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는 사랑하노라. 몰락하는 자로서가 아니라면 달리 살 줄 모르는 사람들을"
몰락 이후의 첫번째 표정, 문학에 대해 이야기하다!
몰락 이후의 첫번째 표정, 문학에 대해 이야기하다!
『몰락의 에티카』. 신형철의 문학 평론집. 그는 〈책머리에〉에서 '전부인 하나를 지키기 위해 그 하나를 제외한 전부를 포기'하는 몰락한 자들의 숭고한 표정에 매료된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 몰락 이후의 첫번째 표정이야말로 '문학'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의 평론집 제목은 '몰락의 에티카'가 되었다.
문학에 대한 이야기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에 대한 글과, 2,000년대에 등장한 젊은 시인들에 대한 글들을 1부와 2부에 나눠 소개하며, 3부와 5부는 그간 단행본에 수록했던 해설들을 골라 묶었다. 작품 끝자락에 들어가는 해설은 '평론가가 소진하는 장소'라는 인식이 보편적이지만, 그는 독자, 작가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자 해설을 썼다.
문학에 대한 이야기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에 대한 글과, 2,000년대에 등장한 젊은 시인들에 대한 글들을 1부와 2부에 나눠 소개하며, 3부와 5부는 그간 단행본에 수록했던 해설들을 골라 묶었다. 작품 끝자락에 들어가는 해설은 '평론가가 소진하는 장소'라는 인식이 보편적이지만, 그는 독자, 작가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자 해설을 썼다.
몰락의 에티카 신형철 평론집
$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