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소박한 일상의 노래가 아이들의 감성을 울린다!
김철순의 첫 동시집 『사과의 길』. 저자는 엄마의 마음과 농부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에너지와 자연의 생명력을 가득 담아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상상력이 자유롭게 펼쳐져, 대상을 둘러싼 환경과 대상의 이면을 깊은 울림으로 전달해준다. 특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인의 발상은 우리 아이들의 감각을 자극하면서 문학적 재미와 관심을 키운다. 구은선 화가의 삽화는 심연에서 떠오르는 감성을 강렬한 색채로 드러내 시적 긴장감과 생동감을 끌어올렸다.
성장에 대한 아이의 두려움이 담긴 표제시 《사과의 길》은 물론 낯익은 사물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해내는 《냄비》, 우리 할머니들이 간직한 내적 슬픔과 견딤의 시간을 잘 표현해낸 《할미꽃》, 단순 도피가 아닌 위로와 치유의 공간으로서 학교와 집을 벗어나는 아이의 환상을 보여준 《등 굽은 나무》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게 된다.
성장에 대한 아이의 두려움이 담긴 표제시 《사과의 길》은 물론 낯익은 사물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해내는 《냄비》, 우리 할머니들이 간직한 내적 슬픔과 견딤의 시간을 잘 표현해낸 《할미꽃》, 단순 도피가 아닌 위로와 치유의 공간으로서 학교와 집을 벗어나는 아이의 환상을 보여준 《등 굽은 나무》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게 된다.
사과의 길
$12.50