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바울이 선교사에게

선교사 바울이 선교사에게

$14.00
Description
《바울로부터》 최종상 선교사의 오랜 역작!

지금 바울이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는 네 통의 편지
그 세 번째, 선교사들에게 보내는 7가지 선교 권면
이 책은 바울 전문가인 최종상 선교사의 오래된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바울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2024년 단행본 《바울로부터》를 출간하면서 그동안 숙고해 온 ‘바울이 우리에게’라는 시리즈 편지를 집필하기로 기획했다. 오래전 계획이었지만, 정작 집필하게 된 것은 《바울로부터》 출간 이후 여러 활동들을 하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바울 사도가 지금 우리를 만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실까요?”라는 질문들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번 제41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에서도 저자는 “바울 사도는 1인 출판사였다”라고 할 만큼 바울에 대해 천착하고 있다. 해당 행사 설교에서, 저자는 바울이 당시 복음 전도라는 사명을 받고 나서, 핍박이나 위기 속에서도 복음을 말과 글로 전하는 것이 얼마나 절체절명의 과업이었는지를 바울 서신을 통해 역력히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이러한 맥락에서, 저자에게는 바울이라는 한 인물을 부각하기보다, 지금 이 시대에 바울이 남긴 서신과 그 메시지를 통해 복음 전도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부각하려 한다. 이 책은 바울로부터 온 편지, 그 세 번째 도서로, 실제로 영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현직 선교사이자 바울 전문가인 저자가 선교적 관점에서 풀어낸 바울의 편지이다. 하나님이 주신 위대한 과업인 지상명령을 이뤄가는 선교사들에게 필요한 도전과 권면의 글을 담았다. 총 7가지의 권면을 통해, 선교란 하나님의 부르심을 순종하여 행하는 하나님의 사역이며, 선교사의 중요한 책무는 ‘복음을 전하는 전도’임을 전한다. 더 나아가 복음의 무엇을 전해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알려줄 뿐만 아니라 선교사의 마음가짐, 재정에 대한 원칙, 동료 선교사들과의 동역 등 바울이 이뤄간 선교 사역의 노하우를 가득 담고 있어 오늘날 선교지와 일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과 교회들에게 바른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이 책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소그룹에서의 활용이 용이하도록 ‘묵상과 나눔’, ‘바울이 보낸 선교 십계명’ 등을 제공하고 있다.
목회자이자 저술가이며 신학자였지만, 무엇보다 어떠한 어려움에도 복음 전파를 포기하지 않으며 평생을 선교사로서 쓰임 받은 바울의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위해 어려움을 자처한 선교사들과 교회들이 힘을 얻고, 더 나은 선교의 방향성을 찾으며, 맡은 사역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선정 및 수상내역
제41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