,아이가모든면에서우선이된다.좋은부모가되고자최선을다해아이를사랑하지만부모노릇이처음인지라아이를어떻게사랑해야하는지막막하다.때로부모는사랑이라고하는데아이는구속이라느끼는엇갈린사랑때문에부모도아이도아파하고있다.

불안한부모들은이책,저책을뒤적이고,여기저기쫓아다니며좋다는교육도받지만정작내아이에게적용되지않으니죄책감만커진다.안타까운것은부모의지식이나말하기기술로는아이가여간해서는변하지않는다는사실이다.

아이를변화시키는것은오직마음을보는시선과
그마음에대한공감이다.

저자는마음을보는시선이달라져야비로소변화가시작된다고말한다.아이가어떤행동을하는동기가무엇인지그리고진짜로하고싶은말이무엇인지를살피며그마음을향해공감해주는것이중요하다는것이다.이시선의변화는아이뿐아니라부모에게도해당된다.아이를너무사랑해서불안한마음,들키고싶지않아서깊이숨겨둔마음을이해하고공감해주어야한다.하지만마음의공감은늘어려운숙제다.

그림은마음을비추는거울이다.그림에는말로다할수없는내면세계가표현된다.이책은마음을보여주어치유에이르게하는멋진도구인그림을통해부모와아이의마음을들여다보고회복되는이야기를담고있다.저자의진솔한경험과저자가만난부모와아이들의다양한사례를통해아이의마음을어떻게살펴야하는지,아이와진짜사랑을어떻게해야하는지따듯하면서도예리하게들려준다.

그렇게애쓰지않아도괜찮아요.
당신은충분히좋은부모예요.

저자는마음을살피는힘의근원을하나님의사랑에서찾을수있다고말한다.우리는나도모르는내마음을읽고상처를어루만지시는하나님의사랑을받은자들이다.고집세고어지간해서는변하지않는나를기다려주시는사랑,있는그대로받아주시는그사랑을받았기에자녀에게도그사랑을흘려보낼수있다.

이책은누구보다아이를사랑하는데자꾸어긋나서아픈부모에게깊은위로와공감,그리고통찰을전해준다.자녀를열심히사랑하고있지만노력의배신으로힘들어하는부모,자신의부모로부터상처를받았지만하늘의위로로치유받고싶은부모,꼭꼭숨어있는자녀의속마음을찾고공감해주고싶은부모,미술로마음을어루만지는상담가가읽으면좋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