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돌고래를 볼 수 있을까?

내일도 돌고래를 볼 수 있을까?

$17.50
Description
다른 생명의 아픔에 공감하고 더 나은 공존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환경 기자가 소개하는 동물과 함께하는 내일
미래를 준비하는 십대에게 들려주는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시리즈의 스물아홉 번째 책, 『내일도 돌고래를 볼 수 있을까?』가 출간되었다. 『내일도 돌고래를 볼 수 있을까?』는 동물권과 동물 복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 기자인 저자가 직접 취재한 내용과 함께 우리와 가장 가까운 동물의 생활을 엿본다. 수많은 생명체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 인간은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 친절하게 안내하는 동물권 교과서다.
저자

김기범

저자:김기범
환경기자.2006년경향신문기자가된이래국제부,정책사회부,전국사회부등을거치면서자연생태,기후위기,환경보건등환경분야전반을집중적으로취재하고있다.어렵고도재미있는환경과과학기사를독자들에게조금이나마쉽게전달하고자하는마음에늦깎이과학도가되어서울대보건대학원환경보건학과에서공부하고있다.지은책으로는『독수리는왜까치에게쫓겨다닐까?』『오늘도,녹색이슈』『지구를빼앗지마!』『2030기후적응시대가온다』『어디사세요?』(공저)『2020한국의논점』(공저)『핵,이젠안녕!』(공저)『녹조라떼드실래요』(공저)〈지속의문턱에서〉총서(공저)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1장인간은지구의주인일까?
사람의수가많을까,동물의수가많을까?
기후위기속의동물들

2장잠시,동물이되어보겠니?
동물실험은이제그만!
고통받는동물농장
빌딩숲의동물들
멸종위기생물을지켜주세요

3장함께살아가기위해지켜야할규칙
동물에게도권리가있다고?
전시동물해방선언

4장동물이꿈꾸는미래
되돌아온환경,보존되는서식지
동물과함께하는우리

참고문헌
사진출처

출판사 서평

러브버그를없애도괜찮을까요?
왜동물실험이필요할까요?
어류는고통을느끼지않을까요?

우리는수많은동물과함께살아간다.귀여운반려동물인강아지,고양이뿐만아니라동물원의동물들그리고우리가먹기위해기르는동물까지.우리는태어나살고있는지구는인간만의터전이아니라는점을꼭기억해야한다.
환경기자로각지를돌아다닌저자는우리주변의동물이어떻게살아가고있는지이야기한다.동물과인간이함께하기위해서는인간이먼저바뀌어야한다.또한저자는동물은인간의구경거리가아니라서로공존하고도움을주고받는존재라고주장한다.

1장에서는인간에의해변화된기후와생태계에관한이야기를담고있다.인류에의한변화로새롭게등장한지질학개념인‘인류세’를설명한다.수백만년이어진생태계는인류에의해극단적인변화를겪었고,이러한변화가동물에게는어떤영향을미쳤는지전한다.

인류세란대기화학자파울크뤼천이처음으로제안한개념입니다.자연계에존재하지않았던플라스틱,핵실험흔적,대량생산등이인류세의대표적인지질학적특징이될것이라는내용을담고있습니다.-22쪽

2장에서는실험,농장,길거리그리고멸종위기에처한동물들이어떤환경에놓였는지살핀다.환경기자로전국을돌아다니며취재한저자가직접보고겪은동물의삶을생생하게보여준다.

비록사람의음식재료가되기위해목숨을잃는동물이라해도이들이불필요한고통을겪으며죽어갈필요는없습니다.동물을사육하고소비하는주체인인간에게는이들의고통을줄이도록노력할의무가있지않을까요?-61쪽

동물권에대한다양한관점과
공존의방식을설명하는안내서!

3장에서는동물권에관해이야기하면서다양한관점을소개한다.우리나라에서의동물복지와동물권개념과해외의사례를통해많은사람이이를어떻게생각하는지살핀다.

모든동물이인간과동등하게대우받고,또모든동물이해방되는것은유토피아에서나이루어질법한불가능한일일지도모릅니다.하지만동물을비인간인격체로서고려하고대우하는사고방식은우리인간의사회적지위를향상시키는데도긍정적인영향을끼치지않을까요?-126쪽

마지막으로4장에서는우리곁으로되돌아온동물들을소개한다.황새봉순이는한국과일본을오가며자유를만끽하고,사라졌다고생각한수달가족은다시한강으로돌아왔다.저자는그럼에도우리가돌고래와바다거북을비롯한수많은동물에게더관심과노력을기울여야한다는메시지를전한다.

집에서기르지는않지만동물을위한봉사활동을한다거나반려동물,야생동물,실험동물,농장동물과관련한사회적이슈에올바른목소리를보태는것도더없이훌륭한동물을사랑하는방식이지요.-205쪽

이책은청소년에게우리와다른존재와의공존방식을설명하고있어기후변화와생태계파괴속에서대멸종을막고동물과동반자가될수있는방향을확인할수있다.또한최근많이알려진동물권과동물복지의개념을이해하고,다양한사회문제로배경지식을넓히는데도도움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