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퍼의 함께 사는 삶

본회퍼의 함께 사는 삶

$18.00
Description
디트리히 본회퍼는 나치 정권에 저항하며 ‘행동하는 양심’을 보여 주고 신학계에 ‘책임 윤리’를 강조한 루터교회 목사였다. 고백교회(Bekennende Kirche) 소속인 핑켄발데 신학교 책임자였던 본회퍼는 신학생들과 ‘형제의 집’(Bruderhaus)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그리스도의 산상수훈을 철저히 따르는 훈련을 하고자 했다. 이 ‘형제의 집’은 20세기 개신교 최초 수도 생활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이 공동체의 생활과 영적 훈련이 《본회퍼의 함께 사는 삶》의 토대가 되었다.
이 책에서 본회퍼는 영적 공동체와 정신적 공동체, 영적 사랑과 인간적 사랑의 차이를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기독교 공동체의 중심은 오직 그리스도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다음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이신칭의 신학에 근거해서 공동 성경 읽기, 중보기도, 성도 간의 교제와 홀로 있음의 균형, 형제에게 하는 죄 고백 등 공동생활에서의 실천 사항과 영적 훈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본회퍼의 함께 사는 삶》은 1939년에 출간된 이후 전 세계 주요 언어로 번역되어 여전히 널리 읽히는 베스트셀러이며,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심오한 통찰과 실천적 영성 훈련 과정을 담은 고전이다. 특히 이 국내 역본은 본회퍼 서거 8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서, 라이프치히 대학교 실천신학 겸임교수였던 페터 치머링이 ‘형제의 집’의 구체적인 생활상, 이 공동체가 처했던 역사적 배경, 본회퍼가 추구한 이상적 공동생활,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주는 의미 등을 설명한다. 그런 점에서 의미가 더 각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디트리히본회퍼

(DietrichBonhoeffer,1906-1945)
21세에신학박사학위를받고24세에베를린대학교에서교수자격을취득했으며신학계에서책임윤리를강조한독일신학자,나치정권에동조하거나침묵하는독일교회를비판하며‘행동하는양심’을보여준루터교회목사다.
본회퍼는1935년에고백교회(BekennendeKirche)소속인핑켄발데신학교책임자가되었다.이신학교는나치정권에저항하며반제국적입장을취했기에정치적·종교적압박을받았다.본회퍼는개신교최초수도생활공동체인‘형제의집’(Bruderhaus)에서핑켄발데신학생들과함께생활하며그리스도의산상수훈을철저히따르고자했다.1937년에신학교와‘형제의집’은게슈타포에의해폐쇄되었지만그후에도그들의공동체생활과영적훈련은비밀리에이어졌다.이공동생활이《본회퍼의함께사는삶》의토대가되었다.
히틀러의나치정권에저항했다는죄목으로본회퍼는1945년4월9일39세에교수형을당했다.그는처형당하기직전“이로써끝입니다.하지만내게는삶의시작입니다”라는마지막말을남겼다.
1939년에출간된《본회퍼의함께사는삶》은전세계주요언어로번역되어지금까지도널리읽히는기독교고전이다.다른저서로《나를따르라》,《옥중서신-저항과복종》,《나의청년에게》,《본회퍼의시편이해》등이있다.

목차

본회퍼서거80주년특별판에대하여(페터치머링)

서문
1.그리스도의공동체:죄와결핍속에서도하나님의은혜아래함께서다
2.함께하는생활:한마음으로예배하며하나님손에서로를맡기다
3.홀로있는시간:하나님말씀과독대하고궁핍한내면을직시하다
4.형제섬김:나를낮추고타인을긍정하며그의짐을짊어지다
5.죄고백과성만찬:지독한위선을버리고용서와구원을누리다

부록:《본회퍼의함께사는삶》에관한해설(페터치머링)

출판사 서평

공동체의식없이혼자만의안위를추구하거나
영성을사적인영역으로만제한하는시대,
기독교공동체성을다시생각하다!

그리스도가설정하신서로간의경계를존중하고
자신을위해서가아니라그리스도를위해타인을사랑하며,
말씀묵상과중보기도,섬김으로움직이는영적공동체를꿈꾸다.

★공동체성과영적훈련에관한기독교고전★
★디트리히본회퍼서거80주년특별판★

문화선교연구원과목회데이터연구소가공동주최한문화포럼〈2026문화선교트렌드〉에서발표한내용에따르면,코로나이후성도들의신앙형태가급속도로‘개인화’되고있다.교회활동참여가줄어든이유로‘신앙에대한열정감소’(30%)외에도‘개인적신앙생활선호’(16%)가주요원인으로꼽혔다.이를두고지용근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는“영성의개인화시대가열렸다”라고정의했다.
개인화와고립이일상이된시대다.소셜미디어를통한소통은사람들을더가깝게연결해주는것처럼보이지만사실은실제만남을줄이고타인에게보여주고싶은것만을과시하는피상적관계에머무르게할뿐이다.교회생활도예외가아니다.같은공간에서예배하지만서로에게관심이없고신앙은사적인영역으로축소되고있다.한편으로는홀로있음을견딜수없어타인에게병적으로집착하는경우도있다.
기독교공동체성에관한고전인《본회퍼의함께사는삶》에서이문제에대한본질적해답을찾을수있다.디트리히본회퍼는성도들이함께모여서하나님말씀과성찬을나누고서로의짐을감당하며중보기도해줄수있는것이하나님의은혜라고단언한다.이책은성도가공동체안에있다는것이무슨의미인지,실제로그안에서어떤영적훈련이이루어져야하는지를잘보여준다.

교회공동체안에서함께살아가는일의기쁨과도전

본회퍼는핑켄발데신학생들과함께‘형제의집’(Bruderhaus)에서생활하며예수님의산상수훈을실천하고제자도를훈련하고자했다.‘형제의집’은20세기최초개신교수도생활공동체라고할수있다.이공동체에서의공동생활과영적훈련이《본회퍼의함께사는삶》의토대가되었다.이책에서본회퍼는영적공동체와정신적공동체,영적사랑과인간적사랑의차이를날카롭게지적하면서기독교공동체는오직그리스도가중심이되어야함을강조한다.그다음에는예수그리스도의대속과이신칭의신학에근거해서공동성경읽기,중보기도,형제에게하는죄고백등에관한실천사항을구체적으로제시한다.
이공동체의목적은“수도원적은둔이아니라,세상을향한섬김”이었다.독일의대다수교회가나치정권만행에동조하거나침묵하는상황에서본회퍼는기독교신앙의양심을지키기위해생명을걸고자했다.결국본회퍼는나치정권의전복을꾀했다는죄목으로교수형을당한다.
이국내역본은본회퍼서거80주년기념특별판으로서,라이프치히대학교실천신학겸임교수였던피터치머링이‘형제의집’구체적인생활상을들려주는한편,이공동체가처했던역사적배경,본회퍼가추구한이상적공동생활,오늘날그리스도인들에게주는영적의미를설명한다.
그리스도인의공동체는하나님이주신선물이다.그리스도를통해서만서로관계를맺으며,상대에게부당한간섭을하지않고상대를내입맛에맞게뜯어고치려하지않으며,형제의연약함을대신감당하고,공동으로말씀을묵상하고기도하고찬양하며영적으로함께성장해가는자리다.이책은교회공동체안에서함께살아가는일의기쁨을회복하도록우리를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