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일러스트)

연금술사(일러스트)

$13.05
Description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 일러스트를 담당한 뫼비우스가 살아있는 듯한 생생한 선과 색채로 연금술사의 일러스트를 맡아 원작의 재미를 더해주는 「일러스트 연금술사」. 신부가 되기 위해 라틴어, 스페인어, 신학을 공부한 산티아고는 어느날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양치기가 되어 길을 떠난다. 집시여인, 늙은 왕, 도둑, 화학자, 낙타몰이꾼, 아름다운 연인 파티마, 절대적인 사막의 침묵과 죽음의 위협 그리고 마침내 연금술사를 만나 자신의 보물을 찾게 되는데….
저자

파울로코엘료

파울로코엘료PauloCoelho
1947년리우데자네이루에서태어났다.17세때부터세차례나정신병원에입원했던불행한청소년기와,록밴드를결성하고연극단활동에참여하는등히피문화에심취했던청년기를보낸다.1973년함께음악활동을하던라울과『크링하Kring-ha』라는만화잡지를창간했으나잡지의성향이급진적이라는이유로당시브라질군사정권에의해두차례수감되고고문당했다.산티아고순례여행을계기로문학의길로들어선다.
1987년자아의연금술을신비롭게그려낸『연금술사』의대성공으로세계적작가의반열에올랐다.이후로도그는『피에트라강가에서나는울었네』『베로니카,죽기로결심하다』『악마와미스프랭』『11분』『오자히르』등발표하는작품마다엄청난반향을불러일으키며,세계최고의베스트셀러작가이자가장영향력있는작가로자리잡는다.그의책은150개나라에서총6천5백만부가팔렸고,『연금술사』는20세기의가장중요한영적구도서로평가되고있다.
프랑스의‘레지옹도뇌르’훈장,유고슬라비아의‘골든북’,독일의‘골든펜’등유럽각국의상을휩쓸었다.2002년에는브라질문학아카데미회원이되었으며,유네스코산하‘영적집중과상호문화교류’프로그램의자문위원으로활동하는한편,브라질에‘코엘료인스티튜트’라는비영리단체를설립,빈민층어린이와노인들을위한자선사업을펼치고있다.소설집필외에도브라질의대표일간지『노보』를비롯,세계각국의주요언론에사회문제전반에관한칼럼을기고하고있다.


그린이뫼비우스
1938년파리출생.『연금술사』표지그림과베르나르베르베르의『나무』의삽화를그려국내에도잘알려진그는프랑스의국민만화가이자이시대의가장영향력있는만화가이다.17세때첫만화『프랑크와제레미』를출간한이후활발한작품활동을벌이고있다.SF만화잡지『헤비메탈』의전신인『메탈위를랑』을창간했으며,50여년동안수많은걸작을발표하며SF계에한획을그었다.리들리스콧,뤽베송,테리길리엄등많은영화감독들에게영향을주었고,등의영화와등의애니메이션작업에참여하
역자_최정수
연세대학교불어불문학과와동대학원을졸업하고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파울로코엘료의'연금술사','오자히르',아니에르노의'단순한열정',프랑수아즈사강의'한달후,일년후','어떤미소','마음의파수꾼','고통과환희의순간들',기드모파상의'오를라',장자크상페의'꼬마니콜라의쉬는시간',이브생로랑의'발칙한루루','키리쿠와마녀','숨쉬어','빨간고양이마투','위에트아저씨가들려주는천문항해의비밀','황금붓의소녀','거절수업당당한나를만나는리더십에세이','찰스다윈진화를말하다','르코르뷔지에의동방여행','동물의감각새는어떻게길을찾을까요?','베르사유의오렌지나무'외에많은책을우리말로옮겼다.

