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루 기담 (아사다 지로 소설)

사고루 기담 (아사다 지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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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고루에 초대받은 각계의 명사들이 털어놓는 아름답고도 무서운 이야기들
〈철도원〉, 〈장미도둑〉, 〈천국까지 100마일〉의 작가 아사다 지로의 옴니버스 장편소설. 귀신이나 유령이 등장하는 기담이 아닌,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생생한 체험이 섬뜩하고 무서우면서도 묘하게 아름답게 펼쳐진다.

도쿄에 위치한 고급 빌딩의 펜트하우스에서 '사고루(모래로 지은 누각)'이라는 이름의 기묘한 이야기 집회가 열린다. 모임에 초대된 사람들은 명예와 목숨을 위해 마음에 담아 둘 수박에 없었던 비밀을 들려준다.

첫 번째 이야기인 〈대장장이〉는 우아하고 화려하며 강인하고 기품 있는 일본도의 세계와 그 귀에 숨겨진 가문의 비밀을 밝힌다. 유년의 아름다운 기억에 사로잡힌 한 여인의 기묘한 운명을 그린 〈실전화〉 등 각기 다른 다섯 가지의 인생이 펼치는 짧고도 강렬한 드라마가 기품 있고 매혹적인 일본 기담의 정수를 보여준다.
저자

아사다지로

1951년도쿄의큰부잣집에서태어났지만,집안의몰락으로아홉살때가족이뿔뿔이흩어지는쓰라린경험을했다.이후자위대입대,패션부티크경영등을하다“뛰어난작가의문장을손으로직접베껴써보라”는고교선배의권유와“몰락한명문가의아이가소설가가되는경우가많다”라는가와바타야스나리(川端康成)의문장을읽고소설가가되기로결심했다.1991년39세의늦은나이에소설가로데뷔한뒤1995년《지하철》로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신인상,1997년《철도원》으로나오키상,2000년《칼에지다》로시바타렌자부로상,2007년《할복하십시오》로시바료타로상,2008년《중원의무지개》로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을받았다.《철도원》에실린단편〈러브레터〉는2001년우리나라에서〈파이란〉이라는제목으로영화화되었다.주요저서로는《철도원》《천국까지100마일》《창궁의묘성》《프리즌호텔》《지하철》《장미도둑》《파리로가다》《칼에지다》《오마이갓》《월하의연인》《쓰바키야마과장의7일간》《중원의무지개》《가스미초이야기》《온기,마음이머무는》등다수가있다.

목차

대장장이
실전화
엑스트라신베에
백년의정원
비오는날밤의자객

옮긴이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