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향기다 (영혼까지 따뜻해지는 류응렬 목사의 맑은 글 모음)

사람마다 향기다 (영혼까지 따뜻해지는 류응렬 목사의 맑은 글 모음)

$16.02
Description
마음 한 올 한 올 _고와지고 _따뜻해지고 싶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보면
사랑하지 못할 사람도, 사랑받지 못할 사람도 없다
시인 최연홍 교수가 이 책의 에필로그에서 “나는 류 목사를 만나면서 주일을 ‘시의 날’로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세속의 산문에서 살다가 주일에는 시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교회를 찾았던 신자들에게 류 목사의 설교는 신선한 바람이었으며 약수였습니다. 그의 시가 있는 말씀은 교회 밖 거리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는 전도서입니다”라고 말했듯이, 류응렬 목사의 설교는 한 편의 시와 같고, 그의 삶은 한 편의 에세이와 같습니다. 이 책은 그런 저자가 틈틈이 써 놓았던 시와 에세이를 사진과 곁들여 엮은 것입니다. 대학원에서 영시를 전공할 정도로 시에 조예가 깊은 그는 시를 통해 설교를, 설교를 통해 시를 읊듯 사람의 마음을 더 없이 풍요롭게 합니다. 또한 그의 에세이는 삶을 통해 느끼는 감성 한 올 한 올을 그대로 담아 독자의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 채웁니다.
마음이 버석버석하고 메말라 있는 분들, 따뜻한 하나님을 영혼 깊이 흠뻑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 오랜만에 풍요로운 감성의 환희를 느끼고 싶은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될 책입니다. 봄날의 꽃 향기 같은 하나님의 위로는 물론, 모든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시선을 덧입게 될 것입니다.
저자

류응렬

영성과지성은물론따뜻한감성과인품을두루갖춘저자는목회자와성도들의사랑을듬뿍받는행복한목사다.경상남도태백산자락에서가난한농부의아들로태어났지만그때의고난과추억이자양분이되어설교말씀뿐만아니라사랑과공감넘치는시와칼럼으로도많은이의마음을따뜻하게어루만진다.
남다른구령의열정으로청년시절중국에서선교사역을감당했으며,해마다여름과겨울이면선교지에서복음을전하며젊은이들을그리스도의제자로양육해왔다.하지만하나님은그를선교사가아닌가르치는자로다시부르셨고,총신대학교에서10년동안설교학을가르치면서매학기강의평가최우수교수로뽑히기도했다.
저자는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영어(B.A.)를,동대학원에서영문학(M.A.)을공부했다.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졸업하고(M.DIV.),미국고든콘웰신학교에서성경신학으로석사학위(TH.M.)를,남침례신학교에서설교학으로박사학위(PH.D.)를받았다.현재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담임목사로예수님이보여주신목양원리에따라성경목회를추구하고있으며,고든콘웰신학대학원객원교수로도섬기고있다.저서로는《에베소서설교하기》(두란노아카데미),《창세기》(성서유니온),《납작엎드리기》(두란노)가있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사

Part1.사람마다향기다
친구야,미안하다⸝사람마다향기다·감꽃/한마디말속에하나님의향기를담아⸝성도에게·바람에벚꽃날릴때/그사람,얼마나향기로웠으면⸝사는날동안자유를노래하리라고요한밤거룩한밤⸝장춘의겨울사랑받지못할인생이어디있으랴⸝청년예수가가신그길/얼어붙은대지위로피어나는사랑⸝설국에도봄은오듯/트렁크가득행복을싣고⸝성미·아카시아

Part2.향기는온세상에가득하다
들처럼살게하소서⸝셰넌도어/주님이계신곳이봄이다⸝당신이봄입니다·새삶이시가되는사람·감사기도/세상은하나님의장엄함으로충만하네⸝당신은늘그리웃나요·인생/아쉬운과거도미래의거름으로⸝청보리엄마·더욱사랑하리라/산을다담은맑은호수처럼⸝한가지소원/걸음을멈추면보이는것⸝십자가로물들게하소서/하나님의얼굴에미소짓게하는삶⸝당신께드릴선물

Part3.향기는바람을타고전해진다
인생의여정이고난으로거칠더라도⸝한사람·십자가사랑/광야의끝에주님이기다리고계시니⸝하나님의눈물·아무것도아니라고/터널엔반드시끝이있는것처럼⸝길이끝나는곳에서/하나님이계시기에향기로운인생⸝새해달력/납작엎드리기⸝여인의향기/비온뒤무지개가뜨듯⸝생명의바람불어오길·에스라기도원/방을비우면햇빛이쏟아지듯⸝꽃한송이심으며·손톱을깎으며/진정함이란⸝독수리처럼·설렘/예수님의이름으로기도합니다⸝오직당신과함께·첫눈/시대를뚫고나갈창조적소수⸝모두가떠난그곳에

Part4.향기는마침내열매를맺는다
거울이라는선생앞에서⸝당신앞에서는날/마지막에대하여⸝마지막잎새·겨울밤/새롭고영원한세상을기대하면서⸝해질녘/어머니가남기신보물⸝뒷밭에서·길고긴강을건너/스승의은혜는하늘같아서⸝아버지,사랑하고존경합니다⸝아버지쌀밥/이렇게살고싶습니다⸝다시만날날에·천상의시인이여,잠시아듀/천상공동체의기쁨⸝벼랑에희망을새기다/그리움의창문을닫는그날⸝주님부활하셨으니,그럼된것이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