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 팀 켈러 (그의 영성과 지성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하나님의 사람, 팀 켈러 (그의 영성과 지성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25.68
Description
* 한없이 깊고 복합적인 복음과 말씀을 이 시대 속에서 읽어 주는 설교자
* 복음주의를 미래의 세계화, 다문화, 도시를 위해 준비시킨 목회자
* 탁월한 ‘종합력과 분석력’에 자신만의 변주를 더한 사상가
* 회의론자와 신학적 이견들을 온화하고 공정하게 경청하는 전도자
* 하나님 앞에서 자기 한계를 인정하는 겸손한 그리스도인
“21세기의 C. S. 루이스”라 불리는 지금의 팀 켈러가 되기까지!
그를 빚어낸 인물과 사건,
켜켜이 쌓인 삶과 사역의 나이테를 추적하다

이 시대의 수많은 그리스도인과 회의론자들이 팀 켈러의 책을 읽고 설교를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삶이 달라졌노라고 간증한다. 그렇다면 이런 팀 켈러의 사고를 형성하고 영적 성장을 이끈 사람들은 누구이며 그에게 영향을 미친 사건들은 무엇일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의 저자 콜린 핸슨은 팀 켈러가 도통 ‘홍보’에는 관심이 없으며 자신에 대한 대화은 즐기지 않으나, 감사하게도 자신이 무엇을 읽고 있고 무엇을 배우고 있고 무엇을 보고 있는지에 대한 대화는 좋아한다고 밝힌다. 그리하여 이 책이 탄생했다. 팀 켈러의 개인 노트와 설교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팀 켈러 본인과 그의 가족, 오랜 친구와 지인을 독점 인터뷰했다.

“충실하되 불완전한 한 인간의 이야기이자,
그가 그토록 사랑하여 일생을 바쳐 섬긴 하나님 이야기”

이 책은 팀 켈러가 뜻밖의 이유로 사람들을 설득하는 법을 배운 유년기, 다양한 영혼을 돌보는 법을 배운 교회, 그를 그가 원치 않던 국제적 명성의 반열에 올려놓은 도시로 우리를 안내한다. 팀 켈러 이야기는 곧 그에게 성경 읽는 법을 가르친 여성, 모든 본문으로 예수님을 설교하라고 가르친 교수, 사회 이면을 보라고 가르친 사회학자 등 그의 영성과 지성을 빚어낸 사람들 이야기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수많은 물결을 어떻게 그가 일관된 사역으로 종합할 수 있었는지 그 배후의 원리와 실천들을 이해할 때, 뉴욕 맨해튼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이 기독교 지도자의 메시지를 더 온전히 해석하게 될 것이다. 팀 켈러의 설교와 가르침에서 핵심을 취해 당신만의 역사관 · 신학관 · 문화관을 정립하라. 그리하여 21세기에 출현하는 기독교 신앙을 향한 불같은 도전 과제들에 대응하라!
저자

콜린 핸슨

Collin Hansen
미국 TGC(The Gospel Coalition; 가스펠코얼리션)의 콘텐츠 부문 부대표 겸 편집장이다. 팟캐스트 ‘가스펠바운드’(Gospelbound)를 운영하고 있다.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언론학과 역사학으로 학사 학위를,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MDiv)를 받았다. 앨라배마주 버밍햄에 자리한 비슨신학교(Beeson Divinity School)에서 변증학 교수이자 자문위원회 공동 의장으로 일하고 있다. 다른 저서로 《현대 미국 개혁주의 부활》(부흥과개혁사), 공저로 《교회의 재발견》(개혁된실천사)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그의 영성과 지성이 빚어진 시간 속으로

Part 1. 신에게 솔직히
( 1950-1972년 )

1. 완벽주의 엄마와 외로움
/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

2. 부조리한 인간
/ 버크넬대학교

3.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법
/ IVF

4. 용감한 캐시
/ 캐시 크리스티

5. 참된 신화
/ 잉클링스

6. 웰컴, 회의론자!
/ R. C. 스프로울과 리고니어밸리연구소

Part 2. 학문의 장, 벗과 스승들
( 1972-1975년 )

