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이 서툴 때는 어떻게 해요? -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 10

표현이 서툴 때는 어떻게 해요? -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 10

$16.00
Description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의 열 번째 이야기,
『표현이 서툴 때는 어떻게 해요?』
학교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학교생활 가이드북’이 되어줄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 시리즈의 열 번째 작품인 『표현이 서툴 때는 어떻게 해요?』가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동하는 친구들이 ‘뚱땡이 동하’라고 놀리자 버럭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낸다. 한번 시작된 동하의 화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아이들과 선생님을 당황하게 만든다. 책상을 쾅쾅 치거나 발을 쿵쿵 구르며 행동으로 화를 표출하는데……. 한편, 보라는 속상한 마음이 가득해지면 상대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답답한 마음이 들어도 친구들에게 ‘몰라’라는 말만 자꾸 하게 되어 친구들의 놀림을 받는데…….
이 작품은 예비 초등학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와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주인공 동하와 보라를 통해 어린 독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표현이 서툴 때는 어떻게 해요?』를 통해 감정 표현이 서툴고 어려운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만의 소통 방법을 깨닫길 바란다.

저자

고수산나

저자:고수산나
1998년부터동화작가로활동했습니다.초등학교3학년1학기국어교과서와6학년도덕교과서,중학교3학년국어교과서에동화가실려있으며,작가와의만남강의를통해많은독자들을만나고있습니다.
그동안『콩한쪽도나누어요』『유물도둑을찾아라』『수상한선글라스』『동물원친구들이이상해』『고수산나동화선집』『우리반에슈퍼히어로가있다』『이게차별이라고?』『당근의여왕』등140여권이넘는책을집필했습니다.
여러분이느끼는감정은소중해요.하지만다른사람은내기분과사정을다알수가없어요.그래서내기분대로친구를,가족을대하면안된답니다.
그렇다면감정을표현할수있는가장좋은방법은무엇일까요?바로행동인아닌말로이야기하는것이에요._「작가의말」중

그림:이현정
어릴때부터많은동화책을접하며그림작가의꿈을키워왔습니다.어른이된지금,그꿈을담아내는그림작가가되어행복하게작품활동을하고있습니다.그린책으로는『칭찬사탕대소동』,『도와줘요,레스큐맨!』,『엄마는트롯가수』,『우리조상들은어떻게지구를지켰을까?』,『달나라에도깨비가산다』,『알잖아!혐오가왜문제인지』등이있습니다.

목차


1.뚱하는싫어
2.몰라보라알아보라
3.억울이는억울해
4.보건실에간아이들
5.보라네집에가다
6.대장은나야나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야!나는뚱하아니야!아니라고!”
멈춤버튼이없는장난감처럼화내는동하

동하는초코를좋아해요.오늘도아침부터초코바를먹으며등교했지요.그런동하의별명은‘뚱하’예요.바로‘뚱땡이동하’의줄임말이지요.하지만동하는그별명을좋아하지않아요.하지만등교하자마자동하에게별명을부르며놀리지뭐예요?반아이들이한마디씩거들며동하를놀리자,폭발하여소리를질렀어요.“야!나뚱하아니라고!”한번화가난동하는선생님이들어와도멈추지않고친구들을향해소리를지르고,책상을쾅쾅두드렸어요.동하의행동에친구들은점점거리를두기시작했죠.

친구들앞에서입이떨어지지않는보라,
어떻게하면자신의감정을마주할수있을까?

한편,보라는자신의단짝친구미나가약속을지키지않아속상했어요.심지어미나는다른친구와함께수영학원을다니며더가까워졌어요.보라는미나에게단짝친구를잃은것같아마음이아팠지만아무말도나오지않았어요.가슴이답답했지만,입이떨어지지않았죠.
속상한기분에휩싸인보라는다음주에같이수영을가자는미나의물음에도,지우개를빌려달라는뒷자리친구의말에도계속‘몰라’라고만대답을하게되었어요.그러자아이들은보라에게‘몰라보라알아보라’라는별명을붙여놀리기시작했지요.

보건선생님이전해준감정표현처방전,
차근차근배우는소통의방법!

자신의이야기를들어주지않아화가난동하와,마음을말하지못해답답한보라는보건선생님에게자신의이야기를쏟아냈어요.보건선생님은두아이의말을차분히들어주며,각자에게필요한처방전을알려주었지요.
두아이는감정을인식하고표현하는과정에도연습이필요하단사실을깨달아요.부정적인감정을다루는것은누구나다서투른법이니까요.처방전을통해동하와보라는앞으로변화할수있을까요?그리고반친구들과다시가까워질수있을까요?

말하지않으면아무도모르는나의마음,
감정표현에도연습이필요한법

다른사람에게마음을표현하기는어려워요.특히,부정적인감정은더욱그렇지요.하지만말하지않으면상대방은내마음을알수가없어요.소통이없이오해가쌓이면,사이가멀어지고마음의벽이생길수있어요.
처음부터건강하게말하기는쉽지않을거예요.노래,운동,춤이다연습이필요하듯감정표현도마찬가지기때문이지요.하지만연습하다보면우리스스로자신의마음을더잘살필수있게되고,건강하게표현하는방법을배울수있답니다.우리모두『표현이서툴때는어떻게해요?』를읽고,동하와보라와같이마음을이야기하는방법을알아가보는것은어떨까요?

줄거리

동하는오늘도학교에서버럭소리를질렀어요.친구들이‘뚱땡이동하’줄여서‘뚱하’라고놀렸기때문이에요.선생님이교실에들어왔지만아무도자신의말을들어주지않자,동하는멈추지않고계속책상을쾅쾅치며화를냈어요.동하는아무리기분나쁘다고해도자신의말을들어주지않은반친구들과선생님에게서운했지요.
한편,보라는단짝미나가약속을지키지않아기분이상했어요.미나에게자신의감정을이야기하고싶었지만,입이떨어지지않았지요.결국미나의말에‘몰라’라고만대답을했어요.그후,속상한마음이잔뜩쌓인보라는다른친구들의물음에도계속'몰라'라고답하자,아이들은보라를‘몰라보라알아보라’라며놀리기시작했어요.보라의마음에는먹구름이가득해졌죠.
결국동하와보라는보건실선생님에게자신의속상한마음을털어놓았어요.보건선생님은두친구에게각각처방전을주었지요.과연보건선생님이야기를들은동하와보라는차분하게자신의감정을마주할수있을까요?그리고친구들에게건강하게마음을표현할수있을까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