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청춘에 대한 소소하고 따뜻한 기록을 읽다!
2009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한 김유철의 『사다라 햄버튼의 겨울』. 제15회 문학동네작가상의 수상작이다. 어머니를 여읜 데다가, 실연까지 당해버린 20대 방사선 기사 '나'가 장동건을 닮은 주인 잃은 고양이 '사라다 햄버튼'을 가족으로 맞아 무료한 한 계절동안 아픔을 극복해나가기까지를 따라간다. 희망 없는 일상 속에서 산책하듯 살아가는 우리 시대 젊은이의 일상을 담백하고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소소하지만 따뜻한 청춘을 되새기게 된다. 아울러 누군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온전히 사라지고 난 후에나 가능함을 일깨운다. 모든 사람은 '혼자'가 사실도 다시 깨닫게 될 것이다. 뒷부분에는 심사평 등을 실었다.
★ 수상내역 ★
- 제15회 문학동네작가상
★ 수상내역 ★
- 제15회 문학동네작가상
방사선 기사인 나는 유일한 가족이었던 매력적이고 독특한 어머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함께 살던 여자친구 S와도 헤어지지고는 직장을 그만둔 채 집에만 틀어박혔다. 어느 날 베란다로 고양이가 찾아든다. 장동건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생긴 고양이는 익숙하게 베란다와 거실을 오갔다. 마치 잘 알고 있다는 듯 말이다. 고양이는 자연스럽게 나와 동거를 하게 되었다. 나는 고양이에게 '사라다 햄버튼'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내가 울버햄튼의 축구경기를 보다가 샐러드를 주었을 때 남김없이 먹어치웠기 때문이다. 사라다 햄버튼은 내 공간에 자연스럽게 섞여 들었다. 혹시 S가 아는 고양이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와 이혼 후 캐나다로 이민갔던 새아버지가 돌아오는데…….
사라다 햄버튼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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