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14.57
Description
소외받은 두 남녀 고등학생이 세상과 소통하는 성장담!
역대 최연소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문예상, 아쿠타가와 상, 오에겐자부로상 수상작가 와타야 리사의 대표작으로, 특별할 것 없는 우리 주변의 사춘기 소년 소녀를 주인공으로 소외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간장을 병째 뒤집어쓴 것 같은 앞머리로 이마를 가린 오타쿠 니나가와와 우엉 뿌리 같은 다리를 가진 육상부 하츠. 니나가와와 하츠는 왕따로, 작품에서는 ‘나머지 인간’으로 분류된다. 와타야 리사는 이 나머지 인간들의 다소 삐딱한 시선과 타인과 관계를 맺는 방식을 보여준다.

성격이 좀 삐딱하고 모난 외톨이 여고생 하츠. 인간관계의 대부분은 가식이라고 믿는 그녀는 혼자가 될 것인지, 그룹의 일원이 될 것인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전자를 택하자니 ‘소외’를 감당해야 하고, 후자를 택하자니 끊임없이 자신을 꾸며 대야 하기 때문에 썩 내키지 않는다. 사실 하츠는 키누요만 단짝친구로 남아 주면 바랄 게 없다. 그러면 굳이 무리에 속하지 않아도 되고, 외로울 일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츠의 유일한 친구였던 키누요도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가식적인 인간관계를 거부하고 개인 대 개인으로 우정을 쌓기를 바랐던 하츠는 반 아이들로부터 ‘나머지 인간’ 취급을 받는다.

하츠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무리에 흡수되지 못한 또 한 명의 나머지 인간인 니나가와에게 다가간다. 니나가와는 무겁고 까만 긴 앞머리와 시체처럼 공허한 눈을 가진 소년이다. 그는 패션모델 올리짱에게 푹 빠져 있는 광적인 오타쿠로, 학교, 공부, 친구, 부모는 물론 그 무엇에도 관심 없다. 그런데 하츠가 몇 년 전에 무지라는 잡화점에서 올리짱과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그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이후 둘은 묘한 교류를 하게 되는데…….
수상내역
- 2004년 제130회 아쿠타가와 상 수상
저자

와타야리사

저자와타야리사(綿矢りさ)는본명은야마다리사(山田梨沙)로1984년일본교토에서태어났다.2001년17세의나이에여고생의일탈을그린『인스톨』로제38회문예상을수상하며데뷔했다.이때와타야리사는20년만에최연소수상자로화제를불러일으켰으며,『인스톨』은일본에서『해리포터』의판매율을뛰어넘었고영화로도개봉되었다.2004년,와세다대학교국문과재학중에발표한장편소설『발로차주고싶은등짝』으로일본최고권위의문학상인제130회아쿠타가와상을역대최연소로수상했다.이후2011년에출간한『불쌍하구나?』로제6회오에겐자부로상역시역대최연소로수상했다.
『발로차주고싶은등짝』은두남녀고등학생니나가와와하츠의시선으로‘소외’의문제를참신하게조명한작품이다.‘지극히청춘다운번득이는감수성과섬세한고뇌가돋보이는작품,와타야리사이기에쓸수있었던소설’이라는평가를받으며출간되자마자일본에서100만부이상판매되는기록을세웠다.

목차

나머지인간
올리짱오타쿠
삐딱한외톨이
발로차주고싶은등짝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일본ㆍ한국초대형베스트셀러
13년만에재번역자음과모음청소년문학으로전면개정
문예상ㆍ아쿠타가와상ㆍ오에겐자부로상
역대최연소수상작가
와타야리사대표작

일본평단이극찬한역대최연소아쿠타가와상수상작
일본ㆍ한국베스트셀러
천재작가와타야리사의대표작


다자이오사무에버금가는감각과표현이돋보이는작품._구제데루히코(소설가)
나이에무관하게탄탄한작품!기교를뽐내지않았으나유연하다._무라카미류(소설가)
와타야리사는요즘유행하고있는코믹한관념놀이에빠지지않고,소설형식의새로움을추구하는어리석음에도빠지지않고,어디까지나인간과인간의관계를그리는데충실했다._다카기노부코(문학평론가)
‘애가탄다’는것을말로표현하기란어려운일이다.그고난이도의작업을작품전체를통해끝끝내표현해낸작가의패기에매료되었다._야마다에이미(소설가)
타자와의‘관계맺기’를경계하는한편,그것을갈구하는마음의움직임이주인공의행동을통해섬세하게그려진다._이케자와나츠키(소설가)

