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흐르는 뜨거운 피 (박상기 장편소설)

내 몸에 흐르는 뜨거운 피 (박상기 장편소설)

$12.00
Description
고조할아버지와 내가 같은 반 친구라면?
일제강점기의 나라를 지키고 미래의 인류를 구하라!

눈높이아동문학상, 황금도깨비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박상기 작가가 두 번째 장편소설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역사를 바꾸려는 자와 이를 막으려는 자의 긴박한 대결을 풀어낸 이야기다.

소설의 배경은 가까운 미래. 치사율 100%의 무시무시한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강타한다. 치료제를 개발하려면 과거로 가야 하는데……. 바이러스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온 가람. 동네 주먹 대장이자 가람의 고조할아버지인 덕재. 둘의 운명적인 만남부터 뜻밖의 모험까지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펼쳐진다.

고조할아버지가 같은 반 친구라는 독특한 설정, 두 주인공의 시점이 번갈아 나오는 서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등 소설은 지루할 틈 없이 빠르게 진행된다. 견고하게 짜인 이야기 속에 알 듯 모를 듯 피어나는 가람과 초희, 덕재와 점례의 미묘한 감정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게 다가온다.
저자

박상기

공주교육대학교와동대학원을졸업한후,현재초등학교교사로일하고있다.2013년창비어린이신인문학상에청소년소설이,2015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어작가의길에들어섰다.2016년눈높이아동문학상장편동화대상을,2017년황금도깨비상을수상했다.늘엉뚱한상상에빠지면서도주변을향한따뜻한시선을잃지않으려고노력중이다.지은책으로청소년소설『옥수수뺑소니』와동화『몰라요,그냥』,『수몽조의특별한선물』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한바이러스
기생오라비같은전학생
눈치없는조상님
신식물건과아까운피
야학선생,윤우의
장부출가생불환
추격
깊은산속으로
역사공작원
미물도한을품는다
날려버리다
사나이로서할일
나의독립운동
에필로그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몰아치는역사의소용돌이,한눈팔틈이없다!
운명적인만남과반전을거듭하는좌충우돌모험기

가람“저어……덕재맞지?한덕재.”
주인공가람은유전공학자인아빠와함께‘리플렉터프로젝트’에참여한다.인류를지키기위해막중한임무를안고과거로온가람.그곳에서학교에다니기시작하는데같은반에서자신의고조할아버지인덕재를만난다.
덕재“니네집디게뼈대있는가문인가부다.”
덕재는뭔가어설프고다른모습을보이는가람에게관심을갖는다.평소따르던선생으로부터경성에서온가람에게배울점이많을것이라는말을듣고,덕재는티격태격하며가람과우정을쌓아간다.

일본형사“여기주인있으므니까!”
어느날수상한형사가마을의젊은선생인우의를찾는다며온동네를들쑤시고다닌다.이상한낌새를느낀가람은덕재와함께형사의뒤를쫓는다.알고보니형사는미래에서온역사공작원인데…….

서로오해하고이해하며‘우의선생님을지키자’는단하나의목표를위해달려가는가람과덕재.반전에반전을거듭하며이어지는모험속에서둘은역사를바꾸려는형사를막을수있을까?

“나도왜놈들을몰아내는투사가될겨!”
위기속에서우리는어떤모습으로살아갈까?

이작품은단순히재미있는타임리프소설이아니다.바이러스와일제강점기라는특수한상황에서사람들이어떤선택을하는지그려내고있다.국가를위해일하면서도자신에게이익이되면서슴없이나라를팔아버리는인물,주변사람을보살피고안위를지키는인물,나라를위해기꺼이한몸바치는인물등곳곳에사람들의다양한면모가나타난다.

‘독자모두가삶의순간마다지혜로운결단을내리길바란다.’는작가의말처럼여러인물의모습을통해우리가위기에처한다면어떤결정을하는것이현명하고옳을지생각해보게끔한다.

동네주먹대장에불과했던덕재가독립투사가되리라다짐하고,하루하루를빈둥대며보내던가람이가나름의독립운동을다짐하기까지이야기는쉴틈없이나아간다.긴박하게진행되는모험을통해한층성숙해지는주인공들처럼,이소설을순식간에읽어나간독자들도알게모르게한뼘성장해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