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언덕으로의 여행 :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가상칠언

갈보리 언덕으로의 여행 :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가상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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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유재명

저자:유재명
저자에게는좀색다른별명이있다.“은혜가아니면안되는사람,유재명.”이별명을저자스스로붙였다.저자는이별명대로살기를원하고있다.모든것이부족하여은혜가아니면아무것도할수없던사람으로살았기때문이다.목사로서도많은것이부족하다고생각하여다른방법에마음을빼앗기지않고오직말씀과기도를붙들고35년째변함없이달려가고있다.목회사역가운데모진바람을수없이맞았지만주님을피난처삼아모든것에인내하여열매를거두었다.
저자는백석대학교신학대학원을졸업하였으며,경기남노회증경노회장,안산시기독교연합회증경회장을역임하였다.현재안산빛나교회에서담임목사로섬기고있다.
저서로《은혜는더낮은곳으로흐른다》,《나는너의하나님이라》,《팔복》(이상두란노),《포기없는기다림》,《그처음의땅,에덴에서찾은나》(이상넥서스CROSS)가있다.

목차

머리말

1부.고통중의기도
1장.용서:예수님을외면하지말라
2장.구원:왜삶의기회를포기하는가
3장.사명:주님의부탁은축복이다

2부.어둠속의호소
4장.사랑:예수님의고통을발견하라
5장.해갈:주님이생명수다

3부.죽음뒤의약속
6장.승리:죄에서자유하라
7장.시작:죽음은끝이아님을기억하라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15-16쪽중에서>
예수님이십자가위,이루말할수없는고통가운데서맨처음하신말씀은하나님께드리는기도였습니다.
십자가처형은당시가장잔인하고포악한방법이었습니다.육신을입은인간으로서는도저히견디기힘든,가장고통스러운죽음이었던것입니다.그런데예수님은그십자가위에서육신적고통을호소하는것이아니라기도로처음입을여셨습니다.
그극한의고통속에서예수님은어떻게기도하실수있었을까요?그것은예수님이평생토록기도의삶을살아오셨기때문입니다.예수님은평소습관이될정도로기도하셨습니다.모든상황가운데서해오셨던평소의기도가십자가의처절함가운데서도기도할수있는힘이된것입니다.
힘들고어려워서가아니라,모든상황가운데서기도하는사람으로무장되어있다면축복입니다.

<51-52쪽중에서>
우리는두강도의이야기가운데궁금한것이있습니다.예수님을비방했던왼편강도야죽어멸망의길로가는것이당연한것같습니다.그러나문제는은혜를입은오른편강도입니다.그가구원의은혜를입는모습을보면서몇가지질문이생깁니다.
오른편강도는어떻게예수님이그리스도인것을알게되었을까요?또그는어떻게예수님이죄가없다는것을알고십자가에달린채로자기죄를고백할수있었을까요?
오른편강도가예수를믿고구원을받은것은그의공로에서온것이아니라오직은혜이기때문입니다.
우리가예수를믿고천국백성이된것의근거가우리에게있습니까?우리가교회를잘선택해서입니까?남들보다지혜가있고거룩했기때문입니까?절대로아닙니다.예수님이믿어지고말씀이깨달아지는것은사람의지혜나지식으로말미암은것이아닙니다.우리안에는구원의근거가있을수없으니오직은혜입니다.
우리도처음에는십자가를,선악과를어리석게보지않았습니까?그러나구원을받고보니오직은혜라는것을깨달았습니다.믿음의근거가사람에게있을수없습니다.하나님이믿게하시지않으면,하나님이눈을열어주시지않으면아무도믿을수없고깨달아알수도없습니다.오직하늘의진리입니다.

<85-88쪽중에서>
모든성경말씀이그러하지만이가상사언의외침을우리인간의제한된지식과지혜로온전히해석하는것은불가능합니다.하나님의아들이아버지하나님에게버림받은것은그자체가신비요,복음의비밀이기때문입니다.하나님이깨닫게하시고계시해주시지않으면정확히알수없을만큼의깊이가있는사건입니다.가상사언의말씀을오직믿음으로받아야하는이유입니다.
십자가의예수님은무슨문제가있어하나님으로부터버림받은것이아닙니다.아무죄없으신예수님이스스로버림받으셨습니다.
그렇다면성부하나님과성자예수님의공통적목표가무엇일까요?하나님의백성을죄에서구원하는것입니다.죄와사망에빠져있는백성들을하나님나라로되찾아오고자하심입니다.이것이하나님이사람의몸을입고‘예수’로오신이유이며,하나님이신예수님이로마군병들에게고난을받으신이유이고,죄없으신예수님이십자가에달리신이유입니다.
원래버림받아야할자는우리입니다.그런데우리죄를짊어지신주님이대신버림을당하셨습니다.이잠깐의시간이있음으로써우리는영원히버림받지않게되었습니다.

<124-125쪽중에서>
“다이루었다.”십자가위에서죽어가고계신가운데서선포하신말씀입니다.예수님을십자가에못박은원수들이승리의미소를지으며바라보고있는가운데의외침입니다.이것은십자가에서의완성이요,승리의선포입니다.
지구상에셀수없이많은사람이왔다가지만,“나는다이루었다”라고승리의개가를부른사람은없습니다.대부분의사람은후회와아쉬움을고하면서이슬처럼사라질뿐입니다.
이말씀은완전자되시는주님만이하실수있는선포였고,인류의구세주로서사람의몸을입고오신예수님만이하실수있는말씀이었습니다.십자가의죽음을통하여우리의죄를사해주시고,부활을통하여우리에게영원한생명을주신우리주예수그리스도만이하실수있는승리의선포입니다.

<143-146쪽중에서>
예수님이마지막숨을거두며하신말씀은사랑하는제자들을향한당부도,남겨둔영혼들을향한부탁도,심지어혈육을향한작별의말씀도아니었습니다.바로하나님을향한기도였습니다.
태초이래지금까지모든사람이그러했던것처럼우리에게도언제인가인생의마지막을맞을때가올것입니다.수많은생을마감하는모습가운데나는과연어떤모양으로마지막을맞을까요?사실그것은우리의선택이아닙니다.분명한것은그마지막이주님을믿는믿음으로,주님과함께여야한다는것입니다.주님안에서의죽음이아니면불쌍한죽음이기때문입니다.
이땅을살아가는모든사람은선택의여지없이두종류의마지막을맞게될것입니다.영원이라는천국을보장받은죽음과천국을보장받지못한죽음입니다.예수를믿어천국을보장받은사람들은“내영혼을받으시옵소서”의마지막을맞을것이고,예수를믿지않아영원을보장받지못한죽음에는자신들도알지못하는가운데이를갈고슬피울며마지막을맞게될것입니다.예수를믿느냐와믿지않느냐의차이는단순히개인적종교의차이가아닙니다.영원을결정짓는기준이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