2004년,『발로차주고싶은등짝』으로제130회아쿠타가와상을수상한와타야리사로인해일본열도는들썩였다.역대최연소수상자이자뛰어난재능을가진신예작가와타야리사에대한평단의극찬이대단했기때문이다.『발로차주고싶은등짝』은독자들에게도엄청난사랑을받았다.이작품은10대에서부터30대까지두루넓은독자층을형성했고,출간즉시100만부가팔려나갔다.이후와타야리사는‘천재작가’라는호칭을얻고하루아침에스타덤에올랐다.
『발로차주고싶은등짝』은한국에서도출간되어베스트셀러가되었다.출간한지13년이지난지금,한국독자들은와타야리사의대표작하면『발로차주고싶은등짝』을꼽는다.문예상수상작인『인스톨』이나오에겐자부로상수상작인『불쌍하구나?』도있지만,한국독자들의사랑을가장많이받은작품은단연『발로차주고싶은등짝』이기때문이다.

13년만에전면개정,자음과모음청소년문학으로탄생
어설프고부족한‘사춘기의나’를투영한성장담


일본과한국을뜨겁게달궜던『발로차주고싶은등짝』이〈자음과모음청소년문학60〉으로새롭게탄생했다.정유리번역가는번역초고를전면수정했다.무엇보다와타야리사의재기발랄한문체를살리는데심혈을기울였다.이개성적인문체는등장인물,서사와더불어작품에리듬감과현장감을불어넣었다.
『발로차주고싶은등짝』은‘소외’의문제를다루고있다.이무거운주제를풀어내는두주인공은특별할것없는우리주변의사춘기소년소녀다.간장을병째뒤집어쓴것같은앞머리로이마를가린오타쿠니나가와와우엉뿌리같은다리를가진육상부하츠.니나가와와하츠는왕따로,작품에서는‘나머지인간’으로분류된다.와타야리사는이나머지인간들의다소삐딱한시선과타인과관계를맺는방식을보여주는데,그전개에서필치가빛을발한다.억지로그룹의일원이되고싶지않아서혼자가됐지만,진정한친구를갈구하는하츠의심리상태와니나가와를향한묘한감정을놀라울정도로리얼하게포착했기때문이다.
이책을읽으면학창시절이떠오른다.가까이에있었던친구혹은바로나자신은분명『발로차주고싶은등짝』속니나가와나하츠와별반다르지않았을것이다.우리도그때는어딘가어설프고부족했다.진정한친구가필요했고,누군가를남몰래좋아하면서도능숙하게관계맺는방법을몰라서쭈뼛거렸던사춘기시절의나를하츠와니나가와에게서발견할수있다.소외받은두남녀고등학생이세상과소통하는,바로내이야기이자누구나경험해봤음직한성장담『발로차주고싶은등짝』을만나보자.

■■■줄거리

여고생하츠는성격이좀삐딱하고모난외톨이다.인간관계의대부분은가식이라고믿는그녀는혼자가될것인지,그룹의일원이될것인지선택의갈림길에서있다.전자를택하자니‘소외’를감당해야하고,후자를택하자니끊임없이자신을꾸며대야하기때문에썩내키지않는다.사실하츠는키누요만단짝친구로남아주면바랄게없다.그러면굳이무리에속하지않아도되고,외로울일도없기때문이다.그러나하츠의유일한친구였던키누요도그룹의일원이되었다.가식적인인간관계를거부하고개인대개인으로우정을쌓기를바랐던하츠는반아이들로부터‘나머지인간’취급을받는다.
하츠는자신과마찬가지로무리에흡수되지못한또한명의나머지인간인니나가와에게다가간다.니나가와는무겁고까만긴앞머리와시체처럼공허한눈을가진소년이다.그는패션모델올리짱에게푹빠져있는광적인오타쿠로,학교,공부,친구,부모는물론그무엇에도관심없다.그런데하츠가몇년전에무지라는잡화점에서올리짱과만난적이있다는사실을알게되면서부터그녀에게관심을갖기시작한다.이후둘은묘한교류를하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