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포기할 수 없었다 : 끝까지 야곱을 추적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나를 포기할 수 없었다 : 끝까지 야곱을 추적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14.00
Description
“발목 잡는 인생에서 축복하는 인생”으로 변화된
야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추적!

김지찬, 류응렬, 오정현, 이인호, 이찬수, 최병락 적극 추천!

내 안에 감춰진 ‘야곱스러움’을 발견할 때
나를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야곱은 우리가 어려서부터 가장 많이 들어온 성경 속 인물 중 한명이다. 그의 할아버지이고 아버지였던 아브라함과 이삭이 순종의 삶을 살아왔다면, 야곱은 그와 반대되는 삶을 살아왔기에 어쩌면 비교의 대상으로 그만큼 자주 다뤄졌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런 야곱의 인생을 하나님은 끝까지 추적하셨고, 그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시조가 되게 하셨다. 이 책은 자신의 욕망으로 가득 찬 야곱의 인생을 따라가며 그의 포기할 줄 모르는 본성과 그럼에도 끝까지 사랑으로 추적하며 품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수원제일교회 김근영 목사는 야곱이야말로 자신과 가장 닮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의 추적이 매번 다른 길을 가고자 한 자신의 인생을 오늘날 이 은혜의 자리까지 몰고 왔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수원제일교회 6대 담임목사로 청빙 받은 그는 연고지 하나 없는 이곳에 오며 야곱을 떠올렸다고 한다. 제멋대로 혈기왕성한 야곱이 아닌, 나이가 들어 험악한 인생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다고 고백할만큼 겸손하고 낮아진 야곱 말이다. 그 야곱의 인생을 이끄신 하나님을 설교를 통해, 섬김과 봉사를 통해 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지난 7년을 보냈다고 한다. 올해 70주년을 맞는 수원제일교회는 ‘세상에 선물이 되는 교회’라는 슬로건 아래, 축복을 가로채는 인생이 아닌 축복을 빌어주는 야곱과 같은 교회가 되길 소망하며, 한국 교회와 지역 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섬김과 나눔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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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근영

김근영목사는탁월한설교자이면서,성도들이말씀의진리위에바로서기를바라는따뜻한목회자이다.그의설교는언제나성도들이마주하는삶의자리에닿아있다.하나님의말씀이은혜의동력이되어인생의파도를헤쳐갈수있도록바른방향을비춰주고싶기때문이다.올해70주년을맞은수원제일교회는그런의미에서그의목회철학처럼말씀의등대역할을해왔다고할수있다.1950년대한국전쟁이후격변의시기를겪으며수원의가장후미진자리,가장높은꼭대기에서세상을향해진리의말씀을비춰왔기때문이다.제6대담임목사로사역중인저자는주님의섭리를말씀을통해더욱비춰주기를원한다.은혜위에은혜를더하는‘은상가은’(恩上加恩)의축복이성도들의삶속에충만히임하길바라기때문이다.

김근영목사는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M.Div.,Th.M.)을졸업하고,현재동대학원에서철학박사(Ph.D.cand.)과정중에있다.충현교회와사랑의교회부목사를거쳐,현재수원제일교회담임목사로목회하고있다.세계선교신학원원장,수원제일복지재단이사장,아름다운동행부이사장등하나님나라를위해섬김을다하고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멈추지않는사랑,그치지않는은혜

1부내계획대로될줄알았다

1.발목을잡고서라도이겨야했다
2.내삶의목표는오직복받는것이었다
3.다툼과대적함을지날때르호봇의축복이임한다
4.이삭처럼하나님도속으실줄알았다
5.쫓김의자리에서도나를포기할수없었다

2부나를내려놓으니주가보였다

6.거절의아픔,주를향한환대의찬송이되다
7.기도는인생의수치를빛나는가치로만든다
8.불가능을가능케하는신적개입을사모하라
9.속이는인생에서축복하는인생으로변화되다

