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 꽃 하나 (우리나라 대표 시인 동시선(따라 쓰기 포함))

별 하나 꽃 하나 (우리나라 대표 시인 동시선(따라 쓰기 포함))

$18.00
Description
윤동주, 김소월, 정지용……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우리나라 대표 시인들의 동시를 한 권에 담다!
우리말 우리글을 맛있게 배우는 자음과모음 문해력 동시 5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동시를 담은 기획 시집이다. 윤동주·김소월·정지용·이태준 등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작가의 동시는 물론, 윤복진·신고송·오장환·서덕출 등 동시단의 기틀을 닦은 작가의 숨은 보석 같은 시가 수록되었다. 김유진 아동문학평론가가 섬세하고 살뜰한 시선으로 이 모두를 한 권에 엮었다. 초판 한정, 손으로 따라 쓰기 좋은 동시 14편을 엄선한 필사집 『별 하나 꽃 하나 따라 쓰기』가 본 책과 함께 랩핑되어 있다.
저자

김유진

엮음:김유진
아동문학평론가이자동시인.『어린이와문학』에서동시를추천받고,『창비어린이』신인문학상동시부문과평론부문을수상했다.평론집『언젠가는어린이가되겠지』『구체적인어린이』,동시집『나는보라』『뽀뽀의힘』,청소년시집『그때부터사랑』등을출간했다.문학을통해어른과어린이가만나고이어지기를바라며다양한시선으로아동문학을탐색하는중이다.

그림:천유주
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그림을배웠다.그림책『팔랑팔랑』『내마음』을쓰고그렸고,『구름산』『딸에게보내는노래』『사랑해,아빠』『엄마라고불러도될까요?』『아픈날』에그림을그렸다.

목차

엮은이의말

제1부눈이새하얗게와서
산울림
해바라기얼굴
만돌이
겨울
호주머니

고무총사냥
난싫어
땅감나무
막대기들고는
오리
호박씨
감자꽃

제2부한나절만져보던연시하나에
엄마야누나야

빗방울
바람
할버지안경
바닷가에서
씨하나묻고
다람쥐다람다람
나무없다부엉양식없다부-엉
구멍가게
할아버지
바람

제3부바다는누가울은눈물인가
옛날이야기
황소와병아리
진달래
잠자는거지
귓속임
골목대장
기다림
논갈이
섬골
종이비행기
사공의아들
바다
거미줄
숨바꼭질
매암이

제4부골고루나부끼니보기도좋네
고드름
눈은눈은
눈꽃송이
1,2,3,4선생

단풍
염소
개똥벌레
달팽이
사자
황소
할미새
쨍아
가을아침

출판사 서평

“골고루나부끼니보기도좋네”
반짝이고향기나는동심의세계
윤동주·김소월·정지용……이름만들어도가슴설레는,한국인이사랑하는대표시인들의동시가한권에담겼다.바로5권을맞이한자음과모음문해력동시기획시집에서다.『창비어린이』신인문학상동시와평론부문을수상한김유진아동문학평론가가탁월한심미안을발휘해단권에엮었다.이들외에도널리알려진방정환·이태준·권태응등대한민국문단의기틀을다진작가들의숨은보석같은동시도읽을수있다.시집한권으로만나는이들과의조우는독자에게“갑북갑북”든호주머니처럼넉넉하고든든한느낌을줄것이다.

넣을것없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

겨울만되면
주먹두개갑북갑북.

-「호주머니」(윤동주)중에서

또한독자는이한권으로윤복진·신고송·천정철등우리나라동시단에굵직한족적을남긴작가의시를만날수있다.그러니까『별하나꽃하나』는서덕출의시구처럼“골고루나부끼니/보기도좋”은,맑고깨끗한동시들이어우러진동시집이라하겠다.더하여그한편한편의시에천유주그림작가의삽화가조화를이룬다.특유의따사로운색채가반짝이고향기나는동심의세계를구축하며보는이의마음을포근히감싼다.

(…)
송이송이눈꽃송이
하얀꽃송이
하늘에서피어오는
하얀꽃송이
크고작은오막집을
가리지않고
골고루나부끼니
보기도좋네

-「눈꽃송이」(서덕출)중에서

백년을거슬러여기도착한
너와나,우리모두의‘첫시’
동시집을편찬한김유진평론가는“동시는어린이가읽는‘첫시’”라는서문과함께“우리가알고있는것보다아주많은동시가오래전부터쌓여왔”으며이책으로독자가그시작을밝히는작품을만나길바란다고말한다.“마음에콕박혀반짝이길”기대하는마음으로엮인시편들은그리하여“오래오래온마음과세상을환히비추”는어린이의‘첫시’가된다.유구하나더께없이고운이55편의작품은백년의시차를넘어빛나는별처럼,모진겨울을견뎌활짝핀꽃처럼우리의마음속에내내아름다울것이라확신한다.

나하고,분이하고
못쓰는종이로
비행기를접는다.
우리우리비행기는
푸릉푸릉날아갈테지.
그리고
하늘나라별애기를
태우고올테지.

-「종이비행기」(오장환)중에서

아울러초판한정,손으로따라쓰기좋은14편의동시를엄선한필사집『별하나꽃하나따라쓰기』를제작하여본책과판매한다.보는것에만그치지않고동시를직접따라쓰는일은한글의의미를헤아리게함은물론,고유한말맛을음미하게만든다.우리말의순수한아름다움이담긴이명작동시들을한글자한글자필사해보자.맑은감수성을가꾸는동시에한글의원리를이해하고나아가문해력을기르는기회가될것이다.

(…)
매에게쫓겼나,
솔개미에몰렸나,

바람소리에도
눈알은휘휘할미새.

나처럼외로운게좋아
빈뜰을어정어정할미새.

-「할미새」(윤곤강)중에서

문해력(文解力,글을읽고이해하는힘)단련의시대
우리말과글을맛있게이해하는자음과모음문해력동시!
바야흐로문해력단련의시대이다.현세대어린이가영상미디어에익숙해져문자를읽고해석하는능력이현저히떨어졌다는연구결과가연일보도된다.그리하여문해력을내세운갖가지프로그램과도서가요즈음교육·문화계내의추세이다.
문해력이란,글을이해하고분석하는능력을일컫는다.어린이가학교생활에서지식을습득하고시험을치르며모둠활동을하는전반적인과정에이것이작용한다.그렇게자연스레의사소통능력에영향을끼치므로대인관계를위해서라도문해력단련은반드시필요하다.
많은전문가가문해력을키우는방법으로‘읽기와쓰기’를꼽는다.시작부터긴글을읽으며끙끙대라는말은아닐테다.짧은글을집중하여읽는훈련이우선이다.어린이를위한짧은글하면‘동시’가떠오른다.시인의독특한시선,응축된감정그리고행간과여백사이를해석하다보면어린이의문해력은어느새크게자라있을것이다.
아울러별책부록『별하나꽃하나따라쓰기』를통해바르고예쁜글씨를연습해보자.시를읽고따라쓰는동안은독자가시인으로부터깨끗한감수성을배우는시간이라고할수있다.다시말해어린이독자는자기자신을대하는자세,이웃과친구,동식물과사물의처지까지살피는태도를키운다.그러므로동시를따라쓰는일은바르고예쁜마음을기르는일이기도하다.초판한정으로제작된『별하나꽃하나따라쓰기』로어휘력과상상력을키워보자.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