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브스의 설교자의 심장 : 우리는 왜 설교하는가

마이클 리브스의 설교자의 심장 : 우리는 왜 설교하는가

$12.00
Description
월요일 아침, 어제를 돌아보며 또다시 나아갈 준비를 하는
이 시대 모든 그리스도의 대사요, 하나님의 전령들에게.
언제든 설교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지만 바쁜 사역으로 그럴 틈이 없어 부담스러운 목회자, 설교에 자신 없는 사역자, 반대로 자신이 설교 좀 한다고 생각하는 사역자, 신학생 및 예비 목회자를 비롯해 평생 설교의 길을 걸어야 할 모든 사역자를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영국 유니언신학교 총장으로, 신학자이자 한 사람의 설교자인 마이클 리브스가 《설교자의 심장》에서 이 땅의 모든 설교자가 반드시 회복해야 할 하나님 중심적 설교의 비전, 그 핵심을 짚어 준다. 사역한 연수와 상관없이, 누구나 설교의 본질과 핵심을 놓친 채 습관적으로 설교할 수 있다.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넘쳐 나는 이 시대에도 우리는 왜 설교를 고집하는가? 혹여 설교의 본질이나 목적에 대한 이해 없이 ‘더 나은 설교문 작성법’만 배우고 있는가? 부디 이 책을 통해 밑그림을 바르게 그리라. 이것이 그 위에 색을 덧칠히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작업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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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이클리브스

저자:마이클리브스(MichaelReeves)
영국유니언신학교(UnionSchoolofTheology)의총장이며,조직신학,역사신학,설교학,영성형성을가르치고있다.런던킹스칼리지(King’sCollege)에서조직신학으로박사학위를받았고,교부와종교개혁신학을바탕으로신론,기독론,구원론등조직신학분야를연구했다.그의이러한관심은저서와강의에녹아수많은신학생과목회자,나아가이시대신자들에게큰영적영향을미치고있다.
런던랭엄플레이스에있는올소울즈교회(AllSoulsChurch)에서목사로사역했으며,영국대학기독인회(UCCF)에서신학자문위원으로섬기기도했다.현재는지역교회의목사이며,유럽신학자네트워크(EuropeanTheologiansNetwork)의이사로서세계각처에서강연과강의활동을펼치고
있다.
저서로《마이클리브스의칭의를누리다》(두란노),《사역하는마음》,《복음주의바리새인》,《복음의사람들》,《그리스도우리의생명》,《선하신하나님》,《꺼지지않는불길》(이상복있는사람)등이있다.

역자:황재찬
그리스도의복음과그리스도의신부인교회를사랑하여,교회가복음의부요한유산들로살찌고건강하도록설교와글로섬기고있다.역서로《마이클리브스의칭의를누리다》,저서로《절기설교100》(공저)이있다.현재부산광안생명의교회에서시무하고있다.

목차


추천서문싱클레어퍼거슨
들어가는글.설교의드높은비전을심장에새기며

1.설교자하나님,그분의생명을나누는일로부르시다
2.설교현장,온회중이‘하나님’을대면하는자리
3.내가빛이되어비추려는부담을내려놓고
4.그리스도를생생하게보여주려면
5.지적이해와정서적감동이조화를이룰때
6.내면을사로잡아근본적인변화로이끌라
7.복음에눈뜨게하라,복음만이마음을움직이나니
8.그리스도를닮지않은설교자,그분의대사일수없다

부록.설교와설교자의중심과방향을점검하는시간

출판사 서평

매너리즘에빠진설교에극적인변화를불러오는
설교와설교자에대한풍성한성경적신학적이해.
‘하나님중심적설교’라는드높은비전에관하여!

“설교는흑암과지옥의문들에대한가슴뛰는습격이며,
나팔을불어죄인들은두려워떨고성도들은경이로움에전율케하는일이다!”

이책에서마이클리브스는하나님의존재자체,그분의말씀의영광,복음의능력에서자양분을얻은설교의비전을소개한다.설교는영업이나강의나흥미진진한교양수업이아니다.설교자는‘하나님의말씀’을있는그대로드러내회중으로하여금그자리에서하나님을대면하게하는‘하나님의전령’이다.또한회중에게‘그리스도’를생생하게‘보여줌’으로써그분을믿고예배하고경외하게하는‘그리스도의대사’다.짧지만강렬한이책은현실의특효약이될만한것을찾아두리번거리는대신하나님의말씀을규칙적으로선명하게전할것을독려한다.더없이고결하고중요한이사명을묵묵히감당하며수고하는설교자들을통해오늘날의이짙은영적어두움은걷힐수있다!

책의말미에장별내용과관련한질문들이부록에실려있다.
혼자서혹은동료사역자들과함께책의내용을곱씹으며자기것으로소화하도록도와준다.

책속에서

<28-29쪽중에서>
설교는하나님이천국에서등을기대고편히앉아계시는동안우리가이땅에서짊어져야하는짐이아니다.인간설교자는게으르거나은둔하고있는경영인에게고용된노동자가아니다.하나님이최초의설교자요,최고의설교자시다.생명을주는자신의말씀을알리시는분이다.그러므로우리가설교자로서그말씀을설교할때우리에게주도권이없다.우리는그저하나님의생명을나누는것이다.하나님이먼저우리에게설교하셨기에우리는설교한다.