3부하나님은나를포기하지않으셨다

10.정체성이바뀔때두려움은담대함이된다
11.거듭난믿음은변화된태도로증명된다
12.악을악으로갚는것은믿음이아니다
13.나를포기하지않으시는하나님을만나다

에필로그축복으로마무리하다

출판사 서평

*프롤로그에서

광야같은인생을살다보면마치한가닥의줄만남겨진것같은절체절명의순간을만날때가있습니다.주변엔아무도없고혼자만남겨진것같은극심한외로움을겪을때도있습니다.그러나그리스도인은그한가닥을가지고도아름다운삶을연주해갈수있습니다.왜냐하면하나님이우리인생의마지막한가닥이되어주시기때문입니다.이지구위에서마지막순간까지내편이되어주시는분이있다는사실이감격스럽지않습니까?야곱의발자취를따라가다받게되는감동이바로이것입니다.인생의마지막순간까지내편이되어주시는하나님의은혜말입니다.
그런데이런은혜를받은야곱이누구입니까?형제간에싸우고‘불화한야곱’,속기도잘하지만속이기도잘하는‘교활한야곱’,경쟁에이기기위해서라면수단과방법을가리지않는‘집요한야곱’이었습니다.그런데하나님은마치이지구상에야곱밖에사랑할사람이없는것처럼야곱을추적해서‘멈추지않는사랑,그치지않는은혜’를부어주셨습니다.잊지마십시오.하나님의은혜는사람을가리지않습니다.하나님은언제나은혜베풀기를좋아하십니다.바로그은혜가‘야곱스러움’을소유하고있는우리를기다리고있습니다.그러니두려워하지말고하나님앞으로나아오십시오.하나님께서는야곱스러운우리를위해서도특별한은혜,넘치는은혜를준비하고계십니다.

*에필로그에서

야곱의이야기를정리하면서도전받는것은그의삶이축복으로마무리되고있다는것입니다.달리표현하자면,축복함으로축복받은인생으로그의삶을갈무리하고있다는것입니다.솔직히‘야곱’의이름으로살아갈때는그의삶이이렇게아름답게마무리될것이라고는상상할수없었습니다.그런데하나님이이런야곱을택하여‘이스라엘’이라는새이름을주셨습니다.그리고그의삶이아름답게마무리될수있게해주셨습니다.
사실야곱의삶이이렇게아름답게마무리될수있었던이유는오직하나,야곱을결코포기하지않으신하나님의집념,야곱을끊임없이추적해오신하나님의지독한사랑때문이었습니다.한마디로말하면‘하나님의은혜’입니다.그런차원에서볼때야곱이라는인물은하나님의은혜가만들어낸작품입니다.하나님의은혜가사기꾼이요,거짓말쟁이였던야곱을원숙한하나님의사람으로변화시킨것입니다.
야곱을향한하나님의은혜와사랑이얼마나대단한지,하나님은야곱을붙잡기위해사기꾼의하나님이라불리는것도마다하지않으셨습니다.사실잘변하지않는야곱을보면서그를부른것을후회할만도하셨을텐데,하나님은단한번도후회한적이없으셨습니다.
우리가바로하나님에게그런존재입니다.한번돌아보십시오.솔직히야곱스러운우리의삶을돌아보면하나님께한발,세상욕망에한발,이렇게양다리를걸치는일이많았습니다.그럼에도불구하고하나님은우리를부른것을단한번도후회한적이없으셨다는사실입니다.정말이지은혜입니다.그렇기에우리는하나님의은혜가만들어낸최고의작품입니다.

*본문에서

-야곱의모습들을보면서솔직히저의부끄러운속살들이하나씩드러나는것같아화들짝놀랐습니다.그동안저는제안에있던이런‘야곱스러움’들을사람들에게들키지않기위해꼭꼭숨겨두었기때문입니다.그런데야곱의발자취를따라가다보니,실은야곱의이름이저의이름이었고,야곱의지극히인간적인모습이실은저의자화상이었음을발견하게되었습니다.

-하나님의시선에서의진짜실패는,하나님이주신장자권을,하늘시민권을,그리스도인(성도)이라는정체성을보이는것들때문에내버리는것입니다.잊지마십시오.성도는보이는이세상에살고있지만,보이지않는영원한세계에가치를두며사는존재입니다.이영적명분이흔들려서는안됩니다.바로이것이우리가평생붙잡고가야할장자의명분인것을믿으십시오.

-하나님의자녀는미래에이루어질일들을믿고현재를살아가는‘미래현재형사람’이라고말할수있습니다.그러니지금삶의처지가아무리힘겹다할지라도쉽게낙심하지마십시오.무엇보다눈에보이는형편때문에미래에대한꿈을결코포기하지마십시오.왜냐하면하나님의자녀에게는‘르호봇의축복’이기다리고있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은우리의하나님이되고싶어하십니다.우리안에여전히야곱스러움이남아있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나는너의하나님이되고싶다’라고말씀하십니다.그러니혹지금인생의서글픈밤을지나고있더라도너무주눅들지마십시오.다시힘을내십시오.빛이신하나님이우리의하나님이되고싶다며우리인생의밤에찾아와주실것입니다.

