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모니와 어마어마한 용의 전설 (양장본 Hardcover)

미니모니와 어마어마한 용의 전설 (양장본 Hardcover)

$12.95
Description
ㆍ 오래된 옛이야기를 오늘의 아이들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는 그림책, 《용의 전설》
ㆍ 무서운 용, 용감한 기사, 구해지는 공주 - 익숙한 이야기 속 질문하는 힘을 깨운다!
옛이야기를 읽고, 묻고, 다시 생각하는 아이들의 시간
《용의 전설》은 무시무시한 용과 용감한 기사 조르디, 로사 공주가 등장하는 오래된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오늘의 아이들이 그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질문하는지를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이야기는 평화로운 나라에 배고프고 사나운 용이 나타나며 시작된다. 용은 사람들에게 가축을 바치라고 요구하고, 마침내 로사 공주가 위험에 처한다.
그런데 이 책은 전통적인 용 이야기만을 따라가지 않는다. 학예회 연극을 준비하는 아이들이 이야기 중간중간 등장해 “이런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연극으로 해도 되는 걸까?”, “여자가 용을 물리칠 수도 있지 않을까?”, “공주는 원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질문한다. 익숙한 옛이야기 속 설정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생각으로 다시 바라보는 과정이 이 작품의 핵심이다.
도서관에서 아이들은 옛이야기가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와, 시대에 따라 새롭게 읽히고 다시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용의 전설》은 아이들에게 이야기의 재미를 전하는 동시에, 비판적 사고와 상상력, 해석의 자유를 길러 주는 그림책이다.

■ AI 시대, 왜 우리 아이에게 질문하는 독서가 필요한가?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시대일수록 아이들에게 필요한 힘은 단순한 줄거리 이해를 넘어선다. 이야기를 읽고 “왜 그럴까?”, “다른 방식은 없을까?”, “지금이라면 어떻게 달라질까?”라고 묻는 능력은 아이의 사고를 깊게 만든다. 《용의 전설》은 오래된 옛이야기라는 익숙한 소재를 통해 질문하는 독서의 힘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책 속 아이들은 용, 기사, 공주라는 전형적인 구조를 보며 불편함과 궁금증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옛이야기의 역사성과 재미를 존중하면서도, 오늘의 가치와 시선으로 다시 읽어 보는 태도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비판적 사고를 길러 준다. 이 책은 “이야기를 그대로 외우는 독서”가 아니라 “이야기와 대화하는 독서”로 아이들을 이끈다.

■ 도서 소개
《용의 전설》 - 오래된 이야기는 오늘도 새롭게 읽힌다
옛날 어느 평화로운 나라에 어마어마하게 크고 사나운 용이 나타난다. 용은 매일 가축 한 마리씩을 바치라고 요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을 잡아먹고 성을 불태우겠다고 위협한다. 가축이 모두 사라지자 용은 젊은 아가씨를 내놓으라고 하고, 제비뽑기 끝에 마르셀 왕의 딸 로사 공주가 뽑힌다.
마르셀 왕은 공주를 구하는 사람에게 공주와의 결혼을 허락하겠다고 알린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연극으로 준비하던 아이들은 멈춰 선다. 공주가 원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용도 모두 나쁜 건 아닐 수 있지 않을까? 여자가 용을 물리칠 수도 있지 않을까? 아이들의 질문은 옛이야기를 낯설고 새롭게 만든다.
도서관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용의 전설”이 아주 오래전에 쓰인 이야기이며, 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새롭게 다시 써 왔다고 설명한다. 아이들은 빨간 모자, 잠자는 숲속의 공주, 미운 오리 새끼 같은 다른 옛이야기까지 떠올리며 이야기를 자기 방식으로 상상한다. 그리고 마지막 연극 무대에서 옛이야기의 고전적 결말과 아이들의 재치 있는 해석이 함께 펼쳐진다.
글의 포인트 - 옛이야기와 현대적 질문이 만나는 메타 서사
이 책의 글은 전통적인 용 이야기와 아이들의 대화를 교차시키며 전개된다. 한쪽에서는 용과 기사, 공주가 등장하는 고전 서사가 진행되고, 다른 한쪽에서는 그 이야기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질문이 이어진다. 이 구조는 독자가 이야기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데서 멈추지 않고, 이야기의 규칙과 가치관을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
그림의 포인트 - 무대와 현실, 옛이야기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장면 구성
그림은 무시무시한 용이 등장하는 옛이야기 장면과, 아이들이 토론하고 연극을 준비하는 현실 장면을 재치 있게 오간다. 흑백 캐릭터 스케치, 도서관 장면, 연극 무대처럼 보이는 장면들이 교차되며 독자가 “이야기 속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따라가도록 돕는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의외의 장면 전환은 무서운 소재를 아이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한다.
저자

로시오보니야

로시오보니야는1970년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태어났습니다.바르셀로나대학교에서순수미술을전공했으며,디자이너,화가,교사로활동했습니다.
현재는어린이도서작품과벽화작업에주로힘쓰고있습니다.
세아이의엄마이기도한그녀는아이들이만들어내는독특하고특별한세계,그리고그것을다른사람들과기꺼이나누고자하는아이들의넘치는
열정에늘매료됐습니다.첫작품《CARADEPARDAL》로일러스트레이터로서출판계에데뷔했으며,20개이상의언어로번역되어전세계30만부이상
판매된베스트셀러《DEQUINCOLORSÓNELSBESOS?》의작가로도잘알려져있습니다.
그밖에도《THEHIGHESTMOUNTAINOFBOOKSINTHEWORLD》,《BROTHERS!》,《AREYOUBORED?》,《MINIMONI》등을출간했으며,
율랄리아카날(EULÀLIACANAL)과함께작업한《유령은문을두드리지않는다》,오리올말레트(ORIOLMALET)와함께한《맥스와슈퍼히어로들》,
《이아이오스,피라냐그리고다른이야기들》등여러작품을선보였습니다.

출판사 서평

옛이야기를비판적으로읽는힘을길러주는그림책
《용의전설》은오래된이야기를부정하거나단순히뒤집는책이아니다.오히려옛이야기가오래도록사랑받는이유를인정하면서,오늘의아이들이그안에서새로운질문을발견하도록돕는다.아이들은이책을통해“옛날이야기니까무조건맞다”가아니라“오래된이야기에도다시생각해볼지점이있다”는태도를배운다.
이작품은독서후토론활동에특히적합하다.등장인물의선택,공주의의사,용의역할,이야기의결말을두고아이들과자연스럽게이야기를나눌수있다.옛이야기,창의적재해석,비판적사고,성평등감수성,연극활동까지다양한교육적확장이가능한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