목차

목차

1부
2부
에필로그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뫼비우스의일러스트로다시읽는『연금술사』
전세계3천만부판매라는신화적베스트셀러를기록하며‘코엘료신드롬’을불러일으킨파울로코엘료의『연금술사』가프랑스의일러스트작가뫼비우스와함께다시태어났다.『일러스트연금술사』는책을읽는내내가슴설레며그려보던장면들을시각적으로만끽할수있는이미지의향연과도같은작품이다.
모래바다처럼펼쳐지는사막과그위를따뜻하게감싸는밤하늘,모닥불주위에서나누는영혼의대화와꿈에계시된피라미드,늙은왕과파티마그리고마침내피라미드앞에선산티아고...
뫼비우스의일러스트로다시읽는『연금술사』
전세계3천만부판매라는신화적베스트셀러를기록하며‘코엘료신드롬’을불러일으킨파울로코엘료의『연금술사』가프랑스의일러스트작가뫼비우스와함께다시태어났다.『일러스트연금술사』는책을읽는내내가슴설레며그려보던장면들을시각적으로만끽할수있는이미지의향연과도같은작품이다.
모래바다처럼펼쳐지는사막과그위를따뜻하게감싸는밤하늘,모닥불주위에서나누는영혼의대화와꿈에계시된피라미드,늙은왕과파티마그리고마침내피라미드앞에선산티아고의뒷모습……뫼비우스는‘자아의신화’를찾아떠난양치기소년의여정을아름다운언어로형상화한코엘료의텍스트를탁월한시각언어로소화해냈다.『일러스트연금술사』를읽는독자들은코엘료의우주의언어를눈으로직접확인하는놀라운경험을하게될것이다.
『일러스트연금술사』가국내에소개되는것은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아르헨티나,멕시코,노르웨이,그리스,포르투갈,네덜란드,브라질,미국에이어세계에서열두번째이며,발간시점에맞춰뮤지컬(12월9일~25일양재동서울교육문화회관대극장,악어컴퍼니)도함께선보여각계의이목을끌고있다.
꿈이세계를바꿀수있다고믿은두거장의경이로운작업
영혼의연금술사파울로코엘료와프랑스가낳은세계적인일러스트작가인뫼비우스의만남은어떻게이루어졌을까?
코엘료가뫼비우스의그림을처음접한것은1960년대초였다.꿈과환상을독특한이미지로빚어내는이상상력의대가에게코엘료는큰영감을받았다고한다.“뫼비우스가그린새와지평선,미로의이미지들은나의상상력을고취시키고,내자아에대해뚜렷하고도심오한비전을갖게해주었습니다.나는독자들이눈에는보이지않는일상속존재의마법을깨닫고맘껏누렸으면하는마음으로작품을써나갔습니다.거기에는내게상상세계로난문을열어주었던위대한거장들의교훈이고스란히반영되었죠.그거장중하나가바로뫼비우스였습니다.”
코엘료에게정신적영감의원천이되었던뫼비우스는누구인가?SF분야에서독보적세계를구축한만화가뫼비우스는등의영화에서의상및디자인작업을통해리들리스콧,뤽베송,테리길리엄등많은영화감독에게영향을준기념비적인인물이다.그런그역시코엘료의작품을읽는순간창작의열정을억누르지못했다고고백하고있다.
“『연금술사』의원고를받자마자,한장한장넘겨가면서떠오르는이미지들을낚아올렸죠.살아움직일듯생생한선과색채가생명으로직조되길애타게기다리며내안에서요동쳤습니다.나는그이미지들을밖으로끄집어냈고,그과정에서순례의길을떠난양치기이며다감한언어의연금술사인파울로코엘료를만났지요.정말환상적인작업이었습니다.”
이렇게두사람의행복한만남이이루어졌다.꿈이세계를바꿔놓을수있다고믿었던두사람은‘만물의정기’속으로함께뛰어들어즐겁게작업했다.그렇게해서탄생한작품이『일러스트연금술사』이다.
우주의언어로가득찬눈부신시각의향연
『일러스트연금술사』의발간은파울로코엘료의메시지를벅찬환희와함께읽어간독자들에게선사하는또하나의선물이다.어린자녀들에게『연금술사』를읽히고싶어하는부모들이나,『연금술사』를고급한장정으로소장하고싶어했던팬들은다시한번『연금술사』의다감한매력과영혼을두드리는목소리에매혹될것이다.수천만독자의마음을사로잡은『연금술사』의기적은올겨울『일러스트연금술사』로계속될것이다.
뫼비우스의손길을거친『연금술사』,환상적인일러스트와함께다시태어나다.『르누벨옵세르바퇴르』
뫼비우스의일러스트가수록된『연금술사』는생텍쥐페리의『어린왕자』를떠올리게한다.
『르파리지앵』
세계적으로유명한프랑스의일러스트작가뫼비우스가가장인상적인이야기의장면마다독자를명상에잠기게하는완벽한이미지들을재현해냈다…마음과영혼을위무해주던『연금술사』는이제눈으로즐기는향연으로다시태어났다.놀라울정도로간명하며깊이를지닌이책은사랑하는이에게줄수있는가장아름다운선물이다.
『마담피가로』
꿈의실현으로이끄는현대의고전『연금술사』
자아의목소리를따라기약없는순례에나선산티아고의이야기가처음소개된것은2001년이었다.사막의침묵과죽음의위협을견뎌내며마침내꿈에그리던피라미드앞에선산티아고의뒷모습은5년이흐른지금,소행성B612에서있는『어린왕자』이미지만큼이나우리에게친숙한것이되었다.그리고그만큼수많은독자의삶을바꾸어놓았다.
일상이라는덫에매인채아무런자각없이하루하루를살아가던독자들로하여금만물의언어에귀기울이고한쪽에치워두었던자신의꿈과대면하게한것이다.삶의비밀스럽고심오한진리를깨닫고자신이꿈꾸던삶을사는것,그것이코엘료가우리에게전하는삶의연금술이자영혼의연금술이다.구절구절현오한가르침을담고있는우리시대의고전『연금술사』.이제그영혼의언어를더많은이들에게들려주기위하여뫼비우스와코엘료가만나『일러스트연금술사』를탄생시켰다.
파울로코엘료는문학연금술의비밀을알고있다.
오에겐자부로(노벨문학상수상작가)
생텍쥐페리의『어린왕자』,칼릴지브란의『예언자』,그리고성경의감동적인우화를떠올리게만든다.
가제타쉼보르스카(폴란드)
파울로코엘료의책을잔뜩쌓아놓고읽고싶다.
빌클린턴(전미국대통령,‘휴가중에가장하고싶은일이뭐냐’는질문에)
그의글은음악과도같다.코엘료는내게가장소중한선물과도같은그런작가다.
줄리아로버츠(영화배우)
아름다운문체,결고운이야기,마음을움직이는감동…코엘료는혼탁한생의현실속에서도참자아를지켜갈수있는힘을보여준다.
정진홍(서울대종교학과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