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14.07
Description
빛나는 삶으로 이끄는 101가지 지혜의 샘!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일상에서 건져올린 경이로운 삶의 기적들
전세계 1억 독자들의 영혼을 뒤흔든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 첫 산문집. 당신은 꿈꾸던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는 산다는 것의 의미, 즉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찾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101편의 글을 선물한다. 우리 앞에 놓여진 단 한번 뿐인 소중한 인생을 살아가는 지침을 스스로 깨닫게 한다.

이 책에 담긴 글은 파울로 코엘료가 직접 겪은 일화와, 다른 사람들이 들려준 이야기들, 여행하면서 삶의 강폭을 눈에 띄게 넓혀준 생각들이다. 작가 자신의 이야기와 그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것과 다르지 않다. 101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우리 각자에게 인생이란 무엇인지 그 답을 구하도록 하였다.

전세계 많은 이들에게 삶의 영감을 제공하고 있는 파울로 코엘료는 다양하면서도 때로 혼란스러웠지만 폭넓은 인생의 길을 걸어왔다. 그가 겪은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와 예술의 경지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어떻게 이 세상에서 연대하여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의 Tip!
이 책에서는 글을 읽는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자연인 파울로 코엘료의 모습을 책 곳곳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일년 중 반은 고향인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나머지 절반은 프랑스 피레네 지방의 작은 시골마을의 방앗간집에서 보내는 작가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저자

파울로코엘료

저자파울로코엘료PauloCoelho는전세계160여개국66개언어로번역되어1억부가넘는판매를기록한우리시대가장사랑받는작가.그러나세계적인작가로성공하기전,파울로코엘료는매우다양하면서도혼란스러운삶을살았다.십대시절에는세차례나정신병원에입원했고,청년시절에는브라질군사독재에반대하는반정부활동을하다두차례수감되어고문을당했다.감옥에서나온후에는히피문화에심취해록밴드를결성,120여곡의음악을만들어브라질록음악에큰영향을미쳤다.히피,저널리스트,록스타,배우,희곡작가,연극연출가그리고TV프로듀서등다양한이력을쌓아가던그는1982년떠난유럽여행에서J라는인물과두차례에걸쳐신비로운만남을갖는다.1986년서른여덟살에세계적인음반회사의중역이라는자리를박차고나와새로운멘토J의이끌림에따라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로순례를떠난다.그리고이때의경험은코엘료의삶에커다란전환점이된다.그는순례의경험에감화되어첫작품『순례자』를썼고,이듬해자아의연금술을신비롭게그려낸『연금술사』로세계적작가의반열에오른다!.브라질의작은출판사에서초판900부를찍은『연금술사』는이십년후전세계3000만독자가읽은현대의고전으로자리잡았다.『베로니카,죽기로결심하다』『피에트라강가에서나는울었네』『악마와미스프랭』『11분』『오자히르』『포르토벨로의마녀』등그의작품들은발표될때마다엄청난반향을불러일으키며많은독자들의사랑을받고있다.프랑스로부터‘레종도뇌르’훈장을받았고,브라질에‘코엘료인스티튜트’라는비영리단체를설립,빈민층어린이와노인들을위한자선사업을펼치고있다.또한유네스코산하‘영적집중과상호문화교류’프로그램의특별자문위원을맡고있고,2007년부터유엔평화대사로활동하며많은이들의삶에영감을주고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방앗간집에서의하루
흔들리지않는마음을주소서
활쏘기가우리에게가르쳐주는것
연필같은사람
산을오르는열한가지방법
가지않는길
사랑,그것이면충분하다
눈을맞추세요
칭기?즈칸과그의매
남의정원을돌보시느라
판도라의상자
내안에온우주가존재하는이치
숲속예배당에서만난환희
저주받은풀장
파자마를입고죽은남자
고독한불씨
마누엘이야기
-마누엘은없어서는안될인물
-자유를얻은마누엘
-천국으로간마누엘
내글을좋아하십니까?
쇼핑몰의피아니스트
어떤프러포즈
규칙보다더중요한것
버터를바르는방향
다시는펼쳐지지않을책
1981년겨울프라하
모두인동시에하나인그녀에게
우물속의여자
죽음에감사하라
그물망을깁는여자
선전의위력
어떻게살아남을것인가?