<45-46쪽중에서>
우리가설교를통해단순히하나님에관해듣는것이아니라,하나님을듣고만나는것이라는사실은설교에대한우리의바람을바꾸어놓는다.회중에게이사실은설교에대한기대치를높이는일이아닐수없다.그리스도와의진정한만남을다른어떤곳에서찾기를바라면서그저훈계의시간을지루하게견디는대신,회중은하나님말씀이선포되는바로그자리에서하나님과만날수있다.또한설교자에게이와같은설교의실체는겸손하게하는동시에강건하게하는근거가된다.설교자가자신이자기주인의사신이요청지기로서강단에선다는사실을알때,자신의잘남을뽐내려는모든바람은사라지고,자아에대한신뢰가어리석은일로여겨진다.동시에소심한설교자의불안한신경과연약한무릎은힘을얻게된다.자신이어떻게느끼든자신은대언자라는사실을알기때문이다.나이가많든적든,경험이풍부하든그렇지않든설교자는하나님이쓰시는도구다.회중가운데앉아있는사람은누구든지그설교자를보기위해서가아니라하나님이하시는말씀을듣기위해그자리에있는것이다.

<51-52쪽중에서>
저마다다른문화,다른기질과환경에있는모든이에게하나님의말씀은죄를깨닫게하고낮아지게하고진단하며변화시킨다.하나님의말씀은어떤철학자도필적할수없는통찰력으로,우리의모든영광과실패가운데서인간으로존재한다는것이무엇인지설명한다.하나님의말씀은인간의다른어떤종교도전한적이없었고,또모든상상을넘어서면서도무한히납득이되는하나님을말한다.하나님의말씀은어떤쾌락주의자의탐구로도밝혀내지못했던참된행복에대한놀라운비밀을드러낸다.신성을가지신한저자외에그누가삼위일체나,말씀이육신이되신것이나,우리를위해십자가에서죽음의고통을당하신것이나,거듭남의교리를고안해낼수있겠는가?

<73-74쪽중에서>
‘보여주는것’은설교자들에게는훨씬더어려운과제다.갈피를못잡고늘어놓는말들은보여주는설교일수없고,자신이먼저그리스도를기뻐하며경외하지않는설교자에게서도그런설교가나올수없기때문이다.그래서우리설교자들은너무쉽게‘이야기하는것’에안주한다.흔한예로,회중이설교자에게자주듣는일종의수사적인질문들이있다.“정말놀라운진리아닙니까?”“그리스도께서는참영광스럽지않으십니까?”그런질문들은꽤경건해보이지만,실제로그런질문들은설교자가회중에게있었으면하고바라는감정에대한진술에불과하다.그설교자는회중이그것을느끼도록그리스도께서얼마나영광스럽고놀라우신지보여주는대신,회중스스로그것을찾아내도록과제를떠맡기는것이다.
‘보여주는것’은단순히설교자체에만국한된도전이아니다.그것은설교자의영적생활과도연관되어있다.영적으로메마른설교자도그리스도에관해말할수있다.하지만자신이그리스도를진정즐거워하지않는다면그설교자는그리스도를기뻐할만한분으로나타낼수는없을것이다.

<94-95쪽중에서>
다시말해성령은우리가즐거워하는것을바꾸심으로써우리를변화시키신다.그분은우리의미각을바꾸어,전에죄를즐거워하던우리가하나님안에서더큰즐거움을찾으러나아오게하신다.그러한변화로써우리는이전과다른갈망을갖게되어이전과다르게행하게된다.충실한기독교설교를하려면,성령이우리를어떻게변화시키시는지를철저하게이해하고있어야한다.찰스스펄전은학생들에게이렇게말했다.“기억하라.여러분은무덤들에회칠하라고보냄받은것이아니라,그것들을열라고보냄을받은것이다.”그가말하고자했던건,만일우리가단순히행동을고치고자한다면결국우리는그저외적으로도덕적이고종교적인위선자들을만들게된다는것이다.새언약의직분,영의직분을맡은일꾼들로서(고후3:6)우리의목적은반드시성령이추구하는바를따라야한다.우리설교자들은사람들의마음을개혁하여그들이다른갈망을갖도록,곧그들이하나님을사랑하고하나님을즐거워하며하나님을영광스럽게여기도록하기위해설교한다.

<117쪽중에서>
설교자들은설교이상을준비해야한다.우리는기도하며자신을준비해야한다.이것이신실한설교에요구되는더깊고장기적인준비다.그런뒤에야하나님의말씀을전달하기에적합한어조를찾아그말씀을하나님이뜻하신향기를풍기며전하게될것이다.그리스도를닮지않고서는그리스도를대신하는그분의진정한대사가될수없다.

<122-123쪽중에서>
우리설교자들은각자자신의건강과목양하는이들의건강을위해,깊은생명수우물에머무는일에우리의시간을우선적으로할애해야한다.설교자는자신의마음과영혼부터먼저먹여야한다.사역자로서살려면반드시지속적으로영적침체와싸워야한다.모든하나님의말씀을연구하고,하나님을향한우리의사모함과지식을고양시키는양질의신학서적들을연구해야한다.

<125-126쪽중에서>
많은이가죄책감과수치심때문에설교자가자신을적대한다고여겨방어벽을높이치게된다.그런데학식과웅변으로는그런방어벽을없앨수없다.연출된‘진정성’같은,사랑을대신한사탕발림도마찬가지다.오직사랑이그일을한다.인간의근본적인죄성같은단단한진리조차,회중을정말아낀다고느껴지는설교자가전하면사람들이더쉽게받아들인다.여기서사랑이란우리의설교로우리자신이아닌회중을섬기는것이다.쉽게이해할수있는말들로자신의모든지혜를전하신그리스도처럼,우리는우리의유식함을내세우지않도록주의해야한다.어떤실제적인지혜를제쳐둬야한다는게아니다.그저우리는모든지혜를우리자아가아닌회중을섬기기위해써야한다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