-개혁의주체는언제나성삼위하나님이십니다.그런데개혁의주체이신하나님이우리에게말씀하십니다.‘너의신앙이벧엘에멈춰있어서는안된다,너의신앙이나와협상하는수준에정체되어있으면안된다.’그렇기에그리스도인이추구해야할신앙의과제는,벧엘에서얍복나루를향해나아가는것입니다.얍복나루를향한은혜의경주를멈추지마십시오.

-어쩌면우리는수많은라반이존재하고있는치졸하고도비열한세상속에살아가고있는지도모릅니다.그래서때로는그런라반들의세상속에서손해를보기도하고,가슴치며통탄할일을만나기도합니다.심지어사방으로욱여쌈을당하는것같은답답한상황에직면해세상에서버려진것같은심정이들때도있습니다.혹시당신의삶가운데그런상황이닥쳐온다면결코절망하거나낙심하지말고이말씀을기억해내십시오.언약에신실하신하나님께서야곱의삶에개입하셨듯이언약의자녀인우리의삶에도개입해우리와함께하며지키고,인도하고,끝까지책임져주실것입니다.

-사람들은갓태어난아기의얼굴을바라보면서그아기의아빠와엄마의모습을찾습니다.그러면아빠와엄마는아기가자신들을닮았다는사람들의말에뿌듯해하고자랑스러워합니다.하나님아버지도동일한마음이아니실까요?당신의자녀인우리가가면갈수록당신을쏙빼닮아갈때뿌듯해하시지않을까요?우리는하나님의얼굴,즉‘하나님의사랑,하나님의용서그리고하나님의책임지는성품’까지도쏙빼닮아나와부대끼는사람들과의관계가‘화평의관계’로더욱부드러워지고깊어져야합니다.그럴때우리는하나님이뿌듯해하시고자랑스러워하실만한,그야말로명예로운하나님의자녀가될수있습니다.

-우리는하나님의은혜가만들어낸최고의작품입니다.따라서우리는평생그하나님만을피난처와도움으로삼고그분만을증거하며찬양하는삶을살아야합니다.바라기는이책을읽은모든주님의작품들이인생의마지막순간까지축복하는사명을능히감당할수있는은총의사람이되기를축복합니다.

추천사

이책은우리처럼험악한삶을살았지만끝내하나님의얼굴을보았던야곱의이야기를곡진하게다루고있다.풍파많은현대인들의삶의고난을이해하게만들뿐아니라하나님의얼굴까지보고싶은마음을가지게만드는은혜롭고신비한메시지들로넘쳐난다.
-김지찬(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구약학교수)

저자는야곱인생을집요하게파헤치면서한사람의인생을넘어모든인간속에자리잡고있는‘야곱근성’이라는것을펼쳐놓았습니다.놀라운것은그야곱의성격과삶속에나자신의모습도들어있다는사실입니다.
-류응렬(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책은‘성화의표상’과도같은야곱의인생을통해,부족한인생이어떻게하나님께서원하시는모습의수준으로성장하는지그과정을생생하게보여줍니다.야곱의출생부터그가만나고마주하게되는주변인물과환경을다양한각도로흥미롭게구성하여,첫페이지를열면마지막페이지를닫을때까지거룩한긴장을놓을수없습니다.
-오정현(사랑의교회담임목사)

야곱처럼늘기도의씨름으로분투의삶을살아가는김근영목사님의글은,그에게풍겨지는이미지그대로따뜻하지만강력한카리스마로우리마음에부딪칠것입니다.삶에지친모든분들에게이책을추천합니다.
-이인호(더사랑의교회담임목사)

저자는섬기고있는교회와성도들을위해최선을다하는사역자입니다.이런분들에게나타나는특징이있다면설교가추상적이지않고실제적이며구체적이라는것입니다.이책은우리가겪고있는혼란과아픔의원인이어디에있는지그리고그대안이무엇인지를고민하게만듭니다.
-이찬수(분당우리교회담임목사)

저자는야곱의모든인생을수동태로묘사합니다.누구보다능동적이었던야곱의인생도결국하나님의손안에놓인수동태인생이었던것입니다.오늘도야곱이될수밖에없어야곱처럼살아가는많은독자들에게이만큼위로가되고가슴을뛰게하는책은없을것입니다.
-최병락(강남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