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별들과 함께한 수업 (위기청소년이 만난 희망의 인문학 | 반양장)

길 잃은 별들과 함께한 수업 (위기청소년이 만난 희망의 인문학 | 반양장)

$16.00
Description
“많은 책이 너희 아픔과 미숙함을 위로하고 싶어 해
그러려고 있는 인문학 수업이야“
이 책은 위기청소년의 인문학 쌤, 김서은이 법원 소년부 처분을 받고 청소년회복지원시설에 머무는 아이들과 수업하며 얻은 경험과 사유를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위기청소년과 함께 매주 인문학 수업을 하며, 그들이 품고 있는 작은 희망을 발견한다. 이 책은 그 빛을 따라 걸어간 기록이자, 희망의 이야기다.
‘비행청소년’과 ‘어린 아이’라는 두 가지가 공존하는 특별한 환경에서 아이들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생각을 말하고 타인의 생각을 듣는 인문학 수업을 가진다. 저자는 이 수업이 아이들의 삶에 작은 흔적처럼 남아 언젠가 변화의 힘이 되리라 믿는다.
‘이웃을 외면하면 안 된다. 서로에게 친절해야 한다.’ 청소년회복지원시설에 온 중학생들은 이런 당연한 말조차 당연하지 않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괭이부리말 아이들》, 《파랑새》,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유퀴즈에서 만난 사람들》 등 책 속의 한 단어, 한 문장을 통해 ‘좋은 어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행복해지는 방법은 무엇일까?’와 같은 질문을 처음으로 던지며, 자신의 과거를 들여다보고 앞으로 나아갈 계획을 세운다.
저자

김서은

저자:김서은
1998년부산에서태어났다.중앙대학교에서일본어문학을전공했으며,현재연세대학교의과대학인문사회의학협동과정석사과정중에있다.사법형그룹홈‘청소년회복지원시설’에서위기청소년들과인문학수업을진행하고있다.문학과이야기를통한치유,공감과돌봄의가치를탐구하는학자이자작가로성장중이다.

목차


서문
추천사

1부
거짓말쟁이의말을믿는
바보가되기로했다
수업을시작하며
사랑받기를포기하면편해요
나의세상나의엄마
행복에가까운불행
좋은어른이되려면
감사의씨앗
죗값을치른다는것은
다정함은힘이세다
거짓말쟁이의말
오른손이되지못한왼손에게

2부
만난적없는희망으로가는길
보노보노의위로
만난적없는희망
깊은바닷속상처입은진주처럼
시와사랑앞에서
현실만이기다리는집으로
파랑새를좇아
눈물맛은짜다
사랑이있는곳에신도있다
내인생에제목이있다면
새것의탄생
자세히보면슬픈이야기

3부
잘살았으면좋겠는걸
유퀴즈에서만난사람들
네가슴이메워지길기도하는걸
흙탕물에서연꽃은핀다
박힌가시를떨치며
꺾이지마
사진이라도찍고싶은
모리교수님에게배운한가지
재판을참관하며
인문학의쓸모

부록인문학쌤의수업노트

출판사 서평


“많은책이너희아픔과미숙함을위로하고싶어해
그러려고있는인문학수업이야“

김응교문학평론가·김형국목사·여인석교수·주원규소설가·천종호판사추천

이책은위기청소년의인문학쌤,김서은이법원소년부처분을받고청소년회복지원시설에머무는아이들과수업하며얻은경험과사유를담은에세이다.저자는위기청소년과함께매주인문학수업을하며,그들이품고있는작은희망을발견한다.이책은그빛을따라걸어간기록이자,희망의이야기다.
‘비행청소년’과‘어린아이’라는두가지가공존하는특별한환경에서아이들은책을읽고글을쓰고생각을말하고타인의생각을듣는인문학수업을가진다.저자는이수업이아이들의삶에작은흔적처럼남아언젠가변화의힘이되리라믿는다.
‘이웃을외면하면안된다.서로에게친절해야한다.’청소년회복지원시설에온중학생들은이런당연한말조차당연하지않다.아무도가르쳐주지않았기때문이다.아이들은《괭이부리말아이들》,《파랑새》,《죽고싶지만떡볶이는먹고싶어》,《유퀴즈에서만난사람들》등책속의한단어,한문장을통해‘좋은어른이되려면어떻게해야할까?’,‘내가진정원하는삶은무엇일까?’,‘행복해지는방법은무엇일까?’와같은질문을처음으로던지며,자신의과거를들여다보고앞으로나아갈계획을세운다.

“스스로에게좋은어른이되어주지않을래?”

“사는법을가르쳐줘야좋은어른이되죠”

앳된얼굴로해맑게웃는소녀들이그저사랑스럽다가도,수업에서“저는거짓말을좀잘하는데요,자신도속여요”라는말을들으며저자는이상과현실의간극을깨닫는다.그럼에도포기하지않고사유하기를독려하며더나은어른으로성장하기를바란다.저자는자신의생각을들여다보고,생각의근원을따라가는연습을한다면삶을반성하고앞으로나아갈계획을세울수있다고믿는다.실제로날을세우던아이들이점차상처받고부서진마음과삶을향한질문,세상에대한원망을수업에서풀어놓으며아주조금씩,그러나분명하게변화하기시작한다.소용없을것같은상황에서도반성과회복,사랑의힘을전하는이책을통해세상과타인에게,그리고스스로에게희망을품게될것이다.본래우리의것이었지만살다보니잊을뻔한그작은빛을말이다.
또한학부모,학교선생님,주일학교사역자들이인문학수업을진행하도록돕는‘인문학쌤의수업노트’를실었다.책으로아이와소통하는방향성을얻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