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에게 배우는 주기도문 (기도를 모를 때, 기도를 다시 시작할 때, 기도가 안 될 때)

루터에게 배우는 주기도문 (기도를 모를 때, 기도를 다시 시작할 때, 기도가 안 될 때)

$13.00
Description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친구의 물음에 주기도문으로 답한 마르틴 루터의 기도법!
“하나님과의 관계, 일상의 필요, 용서와 보호를 구하는 모든 기도가 ‘주기도문’에 담겨 있다.”
신앙은 말씀을 대하는 태도와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자라난다. 말씀과 기도가 별개가 아닌 하나로 균형을 이뤄야만 신앙의 뿌리가 깊이 박히고 믿음의 줄기가 뻗어 나가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인 주기도문은 말씀과 기도의 균형을 보이는 가장 대표적인 기도문이라고 할 수 있다. 마르틴 루터는 주기도문을 첫째 하나님과의 친밀한 대화이다, 둘째 우리의 전 삶(영적, 일상적)을 포괄하고 있다, 셋째 공동체가 함께 드릴 수 있는 유일한 기도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런 점에서 자신의 친밀한 벗인 이발사의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물음에 작성된 그의 저서 《단순한 기도》(A Simple Way to Pray)에서 ‘주기도문’을 통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김학봉 교수가 이제 막 신학의 여정에 오른 아신대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공부한 《단순한 기도》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주기도문이 습관적인 암송이 아닌 마음을 담은 기도로 드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되었다. 주기도문의 내용을 7개로 나누어 7주 동안 루터의 기도를 함께 읽으며 마음으로 고백하고, 묵상을 돕는 글을 통해 삶에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개인이 혼자 할 수도 있지만 주기도문이 ‘나의 기도’가 아닌 ‘우리의 기도’로 고백되어진 것처럼 공동체에서 또 가정에서 함께 한다면 습관처럼 읊었던 주기도문의 한 구절 한 구절이 영혼 깊은 곳에서 뜨거운 울림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저자

김학봉

때로는가장오래된것이가장새로운답을준다.신학을공부하며늘경험하는놀라움이다.초대교부들이고민했던질문이오늘우리의질문이기도하고,종교개혁자들의통찰이지금우리에게빛을비춰주기도한다.과거의신앙선배들과현재의우리가만나는자리에서하나님의은혜는언제나새롭게발견된다.이런마음으로글을쓰고,번역을하고,학생들과만나왔다.목원대학교에서신학의첫걸음을뗐고,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목회학석사과정을마쳤다.영국에든버러대학교에서신학석사와박사학위를받았으며,박사논문에서는토마스토렌스의삼위일체론과기독론을중심으로인간에대한신학적이해를탐구했다.지금은아신대학교에서조직신학을가르치며,아내와아들도현,딸루아와함께일상의소중함을나누며살아가고있다.
저서로《Person,Personhood,andtheHumanityofChrist》(PickwickPublications),공저로《인간론》(대한기독교서회),《우리시대의그리스도교사상가들2》(도서출판100),《챗GPT목사님안녕하세요》(뜰힘),번역서로《그리스도의중재》(사자와어린양)가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프롤로그|루터에게배우는주기도문의의미

마르틴루터의《단순한기도》(저자번역)

루터와함께하는기도여행

|주기도문첫번째간구|
아버지의이름을거룩하게하시며

|주기도문두번째간구|
아버지의나라가오게하시며

|주기도문세번째간구|
아버지의뜻이하늘에서와같이
땅에서도이루어지게하소서

|주기도문네번째간구|
오늘우리에게일용할양식을주시고

|주기도문다섯번째간구|
우리가우리에게잘못한사람을용서하여
준것같이우리죄를용서하여주시고

|주기도문여섯번째간구|
우리를시험에빠지지않게하시고

|주기도문일곱번째간구|
악에서구하소서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