7. 신학적 다양성
/ 고든콘웰신학교

8. 〈탁상 담화〉
/ 엘리자베스 엘리엇과 울새들

9. 이견(異見)의 즐거운 공존
/ 로저 니콜과 신칼뱅주의

10. 영적 역학, 부흥의 역학
/ 리처드 러블레이스와 조나단 에드워즈

Part 3. 불 시험
( 1975-1989년 )

11. 남부 화학공업 중심지, 실전 목양
/ 버지니아주 호프웰

12. 전개되는 드라마
/ 에드먼드 P. 클라우니

13. 복음으로 빚어지다
/ 웨스트민스터신학교

Part 4. 뉴욕에서 전 세계로
( 1989년-현재 )

14. 우주의 지배자들 사이 둥지를 틀다
/ 뉴욕시

15. ‘예스’(Yes)의 나라
/ 리디머장로교회

16. 누구나 예배한다
/ 9·11 테러와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17. 《답이 되는 기독교》의 탄생
/ 도그우드 펠로십

18. 삶과 사역의 나이테
/ 마무리

에필로그. 멈추지 않고, 하루하루 그분께 더 가까이
후기
감사의 말
주

출판사 서평

“충실하되불완전한한인간의이야기이자,
그가그토록사랑하여일생을바쳐섬긴하나님이야기”

이책은팀켈러가뜻밖의이유로사람들을설득하는법을배운유년기,다양한영혼을돌보는법을배운교회,그를그가원치않던국제적명성의반열에올려놓은도시로우리를안내한다.팀켈러이야기는곧그에게성경읽는법을가르친여성,모든본문으로예수님을설교하라고가르친교수,사회이면을보라고가르친사회학자등그의영성과지성을빚어낸사람들이야기다.자신에게다가오는수많은물결을어떻게그가일관된사역으로종합할수있었는지그배후의원리와실천들을이해할때,뉴욕맨해튼을넘어전세계적으로영향력을떨치고있는이기독교지도자의메시지를더온전히해석하게될것이다.팀켈러의설교와가르침에서핵심을취해당신만의역사관·신학관·문화관을정립하라.그리하여21세기에출현하는기독교신앙을향한불같은도전과제들에대응하라!

개신교근래역사에크게영향을미치고있는이인물의사상속으로깊이뛰어들고싶은독자라면충분한보상을받을것이다.이책은켈러의사상과신앙을세심하게기술해새로운깨달음을준다.
-[퍼블리셔스위클리(PublishersWeekly)]

책속에서

어찌된일일까?팀은왜달라졌을까?악과고난과심판에대한그의지적관심은돌연사라지지않았다.하지만타종교에서답을모색하고그리스도인들과열띠게토론한끝에팀은결국자신에게하나님이필요함을절감했다.새로운방식의영적깨달음이아니라마침내자신의한계에도달한것이다.자신의죄에압도되고실패와결함을직시한팀은성경말씀과예수그리스도를통해스스로를계시하신사랑의하나님을만났다.그는주제넘게하나님을판단하던것을그만두기로했다.이제의로우신동시에죄인들을의롭다하시는하나님을따르기로했다.정의로우신그분이그의죄를용서하셨다.이로써종교학도가예수님의제자가되었다.

