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전북 부안 출생으로서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한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전 서울중동고등학교 한문교사였으며 계명대, 중앙대 등 강사를 역임하였다. 한국서예협회 초대작가로서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2004년 백악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한국서예협회 이사회, 한국서예가협회 한국서예포럼회원이며 반송서예대표이다. 단국대(한문학과), 명지대(미술사학과), 서울교대(미술과)를 출강 중이다.
분수에 편안하다 잡음 강가에서 정선 가는 중에 강릉에서 준 스님에게 주다 외나무 다리에서 무제 소나무와 전나무로 이어 집을 만들다 보이는 일 낙엽을 쓸다 마음씨 낮 뜻 배를 띠우며 산 속의 대나무 잠깐 개었다 잠깐 비오다 낙진촌 거처의 사경 취한 세상 나물 꽃 동산역 마을의 들 지극한 성 뜻을 붙여 비가 아가위 꽃을 때리다 한밤중에 청은의 시에 차운하다 손이 있어서 전가에서 본대로 시인과 이야기 하고서 달밤 속세를 끊다 산에 있으면서 집구하다 스스로 경계하다 부벽루에서 보이는 경치 무제 호대에서 준 스님에게 주다 늙바탕 산에 있으면서 집구하다 친구가 찾음이 기뻐서 파초 고갯마루의 늙은 소나무 낮 경치 산에 오르다 느낀 것을 쓰다 저물녁 생각 인색한 귀신을 물리치다 사계절 회문시 어천을 건너며 산집 우연히 이루다 우연히 읊다 준 스님에게 주다 희천에서 원님과 모정에 앉아 김씨릉에서 분의 소나무와 대무나 낮잠 국화를 아름답게 여기다 옹기 가게 산중잡음 삼각산에서 동정이 좋은 모임 앉았다 누웠다 관음사에서 나에게 주다 원적암에서 답답함이 심해서 준 대사에게 주다 내소사에서 어촌에서 자며 글을 읽음 장난삼아 다섯 절구를 짓다 술이 없어서 대를 보고 단군묘에서 여름날 연밥 송이 봄갈이 밤에 앉아 있던 일 만사 천마산에서 놀며 벽에 쓰다 답답함을 떨치며 풀이 무성해 콩 싹이 드물다 산에 있으면서 집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