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존재를 벗어나는 기적 같은 만남
저마다의 초록을 품은 따뜻한 슬픔의 모습들
“나는 심혈을 기울여 적당한 크기의 슬픔을 하나 골라냈다.
그것이 담긴 작은 유리병을 선인장과 함께 건네주었다.
돌을 밖으로 꺼내는 순간 슬퍼질 거야.”
저마다의 초록을 품은 따뜻한 슬픔의 모습들
“나는 심혈을 기울여 적당한 크기의 슬픔을 하나 골라냈다.
그것이 담긴 작은 유리병을 선인장과 함께 건네주었다.
돌을 밖으로 꺼내는 순간 슬퍼질 거야.”
작가-작품-독자의 트리플을 꿈꾸다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 20
차고 단단한 슬픔의 파랑, 다정한 한 줄기 빛 노랑
그렇게 완성된 따뜻한 슬픔의 색 초록
한국문학의 새로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의 스무 번째 안내서. 2019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해 자신만의 소설 세계를 단정하게 그려가고 있는 임선우의 두 번째 소설집이 출간됐다. 엉뚱한 환상을 아무렇지 않게 일상으로 녹여내는 임선우만의 마법이 또다시 펼쳐지는 순간이다. 『초록은 어디에나』에는 우리 주변 어디에나 놓인 갖은 초록의 장면이 담겼다. 색도 온도도 모두 다른 저마다의 슬픔과 손길과 눈빛과 관계가 무심한 듯 조화를 이루며 ‘이상한 현실’에 안정을 부여한다. 별스러운 모든 것들이 자연스러워지는 임선우의 세계에서 우리는 그 어떤 모습과 감정도 이해받을 수 있으리란 믿음을 획득한다.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 20
차고 단단한 슬픔의 파랑, 다정한 한 줄기 빛 노랑
그렇게 완성된 따뜻한 슬픔의 색 초록
한국문학의 새로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의 스무 번째 안내서. 2019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해 자신만의 소설 세계를 단정하게 그려가고 있는 임선우의 두 번째 소설집이 출간됐다. 엉뚱한 환상을 아무렇지 않게 일상으로 녹여내는 임선우만의 마법이 또다시 펼쳐지는 순간이다. 『초록은 어디에나』에는 우리 주변 어디에나 놓인 갖은 초록의 장면이 담겼다. 색도 온도도 모두 다른 저마다의 슬픔과 손길과 눈빛과 관계가 무심한 듯 조화를 이루며 ‘이상한 현실’에 안정을 부여한다. 별스러운 모든 것들이 자연스러워지는 임선우의 세계에서 우리는 그 어떤 모습과 감정도 이해받을 수 있으리란 믿음을 획득한다.
초록은 어디에나 - 트리플 20 (양장)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