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분노

소리와 분노

$16.30
Description
윌리엄 포크너 최고의 걸작!
실험적인 서술 기법, 강렬한 시각적 언어로 20세기 현대문학의 지형을 뒤바꾼 윌리엄 포크너 최고의 걸작 『소리와 분노』. 저자 윌리엄 포크너는 평생에 걸쳐 남부의 역사와 가치를 재구축하고, 남부의 실재를 재구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자신의 역사에 상상력을 덧붙여 남부사회의 축소판인 요크나파토파 카운티라는 소우주를 창조해냈다. 그리고 이 소우주 속에 구현된 《소리와 분노》를 통해 아름다움과 절망, 파괴와 창조의 세계를 펼쳐나간다.

이 책은 가공의 땅 제퍼슨의 대지주 가문 콤슨가를 통해, 남북전쟁에서 패한 이후 남북사회가 경제적·정신적으로 와해되고 타락해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묘사한 소설이다. 의식의 흐름, 분열된 서술, 다수의 서술 관점, 상충하는 관념들을 통한 시간과 과거의 구성 기법이 윌리엄 포크너 특유의 강렬한 시각적 언어로 구현되어 있다.
저자

윌리엄포크너

저자윌리엄포크너(WilliamFaulkner)미국이낳은가장위대한작가.실험적인서술기법과강렬한시각적언어로미국문학의지형을뒤흔든모더니즘문학의선구자.1897년9월25일미국미시시피주뉴올버니에?서명문가의아들로태어났다.화가이자사진작가이며애서가인어머니와외할머니를통해시각적언어를배우고예술적상상력을키워나갔다.십대때부터시를쓰기시작해1924년첫시집『대리석파우누스』를출간했다.셔우드앤더슨등의문인들과교유하며소설에대한관심을쌓아갔고,1926년에출간한첫장편소설『병사의보수』를통해소설가로서이름을알리기시작했다.『소리와분노』(1929)를비롯해『내가죽어누워있을때』(1930)『성역』(1931)『8월의빛』(1932)『압살롬,압살롬!』(1936)등을차례로발표하며남북전쟁을거쳐현대에이르는미국남부사회의변천과정을자신만의독자적이며강렬한언어로그려냈다.1949년형식과주제에있어현대소설에기여한공로를인정받아노벨문학상을수상했으며,1950년『윌리엄포크너소설집』으로전미도서상을,1955년과1963년각각『우화』와『약탈자들』로퓰리처상을수상했다.미국문예아카데미의회원이었으며,프랑스레지옹도뇌르훈장을수훈했다.1962년7월심장마비로생을마감했다.

목차

목차
1928년4월7일_007
1910년6월2일_099
1928년4월6일_239
1928년4월8일_349
해설|"아찔한모더니즘"의걸작_421
윌리엄포크너연보_447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실험적인서술기법,강렬한시각적언어로
20세기현대문학의지형을뒤바꾼
윌리엄포크너최고의걸작
“윌리엄포크너가미국현대소설에기여한공로는지대할뿐아니라예술적으로그유례를찾아볼수없을정도다.”노벨문학상선정이유
1949년노벨문학상수상
타임선정100대영문소설
르몽드선정20세기100대도서
모던라이브러리선정20세기100대영문소설
미국남부의명문가콤슨가의20여년에걸친정신적?계급적몰락을통해,남북전쟁이후서서히와해되어간남부의사회상을그려...
실험적인서술기법,강렬한시각적언어로
20세기현대문학의지형을뒤바꾼
윌리엄포크너최고의걸작
“윌리엄포크너가미국현대소설에기여한공로는지대할뿐아니라예술적으로그유례를찾아볼수없을정도다.”노벨문학상선정이유
1949년노벨문학상수상
타임선정100대영문소설
르몽드선정20세기100대도서
모던라이브러리선정20세기100대영문소설
미국남부의명문가콤슨가의20여년에걸친정신적?계급적몰락을통해,남북전쟁이후서서히와해되어간남부의사회상을그려낸포크너최고의걸작소설.
서구문명의도덕적기반과영속성에대한의구심이제기되던20세기초,전통과의단절을선언하고“의식의흐름,분열된서술,복수의서술관점,시간과과거를다룸에있어상충하는관념들”을사용해“허무와무질서의광대한파노라마”에질서를부여하려고시도했던모더니즘소설의최고봉으로평가되는작품이다.
콤슨가4남매가운데3형제와이들을키운흑인하녀딜지네사람이각각화자가되어1910년부터1928년사이에벌어진주요사건에대한기억을재구성하고있다.
제목인‘소리와분노’는셰익스피어의희곡5막5장에서아내가자살했다는소식을듣고맥베스가남긴그유명한독백“…그것은백치가/떠드는이야기,소리와분노로가득하고/아무런의미가없지”에서가져왔다.
●해외서평
“내가다시쓸수없는걸작이다.”윌리엄포크너
『소리와분노』하나만으로도20세기가장중요한소설가중한명인포크너의천재성을증명하기에충분하다.앙드레블라이카스텐(포크너연구가)
미국이낳은가장위대한작가,19세기문학에서독보적인위치를차지하는작가이자,서양문학사에서보기드문창조자의한사람.알베르카뮈
프랑스의젊은이들에게포크너는신이다.장폴사르트르
미국이낳은발자크다.프레데릭R.칼(문학평론가)
윌리엄포크너만큼자신의마음과영혼을문자언어에쏟아부은사람은없었다.그의마음과영혼은여전히그가쓴소설에살아숨쉬고있다.유도라웰티(작가,1973년퓰리처상수상)
포크너는종이에펜으로글을썼던그누구보다뛰어나게언어를사용한다.마릴린로빈슨(작가,2005년퓰리처상수상)
윌리엄포크너는미국문학의지형을완전히바꾸어놓았다.뉴욕타임스
그는인간본성을탐색한작가이다.고전의위대함은그런도덕적인목표를꾸준하게추구하는데있다.그래서우리는포크너로돌아가야한다.랠프엘리슨(소설가)
‘허구의예술’의명백한걸작……소설가의소설……소설작법의교과서.콘래드에이킨(소설가,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