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소망 : 오늘을 견디고 이겨 낼 수 있는 힘

매일 소망 : 오늘을 견디고 이겨 낼 수 있는 힘

$16.00
Description
“눈을 들어 나를 보라.
마침내 너에게 소망을 줄 것이다”

좌절한 그곳에서 하나님은 역사하시고, 소망은 꽃처럼 피어난다.
어느 때보다 소망이라는 말이 절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모두가 힘겨운 인생의 무게를 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소망은 자신의 삶을 행복으로 인도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새롭게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선물한다. 소망의 강물을 마시면 절망스러운 환경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호흡이 있는 마지막 순간까지 살아가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잘되면 기뻐하지만 어려움을 만나면 불평한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느낌으로 절망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나에게 어려운 일이 있다는 것을 아신다. 광야에 잠시 두신 이유가 있다.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로 두신 이유도 있다. 내가 어디에 있건 하나님 안에 소망을 두면 절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바라보게 된다. 소망이 있으면 어두운 밤에도 노래 부를 수 있고, 광야 같은 삶에도 감사드릴 수 있다. 어떤 상황이 펼쳐진다 해도 내 인생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소망은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자기 암시가 아니다. 좋으신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시라는 신앙 고백이다.
이 책에는 소망에 관한 10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다. 여러 가지 일로 영과 혼과 몸이 힘든 분들은 절망의 눈을 거두고 하나님께 시선을 맞추어야 한다. 그래야 살아날 수 있다. 우리의 유일한 소망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 주님이 오늘도 따스한 눈빛으로 우리를 향해 말씀하신다. “걱정 마라, 나에게 계획이 있단다. 너를 향한 나의 계획은 희망이란다.” 주님 말씀에 힘입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저자

류응렬

저자:류응렬
영성과지성은물론따뜻한감성과인품을두루갖춘저자는목회자와성도들의사랑을듬뿍받는행복한목사다.경상남도태백산자락에서가난한농부의아들로태어났지만그때의고난과추억이자양분이되어설교뿐만아니라사랑과공감넘치는시와칼럼으로많은이의마음을따뜻하게어루만진다.
한없는고통과외로움으로잠을못이루고,눈물이마르지않는고난중에있는바로그때하나님을바라보아야한다.여전히내곁에서나를지키시는하나님께소망을두어야한다.고통을극복할수있는위대한힘은하나님께소망을두는데서시작된다.고통받는많은이들이하나님이매일주시는소망으로희망찬삶을살기를바란다.
저자는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영어(B.A.)를,동대학원에서영문학(M.A.)을공부했다.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M.DIV.)을졸업하고,미국고든콘웰신학교에서성경신학으로석사학위(TH.M.)를,남침례신학교에서설교학으로박사학위(PH.D.)를받았다.현재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담임목사로예수님이보여주신목양원리에따라성경목회를추구하고있으며,고든콘웰신학대학원객원교수로도섬기고있다.저서로는《에베소서설교하기》(두란노아카데미),《창세기》(성서유니온),《납작엎드리기》,《사람마다향기다》,《세상을움직인설교자와설교》(이상두란노)가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1.오늘을이겨내는호흡,소망
1장나를타일러서광야로인도하시는하나님
2장절망한그곳에서다시시작이다
3장‘하지만’신앙으로일어서라
4장예수의흉내라도내게하소서
5장우리는하늘에뿌리내리고산다

PART2.내가너와영원히함께,소망
6장세상을바꾸는하나님의사람들
7장매일의삶에서부활을살아내라
8장유로지비,거룩한바보로살다
9장술찌꺼기에취하지말라
10장최고의순간은아직오지않았다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누가광야로가고싶겠습니까.하나님은이런우리마음을너무도잘아십니다.하나님의마음을보여주는중요한단어가하나있습니다.하나님이우리를“타일러”거친들로,광야로데려간다고말씀하십니다.“타일러”는히브리어로‘파타’입니다.본래‘유혹하다’,‘거짓으로속이다’라는의미를가지고있습니다.우리를유혹해서라도,거짓으로속여서라도광야로데려가고자하시는하나님을볼수있습니다.
하나님은왜그렇게까지하면서우리를광야로데려가려고하실까요?광야에서하나님이반드시하려고하시는일이있기때문입니다.삶의여정에서광야를만날때마다우리가기억해야하는말씀이바로이것입니다.하나님이우리를타일러서라도광야로데려가신다면그만한이유가있을것입니다.예수님의광야시험을기억합니까?예수님을광야로내몰아간것은사탄이아니었습니다.성령하나님이예수님을광야로인도하셨습니다.
:17-18쪽

인간이근본적으로소망을상실한이유는하나님으로부터분리되었기때문입니다.하나님께범죄하여심판의대상이된인간에게모든소망은손이닿을수없는신기루가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은이런인간에게끊임없이찾아오셔서소망을약속하십니다.우리가불러야할소망의노래를하나님이우리를위해불러주고계십니다.“내가너희를새롭게할것이다.마침내약속의메시아를보내어너희를나의아들딸로삼겠다”라고!이소망의메시지가성경전체에거대한강물처럼흐르고있습니다.
:39쪽

낙심과불안으로고통을겪던다윗이깨달은것이있었습니다.눈을들어자신의현실을바라보니사방이캄캄하고어둠속낭떠러지에서있는것만같습니다.그러나영의눈을들어다시보니하나님이그와함께계시다는사실을알게되었습니다.현실의문제에사로잡혀자신이하나님을보지못하고있었다는사실을깨달은것입니다.그동안고난을묵상했지하나님을묵상하지않았다는것을알아차렸습니다.그때터져나온다윗의고백입니다.
:72쪽

지금은‘타협’이라는안락의자에앉아영적인잠을잘때가아닙니다.‘조용히내할일을하리라’하고침묵의잔을마실정도로평온한때도아닙니다.하나님을거스르는이시대를거절하고세상과타협하는닻줄을끊을때입니다.적당한신앙으로홀로서기하는무관심의강둑을터뜨릴때입니다.하나님의이름이높임을받는세상,온세상에하나님의사랑이스며드는날을소망하며한마음으로일어나야할때입니다.
:143쪽

“악을당해도악으로갚지말고,고난을당해도원망하지말며,비방하지말라.오히려욕을당해도그들을축복하라.고난을받을때주님의삶을따라가는것이니기뻐하고즐거워하라.”
그들이특별한사람들이라그랬겠습니까?손톱밑에박힌자그마한가시에도고통을느끼며살아가는보통의인간일뿐입니다.그러나그들에게는다른시각이있었습니다.세상을바라보는다른시각,죽음과삶을바라보는다른시각입니다.정체성이다른사람들이었던것입니다.그들은하늘시민권자로서유로지비처럼거룩한바보로살아갔습니다.
:191쪽

그렇다면천국에서우리는어떤모습일까요?이땅에서의삶을마치면화장을하든매장을하든시간이지나면흙으로,바람으로다사라질것입니다.그리고우리의영혼은바로주님앞에서눈을뜨게될것입니다.천국에서주님을만날때우리는영원히썩지않을새로운몸으로만나게될텐데그때우리는과연어떤모습을갖게될까요?
고린도전서15장에서바울은천국에서회복될우리의모습을‘씨앗’에비유합니다.심어진씨앗이어떤모습으로자라날지확실히알수는없지만,분명한것은가장멋지고건강한모습일것입니다.하나님이우리를온전한모습으로회복시키실것이며천국의생명나무가우리를최상의상태로지켜주기때문입니다.이것이예수님을나의주님으로모시고살아가는사람에게주어진하늘의소망입니다.
:23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