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복음 : 주인 되신 하나님께 붙들린 실천적 제자도

종의 복음 : 주인 되신 하나님께 붙들린 실천적 제자도

$18.00
Description
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복음을 실현하는 제자로
“책상에서 이루어진 고민이 아니라,
복음의 기치를 들고 예수님만 전하기를 바랐던
간절함이 녹아 있습니다”

김지찬 · 김현미 · 도원욱 적극 추천!

복음의 가치를 실현하는 삶을 살도록 격려하는 목회자, 김진우 목사가 전하는 마가복음 설교집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마가복음에 담긴 예수님의 헌신, 사랑, 선교적 삶을 통해 일상의 어려움을 이겨 내고 세상을 섬기는 제자, 복음을 전하는 종으로 거듭나도록 격려한다. 삶의 문제로 씨름하는 성도들이 다시 회복될 유일한 길은 복음뿐이라 믿은 저자는 주일마다 마가복음과 예수님을 뜨겁게 나누며 온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제자로 살도록 도왔다. 덕분에 청라은혜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처럼 기도하고 전도하고 선교하며 하나님의 회복과 은혜를 풍성히 누리게 되었다.

마가복음은 ‘종의 복음’이란 별명을 가진다. 주인 되신 하나님만을 따르는 종 되신 예수님의 헌신과 사랑을 강조한 본문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마가복음에 담긴 종 되신 예수님의 모습에 집중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 예수님의 사역을 소개한다. 그분의 걸음을 통해 종에게 허락된 차고 넘치는 은혜들, 그리고 종을 넘어 아들로 부르신 아버지 하나님의 영원한 동행을 전한다. 그리스도인란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다. 복음의 시작부터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까지 예수님의 이야기로 풍성한 이 책을 통해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참된 제자로 살아갈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예수님의 실천적 삶을 강조하며 복음을 살아 내고 전파하는 신앙을 살도록 권면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주인은 종의 인생을 책임져 주시며, 종의 복음이자 예수님의 길은 속박에서 자유로, 죽음에서 영생으로 이어진 길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예수님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다. 예수님을 아는 자는 자신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며, 주인의 뜻을 온전히 따르는 종의 믿음을 얻는다. 이 책을 통해 독자의 시선이 스스로에서 복음이 필요한 세상으로 옮겨질 것이며, 하나님 나라를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것이다. 또한 괴로움을 막연히 버티는 수동적 삶의 태도를 털어 내고 주님을 섬기듯 감사로 일상을 영위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를 배우게 될 것이다.
저자

김진우

저자:김진우
복음의가치를삶에서실현해야한다고믿는목회자다.선교적제자도에비전을두고전도에힘쓰는청라은혜교회성도들과함께,교회에머물기보다배운복음을가지고세상에담대히나아가는믿음을실천중이다.
영남대학교문화인류학과를졸업하고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목회학석사(M.Div.)와선교대학원에서신학석사(Th.M.)학위를받은후,목회신학대학원에서설교학박사(Th.D.Candidate)과정을수료하였다.현재파키스탄국제대학교이사이며청라은혜교회의담임목사로사역하고있다.저서로는《선교행전》(CLC)이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부종으로살아가는인생
1.종의삶은광야의삶이다_막1:1-13
2.주인의부르심이있는가_막1:14-34
3.종의가치는주인에게있다_막1:35-2:12
4.모든것을주인처럼보다_막2:13-3:6
5.충성된종은주인의음성에반응한다_막3:7-35

2부종의인생에허락된은혜
6.주와한배탄인생_막4:1-9,35-41
7.속박에서자유로,죽음에서생명으로_막5:1-43
8.믿음으로선교하는삶_막6:1-13
9.동참하는은혜,흔들리지않는믿음_막6:34-52
10.진정성과간절함이체화된일상_막7:1-13,24-30
11.열리고풀리고십자가따라걷고_막7:31-37,8:27-38
12.큰꿈과믿음을갖고일상을살다_막9:1-29
13.살리는삶,살아내는삶_막9:30-50,10:1-12
14.벽을뛰어넘는인생_막10:17-31,46-52

3부아들로부르시는주님
15.아버지의것이아들의것_막11:1-11,12-25
16.아들을향한아버지의먼저사랑_막12:1-12,28-34,38-44
17.아들은고난가운데자란다_막13:1-13,14:1-11
18.아버지의잔칫상에참여하라_막14:22-42
19.거기계신아버지_막14:53-65,15:1-15
20.십자가를짊어지고아버지를따르라_막15:16-32,37-47
21.아버지와아들의영원한동행_막16:1-20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마가복음은‘종의복음’이란별명을가지고있습니다.주인되신하나님의음성만을따르며종의모습처럼섬기고선교하신예수님의모습을강조한본문이기때문입니다.저는성도란자기십자가를짊어지고예수님을따르는자라고믿습니다.그분의제자이자종으로서섬김,선교,전도안에서복음을실천하는실천적신앙을살아야한다고믿습니다.예수님은마가복음안에서성도가행해야할바를실례처럼보여주셨습니다.하나님의종은자유를뺏긴,묶인몸이아닙니다.종에겐차고넘치는은혜가,아버지하나님의영원한동행이있습니다.(…)우리의가치는주인에게있습니다.충성된종으로예수님의음성에반응하며복음의가치를실현하는성도가되기를축복합니다._머리말에서