《팀켈러의왕의십자가》(JesustheKing)에서그는이렇게술회했다.“대학시절설명하기어려운방식으로성경이생생히살아났다.이렇게표현하면가장좋을것이다.변화되기전에는내가성경을뜯어보고캐묻고분석했는데,변화된후에는마치성경이또는성경을통해그분이나를뜯어보고캐묻고분석하시는것같았다.”물론그는어머니에게서나성장기시절다닌교회에서나성경이하나님의말씀이라고배웠다.그러나복음의기쁜소식이그에게궁극적인실재로다가온것은이인격적만남이있고나서였다.
---pp.53~54
세상을착한사람과악한사람으로나누면기독교의심오한혁명성의핵심을놓친다.감정표현과음악선곡과예배의길고짧음등에대한선호는문화마다다를수있고,그러면서도동일한기독교신앙을전달할수있다.그런데그리스도인들은그런선호를신실한실천의절대적요건으로간주할때가많다.그러나부흥은세상의모든장벽을허문다.그리스도인들이더는문화적선호에의지하지않고오직예수님만의지하기때문이다.러블레이스는예수운동〔1960-1970년대미국서부에서시작되어유럽등지로퍼져나간복음주의기독교운동으로초대교회의회복을지향했으며대체로반문화적이었다-옮긴이〕을그런부흥으로보았다.다른기독교지도자들은그운동을반문화적옷차림과음악때문에수상하게보았지만말이다.

러블레이스는예수운동을구태를답습하는것에저항하는반가운도전으로해석했다.이런부흥의역학을켈러는교회에접목했다.처음에호프웰에서도그랬고이후에뉴욕에서도그랬다.그는러블레이스의다음과같은경고를귀담아들었다.“회중을전도와사회치유의도구로빚으려애쓰는목사들이이런격렬한반발에부딪치면,교회에서변화의주역이되려는열의를잃고점차안주한다.목사의육신과회중의육신사이에무의식의공모가이루어진다.이암묵적합의에따르면,목사가회중에게그리스도인이되기전의생활방식을건드리지도않고하나님나라일에평신도의은사를동원하지도않으면,평신도도목사에게특별대우를베풀어목사의은사를마음껏구사하게해준다.이제목사는사역의슈퍼스타가될수있다.목사의자존심이채워지는사이에회중은각자즐거이제갈길로가는양떼로남을수있다.”뉴욕에서세계적으로유명해진후에도켈러는러블레이스에게배운대로늘회중을떠밀어안일에서벗어나부흥을지향하게했다.
---pp.158~159

많은사람의결론에따르면켈러는“누구나알아들을수있게말하는”법을호프웰에서배웠다.호프웰의블루칼라회중덕분에그가어렵고복잡한개념을그리스도인과비신자가똑같이이해할수있게다듬어야만했다고해도과언은아니다.만일신학교에서곧바로고학력자위주의회중에게로건너뛰었다면,그는결코널리대중적인작가나설교자가되지못했을것이다.의욕적으로배우려는이들에게도전하면서도나머지모두의덕을세우는글이나설교를내놓지못했을것이다.

그러나시간순서대로의그림은이렇듯나중에되돌아볼때와는또좀다르다.켈러는어디서든목회의기본을배워야했는데마침호프웰이그곳이었다.신학교를졸업할때그는결혼식과장례식을집전하는법도몰랐고,수련회와노인요양원과기독교학교채플에서뭐라고말해야할지도몰랐다.자신이보기에그는사역의귀재도아니었고,하나님이남부의이소도시에주신선물도아니었다.그냥젊은목사이자젊은남편이자젊은아빠일뿐이었고,이런새로운역할중어느하나에도완전히자신감에차있지는않았다.켈러부부는호프웰에서함께성장했다.
---pp.188~189

뉴욕시에서이전의교회개척들이실패로돌아간것은현지인들의저항외에도자금부족때문이었다.뉴욕에서교회를시작한다는것은사우스캐롤라이나주그린빌에서교회를분가하는것과는달랐다.그래서PCA는작정하고리디머교회와켈러부부에게재정을지원했다.팀이긍휼사역을담당할때PCA에기금마련네트워크를구축해놓은것도도움이되었다.해마다PCA여성회에서특별헌금을모아교단내선교부중한곳에전달했다.리디머교회가시작된그해의수혜자는켈러가속했던부서이자테리가이거를통해그를뉴욕으로파송한북미선교부였다.리디머가이장로교여성회에서받은후원금은거의9만달러로,개척을위해모금된총액의약3분의1에달했다.

