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노벨문학상 수상 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시집
사랑과 열정의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만년에 쓴 시집『충만한 힘』. 독재가 곤살레스 비델라의 정권이 무너진 뒤, 네루다가 1953년 칠레로 돌아와 십여 년간 산티아고 해안가의 작은 섬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 쓴 시들을 묶은 것이다. 달콤한 언어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세상의 모든 존재들에게 말을 거는 네루다의 소박한 이웃에 대한 사랑, 자연에 대한 경의, 시인으로서의 각성 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민중》은 1962년 칠레 공산당대회에 공산당 중앙위원으로 참석한 네루다가 공식행사의 하나로 낭독한 것으로, 인간의 연대에 대한 그의 입장을 요약하고 있다. 칠레의 과거와 현재의 노동자들을 묘사한 이 시는 그의 후기 작품들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이슬라 네그라의 세밀한 풍경과 분위기, 발파라이소에 늘어선 항구들과 해변을 절묘하게 그려낸 다수의 시편이 포함되어 있다.
《민중》은 1962년 칠레 공산당대회에 공산당 중앙위원으로 참석한 네루다가 공식행사의 하나로 낭독한 것으로, 인간의 연대에 대한 그의 입장을 요약하고 있다. 칠레의 과거와 현재의 노동자들을 묘사한 이 시는 그의 후기 작품들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이슬라 네그라의 세밀한 풍경과 분위기, 발파라이소에 늘어선 항구들과 해변을 절묘하게 그려낸 다수의 시편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시집에 수록된 《시인의 의무》, 《말》, 《충만한 힘》 등의 작품을 통해 네루다는 전작 『마추픽추의 산정』에서 선언했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모든 사람과 사물을 위해 시가 존재해야 한다는 자신의 문학관을 다시 천명한다. 장미꽃의 아름다움이나 연인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만지면 만져지는 객체로서의 시, 고통받는 사람들의 등을 다독여주는 시, 문학을 통한 인간의 연대 등을 추구하는 것까지 자신의 의무라 이야기하고 있다.
충만한 힘 (파블로 네루다 시집)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