죽음이라는운명
날이밝는순간
아무것도아닌동시에가장중요한일
바닥에쓰러져있던남자
모자라는벽돌한장
크리슈나의대답
바벨탑의저편
강연직전에
기품에관하여
기적의장미세송이
집다시짓기
잊고있던기도문
가난한마음은행복하다
그는살아서죽었다
꿈을좇은사나이
선방고양이의가르침
들어갈수없습니다
새천년을위한법률
허물고다시짓기
기도하라,모든것이헛될지라도
길을여는열쇠
사명
보이지않는책
내가가진것은무엇인가
마녀사냥과인간이지닌미지의능력
나만의리듬으로
다르게여행하기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꽃
나의진정한수호자
마음이시키는일
미소짓던커플
두번째기회
하느님의돋보기
사막의눈물
바랑속의바나나
마음의소리
세자매바위
성공의맛
다도
구름과모래언덕
노르마의기쁜나날들
평화로운세상을위해
사랑은기적을부른다
물러나는기술
사과한알의기적
아이들의질문
보이지않는기념물
우리생을이루는얼굴없는자들
2001년9월11일을돌이켜보며
신의표지
오늘이아름다운이유
인간존재의흥미로움
죽은후의세계일주
변하지않는가치
두개의보석
배고픈말
실수하라,즐겁게
영성을추구할때빠지기쉬운함정들
가장가치있는일
부시대통령,고맙습니다
지혜로운투자
세번째열정
신을섬기는똑같은방법
악마는선행을원하다
안테의법칙
우리함께노래불러요
누군가를사랑한다는것
기적을믿습니까?
폭풍을마주하는법
마지막기도문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깊은밤을흐르는한줄기강물처럼
두려움도슬픔도없이나아가라
마침내바다에다다를때까지…
그가일상에서건져올린경이로운삶의기적들
우리시대가장널리읽히는작가,한국인이가장?좋아하는해외작가(교보문고선정)파울로코엘료의전세계판매부수가1억부를돌파했다.그의작품은160여개국66개언어로총445개번역본으로출간되었으며,전세계베스트셀러목록에장기간머무르고있다.파울로코엘료는2008년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1억부돌파를기념하기위해그의책을출간한전세계출판사들과...
깊은밤을흐르는한줄기강물처럼
두려움도슬픔도없이나아가라
마침내바다에다다를때까지…
그가일상에서건져올린경이로운삶의기적들
우리시대가장널리읽히는작가,한국인이가장좋아하는해외작가(교보문고선정)파울로코엘료의전세계판매부수가1억부를돌파했다.그의작품은160여개국66개언어로총445개번역본으로출간되었으며,전세계베스트셀러목록에장기간머무르고있다.파울로코엘료는2008년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1억부돌파를기념하기위해그의책을출간한전세계출판사들과각국기자들을초청해기념행사를열예정이다.
20년전브라질의작은출판사에서초판900부로출간된『연금술사』는오랜세월이지난지금생텍쥐페리의『어린왕자』와칼릴지브란의『예언자』와함께모던클래식으로자리잡았다.파울로코엘료의작품들이세월이지났음에도오히려점점더많은사랑을받고있는이유는무엇일까?산다는것의의미를구하는독자들에게그가질문을던지기때문일것이다.그가말한바,“비록우리가같은답을내리고있지않는다”하더라도말이다.
당신은꿈꾸던인생을살고있습니까?
당신앞에놓인오직한번뿐인오늘을살아가는법!
빛나는삶으로이끄는101가지지혜의샘
긴세월먼길을돌아서른여덟살에작가의꿈을이룬파울로코엘료.베르톨트브레히트의말처럼‘신발을바꾸는것보다더많이나라를바꿔가며’그는세계각국을돌아다닌다.그여정에서사람들을만나고,그만남들에서영감을얻고,그영감으로소설을쓴다.『흐르는강물처럼』은그길위에남은자취이자,파울로코엘료작품들의원류와도같은‘영감의샘’이다.이책에는세계각국의신화와종교를두루섭렵한작가가인간영혼깊은곳에서건져올린아름다운우화,작가자신의일상과코엘료문학의비밀을엿볼수있는열쇠같은글들,그리고길에서만난사람들과의감동적인일화들이담겨있다.
『흐르는강물처럼』을관통하는것은‘인간으로태어나두발을땅에디디고살아있음’의의미를묻는질문이다.언젠가그는소설속인물의입을빌려‘한인간의역사는전인류의역사다’라고말한적이있다.그가이책에담긴101편의글을통해이야기하고자하는바는그런것일터이다.코엘료자신의이야기와그가만난이들의이야기는‘우리’라는평범한사람들이겪는희로애락과다를바없다는것,이것은우리모두의이야기라는것.그101가지이야기를들려주며코엘료는우리에게질문을던진다.당신에게인생이란무엇인가?그리고우리가스스로에게답하기를요구한다.그것이‘자아의신화’를살기위해거쳐야할첫걸음이므로.
이미작가라는‘자아의신화’를살고있는파울로코엘료가일상에서건져올린지혜와예술의경지로서의삶을살아가는방법,그리고무엇보다어떻게이세상에서연대하여살아가야하는지에대한,따뜻하고가슴뭉클한이야기들이독자들을기다리고있다.
