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대해야 할 때 단호해야 할 때 (마키아벨리가 들려주는 군주론 이야기)

관대해야 할 때 단호해야 할 때 (마키아벨리가 들려주는 군주론 이야기)

$12.22
Description
세상을 보는 눈과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철학 동화
16세기 이탈리아로 뚝 떨어진 동호,
마키아벨리와 치열한 정치 토론을 벌이다!
아, 교실 밖으로 멀리 날아가고 싶어! 공상을 좋아하는 동호는 허구한 날 멍 때리다 호랑이 선생님한테 된통 혼난다. 그러던 어느 날 16세기 이탈리아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 동호. 지금의 이탈리아와는 너무도 다른 거리 풍경에 기겁을 한다. 굶주린 아이들, 구걸하는 노인, 남의 호주머니를 터는 부랑자들……. 그러다 우연히 이탈리아 청년 라비에누스 형을 만나게 되고, 부랑아들한테 잘못 걸려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마키아벨리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탈출하는 동호. 마키아벨리의 집에 머물면서 이탈리아의 정치적 분열과 군주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듣게 되고, 그 유명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군주란 자고로 사자의 용맹함과 여우의 교활함을 갖춰야 한다.”고 말하는 마키아벨리. 조국을 구하기 위해 『군주론』을 써서 메디치에게 바치러 가는데……. 아, 어떡하지? 메디치는 『군주론』을 읽지도 않고 처박아 버리는데……. 『군주론』은 나중에 독재자의 교과서가 되어 금서로 낙인찍히는데……. 마키아벨리의 운명이 마냥 안타까운 동호. 21세기에서 온 동호는 16세기의 마키아벨리를 도울 수 있을까?
저자

신복룡

건국대학교정치외교학과에서학사·석사·박사학위를받고,1979~2007년에건국대학교정치외교학과교수로재직했으며,2012년에석좌교수로퇴직했다.한국정치(사상)사를연구했으며,서양사상사에도관심을기울였다.지은책으로『한국정치사』『동학사상과갑오농민혁명』『전봉준평전』『한국분단사연구:1943-1953』(2001년한국정치학회학술상수상)『한국정치사상사』(2011년한국정치학회인재저술상수상)『해방정국의풍경』『한국사에서의전쟁과평화』등이있으며,옮긴책으로는『군주론』『외교론』『정치권력론』『모택동자전』『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한말외국인기록』(전23권)『삼국지』『플루타르코스영웅전』등이있다.

목차

개정판을펴내며청소년들에게전하는‘지혜로운삶’
책머리에지혜로운정치가가되어야하는이유
프롤로그16세기에서들려오는낯선소리

1.현실과환상
컴퓨터화면에나타난사람
마키아벨리,당신은누구예요?
마키아벨리를붙잡아야해
철학자의생각
즐거운독서퀴즈

2.피렌체의이방인
여긴어디야?
동호,잡혀가다
감옥에서의대화
철학자의생각
즐거운독서퀴즈

3.혼자가아니야
심문
군대가필요하다고?
좋은일이있으면나쁜일도있는거야
철학자의생각
즐거운독서퀴즈

4.마키아벨리,군주론을완성하다
이상한아이
마키아벨리와두오모성당에서
메디치에게바치는책
철학자의생각
즐거운독서퀴즈

5.안녕,피렌체
마키아벨리,메디치를찾아가다
안녕,마키아벨리선생님
동호의반항
그리운피렌체사람들
철학자의생각
즐거운독서퀴즈

〈네생각은어때?〉문제풀이

출판사 서평

재미있는철학동화로읽는마키아벨리의‘군주론’
사자의용맹함과여우의교활함을갖춰라!

『관대해야할때단호해야할때』는마키아벨리의『군주론』을아이들이이해하기쉽게들려주는철학동화이다.
마키아벨리는21세기의한국에서온동호에게나라를다스리는군주의자질과능력에대해들려준다.동호는왕이나정치인은정직하고선량하며정의로워야한다고믿지만마키아벨리는잔혹한군주가되어야한다고말한다.그래야국민들로부터멸시받지않고부강한나라를만들수있다는것.멸시를받는정치인은독재자로불리는것보다더위험하다고강조한다.분명군주는백성의사랑을받아야하지만그보다먼저국민들이두려워할만큼지혜로워야나라의기강을잡을수있고,적을제압하고복종시킬수있다고주장한다.
마키아벨리가제시하는군주의덕목은‘사자의용맹함’과‘여우의교활함’이다.공격해오는적을치고더이상넘보지못할정도로잔혹한용맹함을가져야하며,세상의모든속임수에도넘어가지않을교활한지혜를갖추라는것이다.
마키아벨리의이러한정치사상은목적이수단을정당화한다는비난을받았지만변덕스럽고위선적인인간본성과정치의본질을꿰뚫어보고현실정치의원리를제시했다는점에서크게평가받았다.마키아벨리의『군주론』은정치가뿐만아니라현실을살아가는우리아이들에게도용기란무엇인지,삶의지혜란무엇인지를알게해준다.

생각의깊이를더해주는재미있는군주론이야기
나를지키고강해지기위한삶의지혜와용기를배운다!

『관대해야할때단호해야할때』는앞부분에등장인물과마키아벨리소개를싣고,각장의끝부분마다‘철학자의생각’,‘즐거운독서퀴즈’를넣어읽는즐거움을더했다.등장인물과마키아벨리소개에서는동호,담임선생님,마키아벨리,라비에누스등주요등장인물의특징과이야기속역할,마키아벨리의사상등을일목요연하게정리해아이들이철학동화를읽기전에호기심과흥미를느낄수있도록돕는다.‘철학자의생각’에서는동화에서다뤘던철학자의사상을다시한번명료하고체계적으로설명해아이들이쉽게이해할수있도록했다.‘즐거운독서퀴즈’에서는앞의내용을토대로퀴즈를재미있게풀면서읽었던내용을다시금떠올리고흥미를이어나갈수있도록했다.
사악한사람과선량한사람이싸우면선량한사람이이길까?정의롭지못한사람과정의로운사람이대결하면정의로운사람이이길까?현실대부분은그렇지않다.
『관대해야할때단호해야할때』는이러한세상의현실을들려주면서아이들에게지혜로운선택을할수있도록이끌어준다.마키아벨리는군주나정치인들이가져야할덕목을이야기하고있지만,미래의현실주의자가되어야할아이들에게꼭필요한생존의덕목을들려준다.마키아벨리는‘사자의용맹함’으로혼란스러운현실과난관을헤쳐나가야하며,또‘여우의교활함’으로세상에널려있는수많은덫과악당들에맞서라고말한다.우리자신을보호하고더나아가강해지기위해서는남들이두려워할만큼의영특함과용기,상대를꿰뚫어보는지혜를가지라는것이다.
『관대해야할때단호해야할때』에서아이들은자신의본성과타인의본성,그리고아이들이살아가야할현실을돌아보면서삶의지혜를배울수있다.마키아벨리는‘사자의용맹함과여우의지혜’를정치인에게권고하고있지만,지금우리아이들에게도필요한지혜임을깨닫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