우리가예수님을따를때‘이렇게살다가내가망하지는않을까?’라는생각이들수있습니다.성경대로살고믿음으로사는삶이어려워보일수있습니다.하지만우리가기억해야할것이있습니다.예수님을따라가는것이중요하지그다음에어떻게되는지는주님이하실일이라는것입니다.예수님이제자들을부르실때하신말씀을보십시오.“나를따라오라내가너희로사람을낚는어부가되게하리라”(막1:17).고기를낚는어부에서사람을낚는어부로인생이바뀔것이라고말씀하셨습니다.하지만예수님은사람낚는어부가되기전에먼저예수님을따라오라고하셨습니다.즉무엇이되고무엇을하기전에,제자가먼저해야할일은예수님을따르는것입니다.예수님을따르다보면그길이곧사람을낚는어부의길이될것입니다.P.25

신앙인은진정한가치를어디에두어야할까요?신앙인의가치있는삶은예수님이이땅에계시는동안무엇에집중하셨는지를보면알수있습니다.왜냐하면이땅에서예수님은육체의몸으로계실수있는시간과장소가한정되어있었기때문입니다.예수님의목적은분명했고,예수님의핵심가치는그분의발걸음과삶을움직였습니다.P.36
전도나사역보다먼저선행되어야하는것이예수님과함께있는것임을주목해야합니다.참된제자는주님과동행,동거하는자여야합니다.예수님과함께기거하며수종드는가운데예수님의인격,삶의방식,고난이나각종인생문제에대한대처방식을배우는것입니다.예수님을전파하기전에먼저예수님에대해알고배워야합니다.이름도없고빛도없는무명한제자들이복음의역사를이끈위대한사도들이된이유가여기에있습니다.그들은예수님의부르심에응답했고예수님과동행했습니다.예수님의말씀을다이해할수없었지만후에성령을받아깨닫게되어복음의역사를이끈초대교회의수장들이된것입니다.동행이야말로가장중요한훈련의방법입니다.P.63-64

신앙생활은평탄한길만있는것이아닙니다.예수님이먼저가자고하셨고예수님이그배에타고계셨어도풍랑이오는것처럼,교회를다니고신앙생활을해도남들과동일한어려움과문제가터질수있습니다.때로는세상사람들에게이런말을들을수도있습니다.“교회다니고예수믿어도별소용이없네?”하지만성경을잘보십시오.예수믿으면평탄하게될것이라고말하지않습니다.오히려예수믿으면환난과핍박
이기다린다고말합니다.P.83

오병이어의기적에서누가가장큰수혜자일까요?언뜻공짜로배불리먹은무리가가장큰수혜자같으나실상은떡과물고기를나누었던제자들입니다.(…)예수님이하늘을향해감사기도를하시고떡을떼어먼저제자들에게주셨습니다.제자들이그떡과물고기를사람들에게나누어줄때모두가배불리먹는기적을경험하게됩니다.문제앞에서계산하며예수님의능력을제한했던제자들이기적의도구가된것입니다.떡을나누어주면서제자들이무슨생각을했을까요?아무리나누어주어도바닥나지않는떡광주리를보면서‘예수님의말씀이참이구나.예수님이참하나님이시구나’라는사실을제자들이먼저깨닫지않았을까요?P.118

기적이중요한것이아닙니다.하지만사람들은기적에환호합니다.마치기적이신앙을만드는것처럼보입니다.그렇지않습니다.신앙은기적을낳을수있지만기적이신앙을만들지는못합니다.그렇다면예수님이지금말씀하시는것은무엇일까요?기적이아니라십자가를제시하신것입니다.P.147

사랑은사랑하는대상의말에귀기울이고따르는것입니다.하나님을사랑하되마음과목숨과뜻과힘을다하여사랑하라고하나님은말씀하셨습니다.이것은영,혼,육을다하여사랑하라는뜻입니다.말씀을듣되지식으로만동의해서는안됩니다.마음으로만감동되어서도안됩니다.신앙은육체까지움직여야합니다.부부가사랑한다면서몸은다른사람에게있다면그사랑은거짓입니다.이처럼몸이예배당에와있어야하고,몸이순종에까지이르러야합니다.P.227

혹시세상의이해관계가걸리거나자신의유익을위해진리를타협한적은없습니까?말씀을통해예수님을다시주목하기바랍니다.예수님은우리를살리시기위해채찍질을당하시고십자가에못박히셨습니다.이모든상황이억울하고불공평하고불법이지만예수님은참으셨습니다.그것은우리를사랑하셔서우리에게영원한생명을주시기위함입니다.이제우리도묵묵히십자가를향해걸어갑시다.P.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