그들의지원은단번의헌금으로그치지않았다.본인도시인하듯이캐시가그여성들에게쓴“기도편지들은그때까지누군가에게쓰거나받은것중에서가장자기연민에젖어징징거리는”내용이었다.33캐시가보기에그여성들은자기네가살벌한대도시에서세아들을길러야하는캐시의입장이아닌것만으로도감사해했다!그녀가받은헌금중에는어떤가정에서푼돈을모아켈러가정의맥도널드외식용이라고따로표시한12달러도있었다.지금도그녀는이여성들을놓고하나님께감사를드린다.캐시켈러는이렇게말했다.“그들은기도의사투를벌였어요.그래서처음몇년동안우리가잘못된결정을내리지않았던것같아요.교회개척을위해이렇게많은사람과특히여성들이기도한적은사도바울과초대교회로까지거슬러올라가도결코없었다고확신합니다.”
---pp.280~281

켈러는시내에있던기존복음주의자들을끌어들일마음이없었고,오히려지독한세속도시에라브리같은지역교회를재창조하고싶었다.리디머의그리스도인들에게는비신자친구를데려올것을권장했다.그는이친구들을주중에만나서그들의반론을경청한후다음주설교때마다그런반론을통합했고,상담학에서배운통찰을더해질문의배후이슈까지분별했다.짐피처트는“그는알아듣거나캐물어서기어이사람들의진짜의문을파악하는재주가있었습니다”라고말했다.“당신의영혼은평안합니까?”라는말로대화의물꼬를틀때가많았다.켈러가59번가다리와2번가교차로에있는트램웨이식당에서사람을어찌나많이만났던지캐시는마치팀의사무실인양그곳주방으로전화하곤했다.식당측도개의치않았다.팀이하루에서너명씩을거기서만나꾸준히매상을올려주었기때문이다.

각양각색의사람을만난덕분에켈러는설교의악순환(똑같은청중에게만집중하느라설교를통해가닿을수있는대상의폭이좁아지는현상)을면할수있었다.리디머교회교인인재키아서가본켈러는경청의대가였다.베스트셀러책을쓰기오래전부터그는예수님에대한반론이라는반론은다들었고,그런질문에더잘답하고자집에돌아가서책을뒤졌다.질문에답하다보니반복을통해그의기억력도향상되었다.뉴요커들은어떻게그가자신들의생각을정확히아는지신기해했다.글렌클라인크넥트는“그의설교는가장출중한법정변론과도같았습니다”라고말했다.복음을문화에더접목시켜이해하고자그가얼마나많은시간을말하기보다듣기에할애하는지를사람들은몰랐다.
---pp.282~283

이책을쓰려고3년에걸쳐팀켈러를인터뷰하는동안무엇보다돋보이는주제가하나있었다.팀은결코멈추지않고하나님의은혜를더깊이체험하려애썼다.“나는암과싸우는게아니라내죄와싸우고있습니다.”췌장암치료를받던중에그가내게한말이다.그는부활의소망을기뻐하는가운데그리스도안에서안식하고자했다.17세기신학자존오웬이죽음을앞두고쓴《그리스도의영광》(TheGloryofChrist)에서팀이본게그것이었다.팀은또내게과도한애착을물리치려던존뉴턴의싸움에대해서도말했다.18세기의그영국목사는우리에게내세를사모하지않을정도로우리가현세에서너무중시하는게무엇인지를돌아보게한다.…(중략)…“요전번밤우리가이런말을했어요.‘정말우리는이세상을천국으로만들려고하네요.’……그모든결과로우리는늘불행했습니다.영국에남을수는없고집에와야하니까요.사우스캐롤라이나에남아있을수는없잖아요.……한편저는늘내일을생각하느라하루도즐거웠던적이없습니다.할일이산더미같은데늘뒤처져있으니까요.……우리가지상천국을만들수는없습니다.그런천국은사라지게마련입니다.……실제로천국을천국으로삼으면이땅의기쁨도이전보다짜릿해집니다.참신기하지요.이전어느때보다도하루가즐거워지는겁니다.”
---pp.380~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