인간영혼깊은곳에서길어올린맑은이야기들
신화학자이자소설가인이윤기는저서『이윤기의그리스로마신화』에서“나는남의나라신화를전하기만하는데나와동갑인파울로코엘료는벌써신화(우화)를쓴다.그의우화는읽기는쉬운데도전하는메시지는무겁다”고파울로코엘료가쓴우화에놀라움을표시한바있다.세계의다종다양한문화와종교에각별한관심을갖고있는코엘료는각국의민담과전설을수집하고그것을다시쓰고,또자신만의우화를끊임없이창작하는작가다.『흐르는강물처럼』에는코엘료우화의아름다움을엿볼수있는짧은우화몇편이실려있다.그중에서도마음속에작은파문을일으키며여운을남기는‘마누엘3부작’을짧게소개한다.
마누엘은한시라도바쁘지않으면불안한일중독자이다.가족의기대를저버리고싶지않아서,그리고월급값을다하기위해본분에충실한정직한소시민이다.어느날그의꿈에천사가나타난다.
“자넨무엇때문에그렇게분주하게사는가?”
마누엘이대답한다.
“책임감때문이지요.”
천사는다시묻는다.
“하루에십오분만이라도일을멈추고아무것도하지않은채,세상과자네스스로를돌아볼수는없나?”
마누엘은그러고싶지만시간이없다고대답한다.
“그럴리가있나.”천사가응수한다.“누구에게든시간은있네.용기가없을뿐이지.노동은축복일세.그것을통해우리의행동을돌아볼수있다면말이야.그러나일에만매달려삶의의미를도외시한다면그것은저주야.”
그렇게시간이흘러마누엘은퇴직을한다.그간의시간을보상받고자그는부지런히여행을하고,정원일을하며노후를즐긴다.그러나마누엘은외롭다.오랜세월가족을위해봉사했건만,자신이불필요한존재로느껴지는것은왜일까.어느날밤,꿈에천사가다시나타난다.“자네는인생에서무엇을일구었나?꿈꾸던인생을살았나?”그에게삶을곱씹을시간이있었더라면,한번이라도삶에변화를줄시도를했었더라면그의삶은좀더달랐을까?그는힘겹게얻은자유의가면을쓴채떠돈다.
‘나는여기서무얼하고있나?’라는질문을단한번도하지않은마누엘이,자상하고,정직하고근면했던마누엘이세상을떠난다.그러나그의삶은헛되지않았다.비록삶의의미를묻지않았을지언정그는죽는순간구원을얻었다.그는사랑을나눌줄아는사람이었으니까.신학자헨리드루먼드의말대로,‘우리삶의정수,오직단한번만살수있는삶에서우리가추구할가장고귀한목표이자갈망할가치가있는정수는사랑’이기때문이다.
코엘료는말한다.‘마누엘의삶이해피엔딩이었다해도,그의말년은참으로이해하기가쉽지않다’고.우리네인생이라는것이그렇지않은가.그러나바람같이자유롭게떠돌아다니는삶보다그자리에붙박여한송이꽃을피워낸삶이못하다고는할수없다.
자연인파울로코엘료와그의문학적원류를이해하는열쇠
『흐르는강물처럼』을읽는즐거움은무엇보다도파울로코엘료라는자연인을엿본다는데있다.일년의절반은고향인리우데자네이루에서,절반은프랑스피레네지방의작은시골마을의방앗간집에서보내는그의일상이이책안에고스란히담겨있다.옆집노인과나무한그루를놓고옥신각신하고(「가지않은길」),아내와함께산을누비며노르딕워킹을하며규칙의필요성에대해생각하고(「규칙보다중요한것」),기분좋게나선저녁영화관람에서돌아오던길에당할뻔한교통사고에서자신을스쳐지나간죽음을묵상한다(「죽음이라는운명」).
그에게영향을미친작가들에대한애정을피력한글들도빼놓을수없겠다.책앞에인용함으로써특별한헌사를바친브라질의위대한시인마누엘반데이라와무명인코엘료를묵묵히지켜봐준거장조르지아마두에대한감사(「나의진정한수호자」),그가흠모하는헨리밀러의아내였던호키밀러를만난일화(「사랑,그것이면충분하다」)등은그의작품세계를이해하는작은단초가된다.
그가작가의길을걷기로결심한순간의약속을기억하고그약속을지킨일화(「기적의장미세송이」)와자신의작품을번역하는번역가들에게감사하는「바벨탑의저편」같은글들역시뭉클한감동을선사하기에모자람이없다.
나는건강체조를하려던게아니었다.(…)하지만이제나는규칙때문에정작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