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눈의 소녀와 분리수거 기록부 (손지상 장편소설)

죽은 눈의 소녀와 분리수거 기록부 (손지상 장편소설)

$12.00
Description
꿀잼 보장 미스터리 하드보일드 버디물
과감하고 재기발랄한 손지상표 장르 소설의 매력
소설가이면서도 서사작법 연구자, 만화평론가, 번역가로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문장 웹진〉에서 ‘장르부문 연간 최우수상’, 2015년 웹진 〈크리틱M〉에서 ‘제1회 크리틱M 만화평론가 신인상 우수상’을 수상한 손지상 작가의 장편소설이 네오픽션에서 출간되었다. 중단편집 『데스매치로 속죄하라: 국회의사당 학살사건』과 장편소설 『우주아이돌 배달작전』등을 쓰며 SF, 호러, 스릴러, 하드보일드 장르를 섭렵해온 작가는 이번『죽은 눈의 소녀와 분리수거 기록부』를 통해 더 유쾌하고 발랄하고 상쾌하게 돌아왔다. 『죽은 눈의 소녀와 분리수거 기록부』는 라이트문예 미스터리와 하드보일드 버디물이 절묘하게 결합한 ‘꿀잼 보장’ 소설로, 7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대입 준비생 마동군과 ‘죽은 눈’의 천재 소녀인 성지은이 온갖 사건을 함께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

손지상

1986년생.중앙대학교심리학과.네살때독학으로한글을깨우치고난뒤군인인아버지를따라이리저리이사를다니면서다양한사투리를익히다.어릴때부터책을좋아했지만마술이나장난도좋아하는시끄럽고뚱뚱한아이였다.책은주로논픽션을읽었고소설은좋아하지않았다.대학교2학년때,“네생각에는이론과논리의뼈만있지,감정이라는살이없다.소설을읽어봐라,”라는대학선배의말에,헌책방에서닥치는대로소설을사다읽기시작했다.주로외국추리소설이나과학소설이었다.사이버문학광장문장에태어나서처음으로쓴단편소설을투고했고,2007년소설부문주간우수작에뽑히자,스스로에게재능이있다고착각하기시작하여여태까지글을쓰고있다.소설외에도여러종류의글을쓰며,번역도하고있다.네이버캐스트오늘의문학에단편을두편기고했고,연극<정명>에조연으로서기도하고,영화<타워>에단역목소리출연도하며,나름대로열심히살려고노력하고있다.소설이뭔지모르던시절(지금도마찬가지지만)암중모색하던글을다시읽으며맹렬한부끄러움으로안면홍조에시달리면서도,뻔뻔하게단편모음집을내기로결정한다.

목차

1장중년누드발레리노와쓰레기수집스토커
2장중고거래사기꾼과입시지옥
3장집안쓰레기와마음속쓰레기
4장명탐정콤비결성과첫번째분리수거
5장두번째분리수거와구권5천원권지폐
6장이기적골절과이타적무릎통증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마음속쓰레기와현실의쓰레기들
분리수거하기!

소설은주인공마동군이일본에서살다가7년만에한국으로돌아오는장면에서시작된다.마동군은원래발레를했는데부상을당해포기한상황.대신한국으로돌아와수능을본후대학에진학할예정이다.그리고돌아와보니집은난장판.마동군을맞이하는건,그의아버지인마리아노씨다.“어서와아앙,아드을!”마리아노는한때는세계적인발레리노였고지금은대한민국이사랑하는예능인이자집안에서는실오라기하나도걸치지않는나체주의자다.
어느날마동군은집근처에서쓰레기를뒤지고있는수상한소녀를처음마주친다.광채를잃은초점없는눈동자.‘죽은눈’의소녀인성지은은사람마음을읽는데는둔감하지만머리만은비상한열일곱살천재다.플라스틱합성수지가방부터감정분석애플리케이션까지뭐든잘고안해낸다.
한편마동군은아버지에이끌려새로봄안경원으로들어서는데,거기서‘매립지’의일원들을만나게된다.매립지는편히놀면서마음의쓰레기를처리하고괴로움을묻어버릴수있는아지트.그리고‘정신과분노의방’은스트레스해소를위해온갖물품들을때려부수는공간이다.마동군은거기서역시매립지의일원인성지은과다시조우하며친해지는데……그와중에실종사건들이줄줄이터진다.마동군과성지은은어떻게이사건들을헤쳐나갈까.마동군과성지은외에도마리아노,윤수지,템파등소설속캐릭터들은눈에보이듯생생하고,이야기는신선하고도재기발랄하게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